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신문 El Mundo는 Piaggio MP3 hybrid scooter를 시험 운전 해보고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MP3는 15 hp 125cc 개솔린 엔진에 3.5 hp 전기 모터와 리티움 이온 배터리로 순수전기로만 20 km를 주행할 수 있다.
MP3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충전하는데 세 시간이 걸린다. 85%만 충전하는데는 두 시간이면 가능하다고 한다.
가득 충전하고 개솔린을 탱크에 가득 채우면 500km를 주행할 수 있다고 하는데 연료소모는 1.7 L/100 km (1 L/58.52 km)라고. 이산화탄소 배출은 40 g/km, 당초 보통 125cc 모델의 90 g/km보다 상당히 낮다.
일반 MP3 보다 연료 소모 적지, 배출가스도 적은데 그러면 높은 것은 뭐가 있나 찾아보니....
가격이다. 일반 MP3의 가격이 €4,600에 비해서 세금을 공제하고도 두
배나 되는 €9,300 이다. 역시 가격이 문제다. 세제 혜택을 받고서도 가격이 두배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