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1월 22일 월요일

Toyota iQ EV

Toyota Motor Corp
는 2012년에 iQ 미니카 전기차를 도시 생활자들의 단거리 운행용으로 출시한다고 한다.
 
도요타는 배터리로 구동되는 iQ는 미츠비시의 i-MiEV 나 닛산의 Leaf 보다 저가로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 두 경쟁 차종은 3+1 씨트의 iQ보다 싸이즈가 크긴하다.
 
도요타는 하지만 가격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가 될지는 말은 하지는 않았다. 개솔린 엔진의 iQ 가격은 독일에서는 $17,640 부터 시작된다. 배터리 힘으로 주행하는 iQ는 한번 충전에 105km를 주행할 수 있다.  이 전기차는 일본, 유럽과 미국에서 판매될 것이다. 카나다에서 판매하는 것도 고려중이라고 한다. (배터리는 추위에 약하기 때문에 보강해야 하기 때문이다)

도요타는 iQ는 자사에서 개발했고 RAV4 컴팩트 SUV 개발은 럭셔리 전기차 메이커 Tesla Motors와 협력하고 있다. 이번주 LA 모터쇼에 베터리 RAV4가 소개되었는데 2012년에 미국에서 판매할 계획이라는데, 한번 충전으로 162km까지 주행할 수 있다.(대단해요)

전기자동차는 도요타가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 차종의 개발을 넓히는 계획의 일환인데 2012년에는 신 차종과 디자인을 바꾼 차종(Face Lift) 등 모두 11개 차종의 하이브리드를 소개할 계획이라고 한다.

프리우스를 베이스로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도 2012년에 일본, 미국, 유럽에서 소개하는데 연 50,000대 판매를 목표하고 있다. 일본에서 판매가격은 300 만엔( $36,000)을 고려하고 있다고 한다. 이 차는 플러그를 꽂아 충전을 함으로써 주행 거리를 더 늘릴 수가 있다.

도요타는 세단 타입의 수소연료 자동차도 개발하고 있는데 2015년에 일본, 미국, 유럽에 판매를 목표하고 있다. 도요타는 현재 사용하고 있는 리티움-이온 배터리 보다 더한 성능의 다음 4세대 배터리 개발을 연구하고 있다고 한다.


이런 연구 개발은 배터리 성능을 혁신적으로 개선 배터리를 보다 넓은 친환경 전기차에 적용하기 위한 것이라고 도요타는 성명서에 발표했다.


2010년 11월 21일 일요일

Itinerary for EBC trekking - 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 트레킹 일정표

혜초산악회에서 만든 에베레스트 베이스 캠프 왕복하는 트레킹 일정표를 보면 아래와 같다.

Hyecho Trekking's itinerary for EBC trekking is as below;

 

 

11/22 (day  1)  Incheon airport to Katmandu airport via KE 695

 

11/23 (day  2) Katmandu to Lukla via domestic flight. Trekking to Phakding (2,610m)

 

11/24 (day  3) Phakding to Namche (3,440m) for 7 hours

 

11/25 (day  4) Namche to Kyangjuma (3,550 m) for 3 hours

 

11/26 (day  5) Kyangjuma to Deboche (3,820 m) for 6 hours

 

11/27 (day  6) Deboche to Pheriche (4,240 m) for 7 hours

 

11/28 (day  7) Stay one day  in Pheriche, trekking around to adopt to high altitude

 

11/29 (day  8) Pheriche to Lobuche (4,910 m) for 6 hours

 

11/30 (day  9) Lobuche - Gorak Shep- EBC (5,364m) & back to Gorak Shep (5,170m) for 8 hours

 

12/1 (day 10) Gorak Shep - Kala Patthar (5,550 m) decend to Lobuche for 9 hours

 

12/2 (day 11) decending ; Lobuche - Phriche - Pangboche for 7 hours

 

12/3 (day 12) decending ; Pangboche - Sonasa - Namche for 7 hours

 

12/4 (day 13) decending : Namche - Lukla for 8 hours

 

