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9월 19일 금요일

월간 CEO 9월호 - CEO 블로그로 소통한다

월간 잡지 CEO 9월호에 'CEO들 블로그로 소통한다'의 기획 취재 기사에 Mark Juhn's Blog가 포함되어 올라갔다. 물론 나하고 사전 인터뷰나 양해를 받고 올린 것은 아니고 그저 '블로그 세계'에서 젊은 세대 못지않게 활발히 브로깅하는 것이 눈에 띄였었나 보다. 잡지에 나온 것을 markjuhn에 관련되는 부분만 여기에 퍼 옮겨 놓았다.

A brief story of Markjuhn's blog has been included as a good example of CEOs and retired executives' blogging activities. The photos below are the copies of the magazine 'CEO'. This is the second time in September this year that the magazines carry the Mark Juhn's blog. 
They are September issue of HEREN and 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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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내용 욧점  <전략>
".............
포스트 주제를 짧은 단어로 표현한 태그(tag) 리스트를 보면 유독 자동차 관련 단어가 많은데 카테고리에 자동차산업 관련 글이 많이 포스팅되는 것도 바로 이러한 이유 때문으로 보인다. 하이킹은 개인적인 면을 부각시킨다. 산을 좋아해 옛 동료들과 함께한 산행 사진을 글과 함께 올아와 있다."

왼쪽 기사를 촬영한 것을 클릭하면 글자가 확대되어 읽기 쉽다.


Quoted below is a content of a part of the article. "When you see the Tags, you will soon realize that most of them are related to automotive industry and you see photos of hiking with his ex-colleagues as one of his pastime since his retirement from Hyundai."
                                     
                                                           

어느 럭셔리 잡지사와의 인터뷰

지난 8월 11일 킬리만자로 트레킹에서 귀국한 다음날 젊은 여기자로 부터 인터뷰를 한 시간을 내줄 수 있겠느냐고 연락이 왔다. 아직 여독이 풀리지 않았지만 딱이 다른 일정이 없어 그러겠다고 답하고는 다음 날 약속한 장소에 나갔다. 일산 장항동에 있는 쇼핑 몰 '웨스턴 돔'의 어느 찻집에 들어섰다. 그 여기자가 얼른 알아보고 나를 반겼다.

처음 전화로 인터뷰 제의를 받았을 때 인터뷰 주제가 뭐냐고 물었더니, CEO 출신의 블로깅에 대하여 취재하고 싶다는 대답이였다. 나이 먹고 회사 임원으로 있다 퇴임했을 정도면 당연히 컴맹일텐데 블로깅을 한다는 것이 조금은 호기심 대상이 되는 모양이다. 신문에 mark juhn's blog가 취재된 것이 벌써 여러번 있었지만 잡지사로 부터의 연락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잡지 이름은 HEREN '상위 5%를 위한 럭셔리 매거진'이라고 한다. 중앙일보 계열사로 상류사회의 이야기들이 실려있는 잡지다. 이 잡지의 애독자 데모그래픽이 상류사회, 자연 국내에서 유통되는 럭셔리 브랜드의 광고 매체역활을 하는 럭셔리 명품잡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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찻집에 앉아 기자의 인터뷰를 담담하게 대답해 주며 한시간 가량 지났을 때 사진기자가 있는 곳으로 자리를 옮겼다. 블로거 이니까 자연 컴퓨터 앞에 앉아 있는 모습을 담고 싶었겠지만 기자가  마땅한 장소 물색이 어려워 일산 호수공원에서 한참동안 야외촬영을 했다. 지나가는 사람들이 흘깃 돌아다 보는 것도 재미있기도 하고 민망하기도 했다.

원래 내가 아프리카 여행하는 동안에 접촉을 시도했으나 실패하고 현대종합상사를 거쳐 나한테 겨우 연락이 된터라 자연 원고마감 시간에 쫒기고 있는 모양 다음 주에 9월호가 발행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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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에 기자로 부터 잡지를 전달 받았다. 그동안 해외트레킹에서 찍은 좋은 사진있으면 잡지에 올리게 보내달라는 기자의 요청도 있었지만 막상 내컴의 내문서에 있는 archive 를 찾아보아도 쓸만한 사진이 없어 보내주지 못한 게 아쉽다.

왼쪽의 작은 사진을 클릭하면 원본 크기만큼 확대되어 기사를 읽을 수 있다.

기회 있으면 HEREN에 나온 취재 기사를 찾아 읽어 보시기를...

A luxury monthly magazine 'HEREN' carried a story of my blogging in its September issue like seen above. As I am fairly well known (not a joke) by local media as CEO of Hyundai Corporation, my stories used to apprear quite often in the press before and now once in a while though, they might have kept waching me how I am enjoying my retired life. The HEREN carried a story of my blogging (seems like there aren't many bloggers of my age in Korean) and markjuhn's blog containig various categories such as my biography/business career, press, essay, automotive industry, hiking and etc.

The magazine also covers the story of my recent trekking of Mt. Kilimanjaro, Tanzania. Thank to the press, I think, the awareness of my makjuhn's blog has jumped up aga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