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4월 27일 화요일

히말라야 14좌등정 최초여성 산악인

오 은선 대장의 14 좌 완등 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오 은선 대장 훌륭했습니다.  그동안 천안함 사건으로 우울했던 우리 국민에게 행복을 안겨주었습니다. 오 은선 대장은 진정 우리 대한민국의 영웅입니다.

아래 사진들은 현지에서 생중계하는 KBSTV 화면을 똑딱이 사진을 찍은 것이다.

 KBS TV 제작진이 설치한 2,200mm 초망원 카메라에 잡힌 오은선 대장의 일행이 악전고투하고 있는 모습.

 해발 7,400 미터 고도에서 아주 느린 속도로 전진하는 모습이다

정상이 50 미터도 남지 않았는데 오 은선 대장은 몹시 힘들어 한다. 혹시나 포기하지 않을까하는 걱정마저..

그러나 오 은선 대장은 열세간이 넘는 악전고투 끝에 안나푸르나 정상을 밟고 태극기를 피켈에 걸고 높이 치켜든다. 정하영 촬영감독이 찍은 ..

 

오 은선 대장이 드디어 2010년 4월27일 오후 6시10분경(한국시간)에 14좌를 완등했다. 안나푸르나 (8,091m) 등정 성공함으로써 여성으로는 세계최초 14 좌 완등 대업을 세운 것이다.  마지막 캠프를 떠나 13시간 30 여 분의 고투 끝에 안타푸르나 정상에 태극기를 꽂는 순간 눈물이 핑 돌았다.

 

여성 산악인 오 은선 대장의 세계 최초 8,000 미터급 고봉 14 좌 완등, 남녀 산악인으로는 20 번째 14 좌 완등 기록을 세우는 순간을 우리에게 생중계해준 KBS TV 현지 촬영팀과 제작진에 깊은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

 

이번 쾌거는 두 가지 의미가 있다. 여성 산악인으로 세계최초 14 좌 완등 기록을 한국인이 세웠다는 것과 험준한 히말라야 산중에서 8,000 미터급 고산 등정을 정 하영 촬영감독과 나 관주 카메라맨이 베이스캠프에서 부터 정상에서 까지 카메라를 메고 올라가 HD화면으로 생중계하는 KBS TV 제작진의 기술도 세계최초라는 것이다.

 

오 은선 대장의 여성 산악인 14좌 최초 완등과 정 하영 감독이 정상에서 촬영한 KBS TV 제작팀의 완벽한 현장 생중계의 성공을 모두 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