12/5 (day 14) Domestic flight from Lukla to Katmandu airport stay a night @ hotel ♨  ^0^♬

 

12/6 (day 15) Depart Katmandu airport via KE 696 for Incheon airport

 

12/7 (day 16) arriving @ Incheon airport @ 0:30 am

 

위와 같은 일정의 트레킹은 사실 나한테는 쉽지 않은 모험이다. 그래서 가까운 친구들은 무리하지 말라고 말리는 사람이 많다. 최근에 기침 감기에 걸려 스스로도 걱정이 많이 되긴 하지만, 오래 전부터 꿈을 꿔왔기 때문에 나서 보려고 한다. 지난주에 이미 예약을 해놓은 상태고 금년 아니면 내년에는 더 어려울 거라는 생각에 오늘 그냥 확정했다.  정 무리가 된다면 도중에 그만 두는 한이 있더라도...

다녀와서 여러분께 귀국 인사 올리는 날까지...

I know it is not easy for me to trek such a long way up along Himalayan trail to the Everest base camp for days. However, as I have dreamed of the trekking for a long time, I hope I could realize my long-cherished dream.

2010년 11월 20일 토요일

재미있는 주말영어 공부

오해 받기 쉬운 표현들..

 

1. 퍼터 크기 좀 봐,

 

2. 제기럴, 채가 휘어졌네.

 

3. 그 홀을 완전히 작살 냈구만.

 

4. 18홀 다 돌고 나니 걷지도 못하겠네.

 

5. 좋은 자세는 머리를 세우고 다리를 벌려야 해.

 

6. 스트로크는 멋진에 그 다음 동작이 고쳐야겠네.

 

7. 잠깐, 공을 씨어야겠어.

 

8. 제기럴. 구멍에 또 못 넣었네.

 

Words that sound strange at golf course

 

1. Look at the size of his puter.

 

2. Oh, dang, my shaft is all bent.

 

3. You really wacked the hell out of that sucker.

 

4. After 18 holes I can barely walk.

 

5. Lift your head and spread your legs,

 

6. You have a nice stroke, but your follow through leaves a lot to be desired.

 

7. Hold up. I've got to wash my balls.

 

8. Damn, I missed the hole again

2010년 11월 18일 목요일

전기차 수요전망

지난주에 J.D.Powe가 한 연구조사를 발표했는데 제목은 'Drive Green 2020' 즉 2020년에는 친환경차가 얼마나 될까하는 내용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친환경차(Green Cars)의 장래가 그리 밝지는 않다는 것이다.

 

J.D.Power는 앞으로 10년 간 전기자동차(EV)는 연간 겨우 100,000대 판매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지만 보고는 반론이 따르는 것은 자주 일어나는 것.

 

이런 다른 의견을 알아보기 위해서 PluginCars, 글로벌 매니지먼트 컨설팅 사(PRTM), 의 글로벌 e-모빌리티의 올리버 하지메(Oliver Hazimeh)씨와 연구용역 계약을 했다. PRTM은 2020년에는 플러그-인 자동차는 미국에서 전체 자동차 판매의 10% 또는 연간 1,000,000대가 판매될 것이라고 J.D.Power와 다르게 전망했다. J.D.Power가 전망한 것 보다 열배나 많은 수치이다.

 

하지메는 면담에서 아래 다섯 가지의 요인이 전기차의 판매를 훌쩍 신장시킬 것이라고 했다.

¤  수년내에 배터리 생산의 경제규모가 되면 배터리 생산원가는 50%정도 떨어질 것이다.

 

¤  전기차는 소비자들이 재래식 하이브리드카를 이해하는데서 수혜를 받게 된다. 프리우스가 이런 전기차의 잇점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 지금 전기차 사업은 무에서 시작하는 게 아니다."

 

¤  EV를 생산하는 자동차메이커는 전기차에 대한 마케팅을 하이브리드 보다 더 공격적으로 하고 있다. 하이브리드는 단지 초기에 광고만 했을 뿐이다. 반대로 이제는 전기차의 광고를 위해 많은 비용을 지불하고 있다.

