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고전하고 있는 미츠비시가 LA 모터쇼를 일주일 앞두고 도착한 미츠비시의 iMiEV가 공식적인 선을 보였다. 여기에 보이는 양산 모델인 미국 수출형 iMiEV는 이전에 스케치로 보았던 어그레씨브했던 모습이 많이 순화된 것 같다. 하지만 미츠비시는 약속했던 대로 차의 크기를 늘렸고 인테리어도 고급화시켰다고 한다.
미국 사양 iMiEV는 28.4 센티미터가 더 길고, 차폭은 10.9 센티미터가 넓어졌고 전고도 0.5 센티미터를 일본 내수사양 보다 높였다고 하는데, 미츠비시가 길이와 넓이를 대폭 늘린 것은 긍정적인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것 같다. 인테리어는 투-톤 컬러로 중앙 계기판을 새롭게 디자인 해서 훨씬 더 편안하게 바뀌었다고 외신은 보도했다.
미츠비시는 아직도 2011년말에는 전기차 iMiEV를 미국에서 판매할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가격은 30,000 달러 (정부 보조이전 가격으로) 이하가 될 것이라고 프레스에 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