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5월 27일 목요일

실크로드 따라 우루무치까지 다녀왔습니다.

5월 18일 새벽에 인천공항에 모여 아시아나 항공편(OZ310)으로 중국 서안에 도착, 그곳에서 약 5,600 킬로미터의 멀고도 먼 실크로드를 따라 문화탐방은 시작된다. 인천 - 서안 - 천수 - 난주 - 가욕관 - 돈황 - 투루판 - 우루무치까지 갔다 비행기를 타고 서안으로 돌아와 인천으로 돌아오는 귀국 길에 오른다.

버스, 기차, 배, 낙타, 말, 비행기를 연달아 갈아 타며 먼 여행을 마치고 오늘 돌아왔다. 아직 짐보따리를 다 풀지 못했지만 탐방기를 사진을 기다리시는 여러분께 일단 귀국 신고부터 한다. 정리되는대로 짧막한 설명과 함께 여행사진을 올리려고 한다.

△ 23일 돈황에서 자정에 출발하는 야간열차로 네시간 가량 달려 새벽 4시경에 선선에 도착한다. 가이드가 안내하는 버스를 타고 쿠무타크 사막으로 이동, 모래언덕(dune)위에서 멋진 일출 사진을 생각하며 기다리지만  황사 먼지 때문에 지평선에서 떠오르는 일출 사진을 찍는데는 실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