 

¤  거기에 더 폭넓은 소비층에 가기위해 마케팅 메시지를 바꾸었다. "이 차는 스마트한 차입니다. 여기에는 하이테크가 녹아있어 친환경차라는 것 외에 더 많은 것을 폭넓은 시청자에게 어필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  소비자들에게 하이브리드에서 보다 더 많은 계통 연계형 자동차를 선택할 수 있다. 프리우스는 다른 모든 하이브리드를 합한 것 보다 더 많이 판매된다.  EV에서 더 넓게 더 많은 경쟁이 기대된다.

하지메씨는 다음 과 같이 말한다.

 

과거 역사에 매어있지 마라. 향후의 기후 변화라던가, 기름 가격 병동성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생각하라. 그리고 얼마나 많은 돈이 배터리 기술을 위해 쓸 것인지 생각해야 한다고 했다. 2020년에는 플러그인 판매는 10%로 보고있다. 재래식 하이브리드도 20%까지 점유율이 늘어날 것이라고 보고 있다. PRTM은 2020년에는 신차 판매의 30%가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이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과연 누가 맞을까?

 

 


현대자동차 자우회

매월 세째 화요일은 현대차 해외영업본부에서 퇴임한 임원들이 모이는 날이다. 자우회에 모였다. 자우회는 서울 메트로 3호선 삼성동역 4번 출구 앞 대원빌딩에 있다. 6층에 현대자동차 본사가 마련해준 퇴임임원들의 만남의 장소다. 시간이 있을 때 나와 옛 동료를 만나기도 하고 그들의 소식을 듣는다.

오른쪽 건물이 대원빌딩.

대원 빌딩 뒷편에서 하늘 올 올려다 보았다

저 넘어로 KOEX 빌딩이 보인다. 지난 11월 11~12 양일간 G20 Summit 회의가 있었던 곳

2010년 11월 17일 수요일

VW 전기차 곧 출시

VW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개발하고 있다. 특히 Tesla Motors의 공동 설립자인 마틴 에버하드(Martin Everhard)가 담당 임원으로 있다.

 

VW은 eGolf compact와 eUp! city car 같은 몇 차종의 플러그-인 전기차를 개발하고 있다. 엇그제는 Golf Blue-e-motion에 대한 보도자료도 기자들에게 배포했다. 

 

2013년에는 전기차를 출시할 계획이라는데 정확하게 말해서 차세대 최신 전기차 카데고리에 속한다고.. 500 대 정도의 시험차는 내년에 시험주행을 시작한다고. 전기차 Golf는 26.5kWh 리티움-이온 배터리 (30 모듈, 180 li-ion cells)과 85 kW (max)모터 (50 kW)로 0-100 km/h에 11.8초 걸리는 가속력을 갖고 있다고 한다. Porsche의 Cayenne 하이브리드 정도 된다고.. VW은 한번 충전에 주행거리는 운전 스타일과  다른 조건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150 km까지 갈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정식 출시될 때까지는 배터리 기술이 향상되어 상당한 주행 거리 확장 개선이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현재의 배터리로는 시속 135 km 까지 낼 수 있었다고 했다.

 

 

 

2010년 11월 16일 화요일

어떤게 순수 전기차인가? Volt? Fisker?

표준 정의로는 Fisker Karma나 Chevrolet Volt는 분명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lug-in hybrid) 자동차 이다. 그러나 두 자동차 메이커는 이들 자동차가 하이브리드 보다는 순수 전기자동차라고 부르거나 주장하고 있다. 이런 논쟁에서 Fisker Automotive가 Chevrolet의  전기자동차라는 마케팅에 대응해 'Fisker Karma는 최초의 주행 거리 확장된 순수 전기차'라고 주장했다.

 

Fisker가 직접 Volt를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최근에 프레스 릴리즈에서 Fisker는 Q-Drive 파워 트레인을 다음과 같이 말했다.

