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8월 31일 월요일

월요산행 09-8-31

2009년 8월 마지막 날이다. 지난 일년 넘게 월요산행은 셋이 다녔다. 여럿이 동반 산행하는 것은 동반자간 우의를 돈독히 할 수있어 좋지만, 나홀로 하는 재미도 있다. 혼자 하는 산행이니 뭐든 내맘대로 해서 자유롭다. 단 한 가지 안 좋은 것은 위급할 때 대책이 없을 수도 있다는 것.

 

차를 몰고 송추로 갔다. 지난번 송추계곡의 정비는 언론의 현장 확인없는 엉터리 보도였다는 얘기를 올렸지만 놀랍게 블로그 방문자의 반응이 없었던.. 왜 그랬을까? 이해가 안되었다.

서울 외곽도로를 타고 가면서 이런 북한산의 위용을 보면 이미 마음은 정상에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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