2010년 11월 15일 월요일

르노 차명 Zoe 승소

재미있는 외신 기사하나... Renault는 새로 개발하는 전기 자동차에 Zoe Z.E 라고 이름지으려고 생각을 하고 있다는데, 프랑스 변호인 데이빗 꾸비는 이런 멍청한 생각을 당장 그만두라고 법원에 소송을 했다는 것이다.

 

꾸비는 Zoe라는 이름을 가진 딸들의 어머니 그룹을 대표한 변호사인데 이들은 르노의 이런 이름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고 주장했다는 것이다. 꾸비는 이런 르노의 차명에 대한 반론은 어떤 산업도 갑자기 남의 이름을 도용하여 그들의 상품을 팔 수 없다는 것이다.

 

프랑스의 법정 판사는 Zoe라는 명사는 일반적인 명사로써 특별히 사람의 이름으로만 사용하도록 된 것이 아니라고 판결했다는 것. 르노는 이런 판결에 대해 기쁘다며 이 이름을 계속 유지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꾸비와 소송 의뢰자들은 항소하기로 했다고.. 어떤 꼬투리만 있으면 그것을 빌미로 자기 이익을 챙기려는 사람은 어디에나 있나 보다.

 

[Source: BBC]


 

외손자 세상밖으로

오랜 동안 기다렸던 외손자가 스물네시간 전인 어제 태어났다. 다행이 자연 분만이어서 한 시름 놓을 수 있었던 기쁜 날이었다. 녀석하고 오늘 저녁에 첫 대면을 했다. 외할아버지를 만나 기뻐서 우는 건가? ㅎㅎㅎ

I wanted a grandchild from my daughter for a long time. And finally (since my first grandchild's birth - my son's son - seven years ago.) my baby grandson was born last night. It was a blissful moment to hear the long time expected baby's birth.

신생아실 창을 사이로 볼 수밖에 없는 태어난지 하루도 안된 녀석이다.

The first meeting with my newborn grandson through the window of the infant un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