 

Karma는 주행거리가 확장된 초유의 전기차입니다. 이 차에는 개솔린엔진과 드라이브 휠사이에 어떤 기계적인 연결이 없습니다. Fisker 만의 'Q-Drive ®'Powertrain은 최고의 효율로 두개의 견인 모터에 직접 힘을 전달하는 175 kW의 제너레이터 만 작동함으로써 내연기관을 사용하지 않아도 됩니다.

 

이 말은 분명 Fisker가 개솔린 엔진으로 보조역활을 하는 Chevrolet Volt는 말하고 있는 것이다. 암튼 메이커간의 이런 자존심 경쟁은 더 나은 기술 발의 촉진제라고나 할까?

 

참조: Chevy Volt's gas-engine assist capabilities

2010년 11월 15일 월요일

르노 차명 Zoe 승소

재미있는 외신 기사하나... Renault는 새로 개발하는 전기 자동차에 Zoe Z.E 라고 이름지으려고 생각을 하고 있다는데, 프랑스 변호인 데이빗 꾸비는 이런 멍청한 생각을 당장 그만두라고 법원에 소송을 했다는 것이다.

 

꾸비는 Zoe라는 이름을 가진 딸들의 어머니 그룹을 대표한 변호사인데 이들은 르노의 이런 이름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고 주장했다는 것이다. 꾸비는 이런 르노의 차명에 대한 반론은 어떤 산업도 갑자기 남의 이름을 도용하여 그들의 상품을 팔 수 없다는 것이다.

 

프랑스의 법정 판사는 Zoe라는 명사는 일반적인 명사로써 특별히 사람의 이름으로만 사용하도록 된 것이 아니라고 판결했다는 것. 르노는 이런 판결에 대해 기쁘다며 이 이름을 계속 유지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꾸비와 소송 의뢰자들은 항소하기로 했다고.. 어떤 꼬투리만 있으면 그것을 빌미로 자기 이익을 챙기려는 사람은 어디에나 있나 보다.

 

[Source: BBC]


 

외손자 세상밖으로

오랜 동안 기다렸던 외손자가 스물네시간 전인 어제 태어났다. 다행이 자연 분만이어서 한 시름 놓을 수 있었던 기쁜 날이었다. 녀석하고 오늘 저녁에 첫 대면을 했다. 외할아버지를 만나 기뻐서 우는 건가? ㅎㅎㅎ

I wanted a grandchild from my daughter for a long time. And finally (since my first grandchild's birth - my son's son - seven years ago.) my baby grandson was born last night. It was a blissful moment to hear the long time expected baby's birth.

신생아실 창을 사이로 볼 수밖에 없는 태어난지 하루도 안된 녀석이다.

The first meeting with my newborn grandson through the window of the infant unit.

2010년 11월 14일 일요일

피워 블로거

그제 외손자가 세상에 나오던 날 그러니까 태어나기 몇 시간 전에 나는 소셜미디어를 주름잡고 있는 젊은 파워 블로거들과 어울려 저녁식사를 하고 있었다. 헤랄드 경제의 권선영기자의 소개로 알게되고 만나게 된 패기 발랄한 젊은 블로거들이다.

왼쪽부터; 필자, 거꾸로 보는 백미러님,꼬날님,콩기자님,브루스문님

꼬날님, 콩기자님, 브루스님

이날은 꼬날님의 생일 (만 25세 ㅋ), 콩기자가 준비한 케익 커팅도 하고... 옆에 있는 사나이는 탁재훈씨 맞나?

  당대의 파워 블로거들.. 브루스 문 님과 거꾸로 보는 백미러 님을 친구로..

2010년 11월 13일 토요일

재미있는 주말 영어 공부

인터넷에서 퍼왔습니다.

 

A great weekend


An older, white haired man walked into a jewelry store this past  Friday evening with a beautiful much younger gal at his  side. He told the jeweler he was looking for a special ring for his girlfriend.  The jeweler looked through his stock and brought out a $5,000 ring.

