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2월 11일 금요일

EV Th!nk X-Mas 전 고객에 인도

 

우리나라 제일의 자동차 메이커의 어느 중역은 전기차는 되지도 안는 소리라고 말해 많은 사람들을 실망시키고 있는데 노르웨이의 Think 사는 이 도시형 전기자동차를 당초 예상했던 것 보다는 좀 늦었지만 핀란드의 Uusikaupunki에 있는 Valmet Automotive 공장에서 생산을 재개했다.

 

첫 생산되는 차는, 이미 최소 2,300대가 계약되어, 크리스 마스 이전에 고객에 인도될 꺼라고 한다. 대부분 구매계약을 한 고객은 시청 당국자들과 전력회사의 협력사라고 한다. 이들이 첫 인도를 기다리는 한편 Think는 유럽을 넘어 더 넓은 지역에 마케팅과 판매를 확장할 것이라고 한다. 

 

Valmet 공장에서는 Porsche Boxter를 생산하고 있으며 앞으로 Fisker Karma 와 Garia golf cart도 생산할 예정이다. Think는 오래동안 기다렸던 고객에게 Think City Car를 인도할 날짜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전기자동차 개발을 해보지도 않고 안된다는 생각을 하는 회사의 중역이 있는 것을 보고 이솝 이야기에 나오는 배고픈 여우가 포도 넝쿨에 포도를 따먹으려고 몇번 뛰어 봤지만 높아 따먹지 못하게 되자  "저것은 신 포도이기 때문에 못 먹는 포도야" (sour grape) 라고 말한 대목이 생각 난다.

우리는 왜 이럴까?

이제는 앓아 눕지 않을 정도로 좋아졌습니다. 저한테 쾌유 기원해주신 따듯한 이웃 블로거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여러분 덕에 이렇게 다시 돌와왔습니다. *^0^*

 

아래 글은 오래전 2007년 6월에 올렸던 글입니다. 저의 블로그가 알려지지도 않았을 때여서 방문자도 한줌 밖에 안되는 숫자 였습니다. 어느 누구 한 사람이 말한다고 수 많은 사람들의 습관이 쉽게 바뀔 일은 아니지만, 혹시나 하면서 다시 올려 봅니다.

혹시 "너나 잘 하세요" 라고 말하시는 분도 있을지 모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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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이런 말을 가끔 듣는다. 남의 일에 참견하지 말라는 것이다. 이를테면, 어린이가 식당이나 엘리베이터, 여러사람들이 모여있는 공공 장소에서 뛰고 떠드는 것을 흔히 본다. 이런 것을 누가 제지(制止)하고 꾸짖으면, 이 개구장이 엄마는 남의 아이 기(氣)죽인다고 눈을 부릅뜬다. 심지어는 입에서 욕설이 나온단다. 그러니 망신을 당할지 모르니 못 본체 하라는 것이다.

그 여자한테도 분명 부모가 있을 것이다. 그런 부모벌 되는 어른한테 눈을 부릅뜨는 여인을 보면서 그 여인의 부모를 생각한다.  어떤 사람들일까? 


언제 부터인가 우리나라는 예의(禮儀)가 없어졌다. 질서(秩序)도 없어졌다. 이렇게 변한 것은  최근의 일이 아닌가 싶다. 내가 어렸을 때, 아니, 그것은 너무 먼 옛날이다. 내가 젊었을 때만 해도, 전철이나 시내버스를 타고 가다 노약자가 타면 자연스레 자리를 양보하는 것은 어렵지 않게 볼 수있었다. 물질적으로는 궁핍했어도, 참 좋은 시절이였던 것 같다. 그러나 지금은 그렇지 않다. 옛날에는 자리 양보하기가 싫어 자는 체라도 했지만, 지금은 눈 뜨고 귀에 MP3를 꽂고 음악을 들으면서 눈을 멀뚱멀뚱 뜨고 그냥 앉아 있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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