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아자동차 대리점은 브라질 현지에 생산공장을 건립하겠다고 프로토컬을 받아 놓고 완성차 무관세 수입 판매만 계속하며 공장 착공을 하지 않고 미루기만 한다. 이를 보고있던 브라질 정부는 아세아 현지공장에 대한 법적인 조치를 생각하기 시작했다. 시한을 주고 공장을 착공하지 않으면 법에 의한 조치를 취하겠다는 것이다. 즉 지방정부에서 제공했던 공장부지를 환수하고 지금까지 감면한 관세에 해당하는 금액을 모두 강제 집행 환수하겠다고 통보했다.
이 와중에 아세아자동차는 기아자동차와 함께 현대자동차 그룹에 인수 합병되었다. 이렇게 됨에따라 현대동차는 기아자동차를 인수하고 난후에는 브라질 생산공장 설립계획은 완전 중단되었다. 우선 현대가 인수한 기아자동차의 엄청난 우발 채무를 발견했으니... 타우너 자동차 외상 수출 미회수 금액 2억불, 관세 포탈에 대한 브라질 정부가 청구한 추징금이 2억불, 그리고 현지공장 현지법인 설립 대주주로써 주금 납입 의무액이 2억불 이렇게 모두 합한 금액이 무려 6억불 정도가 되었다. 해결방안이 없다. 대리점으로 부터 외상대금을 환수하기 전에는 어디 돈 나올 구멍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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