The old man said, 'No, I'd like to see something more special.' 

At that statement, the jeweler went to his special stock and brought another ring over.
  'Here's a stunning ring at only $40,000 the jeweler said.’ The lady's eyes sparkled and her whole body trembled with excitement. The old man seeing this said, 
'We'll take it.' 

The  jeweler asked how payment would be made and the  old man stated, 'by check. I know you need to make sure my check is good, so I'll write it now and you can call the bank Monday to verify the funds and I'll pick the ring up Monday afternoon.'

On Monday morning, the jeweler angrily phoned the old man and said,  'There's no money in that account.' 

'I  know,' said the old man, But let me tell you about my GREAT WEEKEND!'


See.......Not all seniors are senile.

황홀했던 주말

머리가 흰 노인이 지난 금요일 저녁에 젊은 금발의 아가씨를 옆에 끼고 보석상에 들어왔다. 그는 보석상 주인한테 자기 여자친구한테 줄 특별한 반지를 찾고 있다고 말했다. 보석상 주인은 금고에 가 5,000 달러짜리 반지를 가지고 와서 보여주었다.
 
노인이 그것을 보더니 "그 보다 더 좀 특별한 반지를 보고 싶소이다."
 
그 말을 들은 보석상은 특별 보석 금고에 가서 다른 반지를 가지고 나와 "여기 아주 기막히게 좋은 반지가 있습니다. 가격은 $40,000 입니다." 라고 말했다.
그 반지를 본 아가씨는 눈이 반짝이더니 흥분해서 몸을 떨기 까지 했다. 노인 영감이 말했다. " 그걸 사겠소이다."
 
보석상이 어떻게 지불할 것인지 묻자 그 노인은 "수표로 지불 하지요. 물론 내 수표가 부도나는 수표가 아니라는 것을 알고 싶겠지요. 그러니 내가 지금 수표를 써줄테니 당신은 월요일에 은행에 전화를 걸어 잔고가 있는 수표인지 조회해 보면 될 꺼요.  그럼 나는 월요일 오후에 반지를 가지러 오리다."
 
월요일 아침에 보석상은 화가 나서 영감한테 전화를 걸었다. " 당신이 말한 계좌에는 진고가 한 푼도 없었는데 어떻게 된거요?"
 
"알아요" 노인이 말했다. 그렇지만 나는 당신 덕분에 아주 황홀했던 주말을 보냈다는 것을 말해주고 싶네요."
 
자, 이제 눈치챘나요?  모든 노인들이 다 치매나 걸리는 게 아니라는 것을 알았나요?

2010년 11월 12일 금요일

북한산성 계곡 탐방길이 이렇게

나는 북한산에 자주 가는 편이어서 북한산성 계곡의 정화작업에 누구보다도 관심이 많다. 아름다운 계곡에 비위생적일 것으로 보이는 식당들이 볼썽사납게 자리잡고 영업하는 행위가  눈쌀을 찌푸리게 했는데 이들이 철거되며 그 자리를 자연상태로 복원하는 작업을 보면서 꼭 내집을 수리하는 것 처럼 공사현장을 보면 행복해진다.

북한산성 계곡탐방길 입구 정비 작업이 ..이런 배수로를 만들고 있다.

탐방길 초입에 500m쯤 가면 절같지 않은 절을 지나 오르막 길에 이런 시설이

                                        계곡으로 미끄러져 떨어지지 않도록 이런 난간을 설치해 놓았다.

2029년 12월말까지 북한산 계곡에 출입을 금지한다는 플라카드를 여러곳에 걸어 놓고 홍보하고 있다. 대신 이런 테러스를 경치가 좋은 계곡 가장자리에 만들어 구경하고 쉬도록 배려하고 있다.

 계곡탐방길 끝자락 포장도로 탐방길과 합류하는 지점의 급경사진 길에는 이런 계단도 만들어 놓았다.

  식당이 즐비하던 삼거리 새마을교가 있는 곳은 이렇게 변하고 있다. 상전벽해와 같은 변화다.

