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0월 9일 금요일

프랑스 환경장관이 내놓은 14계

 

 

프랑스 환경장관 쟝-루이 보를루(Jean-Louis Borloo)는 프랑스에서 성공적인 전기자동차 전개를 위해 다음과 같은 14 계명을 발표했다.

 

보를루 장관은 프랑스 자동차 산업이 전기자동차(EV)기술의 전세계 선도자고 되고픈 속내를 감추지 않았다.

 

 

아래는 프랑스 정부가 어떻게 전기자동차 산업을 지원할 것인지를 보여 주고 있다.

 

 1. 2010년에는 전시용  시범용 전기충전소를 '충분히' 설치 운영한다.

 2. 모든 도시 교통수단 계획에는 EV를 완전하게 통합시킨다.

 3. 대학에서의 배터리 개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4. 2015년 까지는 전기차를 100,000대까지 구매한다.

 5. EV 구매자에게 €5,000 보조에 대한 의회의 최종승인을 득한다. <€5,000 subvention>

 6. 모든 EV는 가정에서도 표준 플러그로 충전 할 수 있도록 한다.

 7. 2012년 부터 모든 새로 짓는 빌딩의 주차 시설은 EV 충전 포인트를 갖춘다.

 8. 현재 개발 진행되고 있는 데는 사용자의 '충전 권한'을 신설 충전 시설 반대를 못하도록 한다.

 9. 2015년 부터는 모든 공공 건물은 EV 충전 시설을 갖춘다.

10. 곧 나올 유럽 표준 플러그 사용을 활성화 시킨다.

11. 지방 정부가 EV 충전소를 설치토록 지원한다.

12. EV 충전망 개발을 위해 기구를 구성한다.

13. 화석연료를 원천으로 하는 에너지를 자동차에 사용하지 못하도록 한다.

14. 배터리 재사용을 촉진한다.


 

지금 우리나라 환경부와 국회에서는 무엇을 생각하고 있을까 그것이 알고 싶다.

 

 


Daimler AG 2012년에 전기자동차 생산

어제 현대차 그룹 화성 연구소에 이명박 대통령이 방문하여 전기자동차를 당초 계획보다 2년 앞당겨 생산하자고 현대차를 독려했다. 대통령이 희망대로 경쟁력있는 전기자동차 개발이 2년 앞당길 수 있을지는 두고 봐야 하겠지만, 외신에 나온 Daimler자동차가 발표한 소형 전기차 생산계획을 여기에 요약해서 옮긴다.

 

Daimler는 순수전기차 Smart ED를 프랑스 Hamback에서 2012년에 양산을 시작할 것이라고 한다. 이곳은 소량 생산을 다음 달 부터 시작할 것이다.

 

다임러는 이곳에 수천만 유로(double digit million euro amount)를 투자하여 Smart 판매망을 통해서 소비자들에게 공급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공교롭게도 이 발표는 이명박 대통령이 기아자동차를 방문하던 날 프랑스의 니콜라스 사르코지 대통령이 공장을 공식 방문하고 Hambach 공장을 개조하는 비용의 15%를 정부가 지원하겠다고 했다. Hambach공장은 작년에 SmartForTwo를 140,000대 생산했다.

 

Daimler AG의 이사회 의장이며 Mercedes-Benz의 대표인 Dieter Zetsche는 hybrid와 순수 전기차는 수소연료로 가는 과정에서 단기적인 솔루션 <hybrids and pure EVs are a short-term solution on the way to hydrogen>이라고 믿고 있다. 그는 도시에서 배출가스가 없는 자동차 주행은 이미 특히 2012년이라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