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6월 28일 토요일

의상-용혈-용출-증취봉 08-6-28

오늘 산행은 조금 특별나다. 기아 '기수회'와 '현수회' 회원이 함류를 하게된 것. 북한산성 탐방안내소에 도착한 시간이 예정시간 9시20분 보다 이른 9시10분. 기상예보에 오늘 오후에 비온다는 얘기가 있어 조금은 불안, 의상봉 능선이냐 북한산성계곡을 오르느냐.. 결국 이상일사장의 주장으로 원계획대로 의상봉으로 가기로 하고 산행을 시작했다.


"아차! 카메라를 차에 놓고 왔네... 다시 내려가서 갖고 올까?" 깜빡하고 카메라는 글로브 박스에 젊잖게 놓고 왔다. 이런 정신하곤...  산행중에는 이상일사장한테 킬리만자로 트레킹을 같이가자고 꼬득였지만 산 이름이 맘에 안든다나?  Kil.... 가 마음에 안든다고 한다., 그래서 이름을 바꾸었다. 살리만자로로...

이 코스는 2년만에 오는 것 같기도 하고.. 북한산의 수 많은 코스중에도 힘든 코스중 하나. 제법 악명이 높은 코스다. 준비해 온 음식으로 요기를 한다. 김남중 총장이 갖고 온 돼지 족발. 그의 부인이 싸준 된장, 상추쌈과 곡주가 일품이다. 얕은 구름이 있으나  비올 것  같지 않아 여간 다행이 아니다.

우리는 요기를 하고 이어 의상봉을 출발 낙타허리를 지나 용출봉, 용혈봉 이어서 증취봉까지 올랐다 계곡으로 빠진다. 중흥사지로 올라가는 길과 만나는 계곡으로 향했다. 단골 'KK산장'에 도착하기 까지 딱 세시간 산행한 셈이다. KK산장의 Puller-in SJ가 반갑게 인사한다.
나도 반갑다. 여전히 매력있는...시원한 맥주, 해물파전 시원하다. 7월7일 코스를 정하고 bye-bye

 

Today's event was somewhat different from what it used to be. Kia and Hyundai OBs got together for a hiking. Three of them were pure Kia guys, two of them from HMC and the rest three were the guys worked for the both brands before they left the comapny.

위 아래 사진을 믈릭하면 확대해서 볼 수 있다. Click the photos to enlar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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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빡 잊고 차에 놓고온 카메라를 주차장에 도착하자 마자 꺼내서 기어히 기념사진을 찍었다.
배경은 원효봉, 백운대, 만경대, 노적봉과 왼쪽에 의상봉이 구름안개에...
왼쪽부터, 박황호부회장, 이상일사장, 나, 김양수사장, 정계현이사, 이수용사장, 서동식 상무, 김남중총장.
I forgot to bring my camera with me. I realized that I had left it in the glove box of the car. So I was unable to take snap shots during the hiking, nevertheless I needed pictures to commemorate this special event. However, I finally made a few shots at the parking lot where I lhad eft my car with the camera in it.
From left; H.H. Hwang, Stan Lee, me, Y.S.(Alan) Kim, Kevin Chung, S.Y. Lee, D.S. Suh and N.J. 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