  식당이 헐린 자리에는 이런 테러스를 만들어 휴식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다른 방향에서 본 테러스 .. 바로 만석정 건너편 계곡쪽으로 설치되어..

새마을교 앞 금강산장이 있던 자리..

식당이 헐린 터는 이렇게 자연스런 비탈로 원형 복원시킨다

2010년 11월 10일 수요일

미츠비시 iMiEV LA 모터쇼에 온다

미국에서 고전하고 있는 미츠비시가  LA 모터쇼를 일주일 앞두고 도착한 미츠비시의 iMiEV가 공식적인 선을 보였다. 여기에 보이는 양산 모델인 미국 수출형 iMiEV는 이전에 스케치로 보았던 어그레씨브했던 모습이 많이 순화된 것 같다. 하지만 미츠비시는 약속했던 대로 차의 크기를 늘렸고 인테리어도 고급화시켰다고 한다.

 

미국 사양 iMiEV는 28.4 센티미터가 더 길고,  차폭은 10.9 센티미터가 넓어졌고 전고도  0.5 센티미터를 일본 내수사양 보다 높였다고 하는데, 미츠비시가 길이와 넓이를 대폭 늘린 것은 긍정적인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것 같다. 인테리어는 투-톤 컬러로 중앙 계기판을 새롭게 디자인 해서 훨씬 더 편안하게 바뀌었다고 외신은 보도했다.

 

미츠비시는 아직도 2011년말에는 전기차 iMiEV를 미국에서 판매할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가격은 30,000 달러 (정부 보조이전 가격으로) 이하가 될 것이라고 프레스에 내놓았다.


 

2010년 11월 8일 월요일

NEV - Neighborhood Electric Vehicle

 
 
닛산이 개발한 전기자동차 컨셉이다.
 
지난주 일본에서 처음 소개되었는데 닛산 Leaf를 한 방 먹인 셈이다. 2 인승에 한번 충전하여 62 마일을 주행할 수 있고 최고 속도는 시속 70 km이라고.
 
신개념 운송수단이라는 이 소형 차는 큰 차는 배기가스나 쏟아내고, 덩치가 커서 주차하기 힘든 교통이 복잡한 도시에서 단거리 운전용으로 고안되었다고 한다.

배터리 구동 4륜 구동차는 닛산의 파트너 르노가 엔지니어링했고 차체는 닛산이 디자인했다고 한다. 다음 달에 미국에서 판매되는 Leaf 와는 다르게 이 조그만 전기차는 조만간 판매될 것 같지는 않다고...,

우연인지는 모르지만 얼핏 보면 우리나라 전기차 메이커 CT&T가 개발한 E-Zone의 초기 외관과 비슷한 모양을 갖고 있다.

나홀로 백운대

 D-14. 앞으로 두 주일 남았다. 가서 고생하지 않으려면 미리 자주 등산하여 다리 근력을 키워야 한다. 늦은 아침에 산으로 향했다. 날씨가 간밤에 천둥 번개로 걱정했지만 아침에 일어나 보니 도로가 말라 있다. 일단 안심... 지난 주와는 달리 북한산성 계곡탐방로가 개방되어 있다. 밧줄로 막아 놓지도 않았고 감시인도 없다. 마음 편하게 탐방길로 들어서는데 이전 보다 길이 훤해진 것 같다.

Now I have only two weeks to go until the departure day for Katmandu, Nepal for trekking  up to the base camp of Mt. Everest (EBC). To get to the EBC I must hike for eight days from Lukra where I will be going there by domestic flight from Katmandu. It requires a couple of weeks for the scheduled trekking course. I will be back home on December 7. During the days I will be completely away from civilized life. Away from iPhone, computor, newspaper and ... whatelse more?

탐방로 입구가 청소를 한듯 깨끗해 좋다.

가을잎은 다 져서 앙산한 가지 사이로 주위 봉우리가 다 보인다.

 

위문에 다다를 즈음에 싸래기가 내리는 듯 하더니 우박이 내린다.

