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동안 어디론가 전화질을 하던 가이드는 드디어 길을 알게 된 모양이다. 길가에 세워놓고 하던 전화를 끝내고 버스는 다시 움직이기 시작한다. 바로 우리가 묵을 호텔로 올라가는 비탈에 접어든다.
당도한 호텔 이름은 낙원산장. 누근가 귀곡산장이라고 이름을 바꿔 붙인다. 분위기가 언덕위에 있어서 경관이 좋다는 생각보다는 으시시한 느낌이 온다.
Below is the lodge where our group stayed a night in Tiensu. Though it faces a beautiful view as it located on the top of a hill, the overall atmosphere of the inside of the lodge was ghostly.
△ 두번째 밤을 지냈던 천수의 남원산장. 언덕위에 있어 시내가 내려다보이는 경관(↓)을 갖고 있지만 어쩐지 분위기는 으시시하다.
A ghostly looking hotel
△ 우리 버스기사가 호텔을 찾지 못하고 헤맸던 도로
A part of the main street of Tiensu. The red-tile roofed building at the center of this photo is the museum of Tiensu located at the entrance of this hill.
△ 맥적산 석굴 입구
The entrance of the park of Grottto
△ 맥적산 석굴이 한눈에 보이는 곳에서 올려다 본다.
The whole view of the Grottoes.
△ 부처님께 자신의 부귀영화를 비는 것을 일행중 홍순갑선생이 촬영하고 있다.
People are prayig for something....
△ 위 사진을 클릭하면 확대되어 맥적산 절벽 석굴 모습을 자세히 볼 수 있다.
Click the photos to enlarge
▽ 그옛날 1,400 년전에 무슨 기술로 저런 높은 절벽에 굴을 파고 불상을 만들어 모셨을까?
It is amazing how the ancient Chinese could built such Grottoes on the cliff 1,400 years ago.
불상을 마드는 공법은 먼저 퇴적층으로 된 절벽 흙바위를 파낸다. 불상의 골격을 남기고 바위에 구멍을 뜷어 나무로 부처상의 골격(팔 다리등..)을 만든 다음 그 위에 흙에 짚, 머리카락 등 여러가지를 혼합하여 물로 수제비 뜨덧 반죽을 해서 돌과 나무로 된 골격 위에 붙였다고 한다. 수백년이 지나도 습기에 풀리지 않고 단단하게 굳어있는 게 씨멘트 보다 단단하다고 하는데 참 신기하기만 한....
I am quoting a note of introduction as follow ;
This was built in the Northern Zhou Dynasty (557-581 AD) and rebuilt in the Dynasties of Song and Ming, this grotto is a flush pitched roof and long corridor type cliff pavillion with a length of 36.5 m and is the representative in early period. Due to the upper and lower rows of thousands Buddha, this grotto is also called the Thousand Buddha Corridor. The existing 297 stone-frame clay sculptures of the thousands Buddha are about 0.9 m high and in lotus position. The statues are in thick and solid shape and tidily arranged to create a spectacular scene. The style and futures of the original works of the two upper rows of Buddha statues are well maintained though rebuilt in the dynasties of Song and M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