금년 겨울 첫눈을 백운대에서 맞을 것 같은 기대에 정상까지 올라간다. 바람이 세게 불어 귀마개가 붙은 겨울 모자를 눌러쓰고 ...

 

백운대 꼭대기는 월요일이기도 하지만, 간밤 천둥 번개를 동반한 비에 산을 찾는 사람들이 많지 않아  한산했다. 방금 내린 우박이 위문을 지나 올라가는 성곽 옆의 바위 사이에 쌓여있다.

이곳이 이렇게 한적 한 것은 처음보는 것 같다.

                                     200 meter or 600 feet to go to the top of the Bukhansan

                                      The summit of the Baeundae, Bukhansan's highest peak

                                               The surrounding view from the Baegundae

2010년 11월 7일 일요일

BMW 하이브리드 수퍼카

 
BMW AG는 보다 더 연비가 좋은 자동차를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첫 하이브리드 수퍼카를 만들 것이라고 한다.
 
Vision Efficient Dynamics 모델이라는 시속 100km까지 이르는데 4.8 초가 걸리는 가속력을 가진다. 이 차는 이산화 탄소 배출은 99 g/km이며 2013년부터 판매한다고 뮌헨에 있는 BMW가 발표했다.
 
가격에 대한 언급이 없었다.
 
이 하이브리드 스포츠 카는 BMW M6 수퍼 카와 비슷한 가속력을 가지면서 이산화 탄소 배출은 30%가 적다고 한다. M6의 가격은 미국에서 102,350 달러이다.

CEO 노베르트 라이트호퍼(Nobert Reithofer)는 점점 강화되는 배기가스 규정을 맞추고 2020년 까지는 금년의 140 만대 판매를 200 만대로 늘리기 위해서 하이브리드 수퍼 카와 배터리 구동 Megacity 차를  개발하고 있다.

새로 개발하는 스포츠 카는 양쪽 문이 위로 올려저 열리는 윙 도어에 3기통 디젤엔진과 두 개의 전동 모터가 탑재된다.

BMW는 메가씨티(Megacity) 도시형 차를 생산하기 위해 5억 3천만 유로를 투자한다. 이번 투자에는 미국에 세울 탄소섬유 공장도 포함되고 라프치히 공장을 확장하기 위해 4억 유로를 투자한다.

메가씨티는 BMW의 첫 배터리 동력 자동차로써 2013년에 쇼룸에 전시할 때는 다른 브랜드명으로 판매될 것이라고 한다.  도시 주행용으로 디자인된 4인승 도시형 자동차에 타고있는 사람은 F1 경주용 차와 같은 탄소섬유 세이프티 셀로 보호된다고.

BMW는 철판보다 50%나 가벼운 탄소섬유를 사용하는데, 무게를 줄이고 작게 할 수 있으며 차를 구동하는 배터리 비용을 줄일 수 있다고 한다. BMW 와 SGL Carbon SE( 세계 제일의 카본및 그래파이트 제조업체)는 메가시티 모델용 재료 생산을 위해 와싱톤주의 모세 레이크에 1억 달러를 투자하여 공장을 세운다고 한다.

이 친환경 Vision Efficient Dynamics 스포츠 카는 처음으로 2009년에 후랑크후르트 모터쇼에 초개됐었다. 이 차는 4 인승으로 전고는 1.24 미터.. 얼마나 작은지 짐작할 만하다.


2010년 세계 등 축제

청계천에서 어제 저녁부터 열리는 세계 등 축제를 우연한 기회에 갔었다. 마침 카메라를 갖고 있었기 때문에 별 관심은 없는 행사지만 그곳에 가봤다. ..

2010년 세계 등 축제

G20 대회를 개최하는 축하 등

우리나라가 출품 전시한 학 거북 잉어 모양의 등

중국의 요란한 붉은 색 등

인산인해. 발디딜 틈이 없어 가까이 가는 것을 포기해야했던..

일본의 거대한 도깨비형상의 등

세계 燈 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