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2월 29일 화요일

기아/현대 수소차로 사활 건다

 

 

기아차와 현대차는 수소연료자동차 개발에 전력 질주하고 있는 것 같다.

 

기아자동차는 이런 증표로 최근에 Mohave (수출명 Borrego) 수소연료(FCEV) 프로토 타입을 발표했다.

 

FCEV(수소연료 전동차)는 110kW AC 전기모터로 전륜을 구동한다. 수소연료 배터리팩은 탑승자 컴파트먼트 하부에 장착되며 115 kW를 출력한다고..

 

기아는 700 BAR 수소 저장시스템의 용량에 대해 말하지 않았지만 한번 충전으로 주행 거리는 680 km 라고 했다. 기아는 아직 2012년에 소량 생산을 양산은 그후 삼년후로 계획하고 있다고 한다.

 

 


 

기술을 선점해야 산다

도요다는 따질 것도 없이 하이브리드 판매에 있어 선두주자라는 것이 인정되는 메이커다. 이를 증명하듯 도요다는 전기자동차에 관련된 기술 특허를 거의 독점하다시피 하고 있다는 것.

 

최근 일본의 특허청에서 전 세계 EV 산업의 특허를 조사한 바에 의하면 16,670 개의 전기 구동 자동차(electric vehicles) [순수 전기자동차(pure electric vehicle), 하이브리드(hybrid EV), 수소연료전지(FCEV) 단, 괘도전동차는 제외]의 특허 중 76%가 일본 자동차 회사가 획득한 특허라고 밝혀졌다.

 

아래 도표에서 보듯이 도요다 자동차가 다른 어떤 자동차 메이커 보다 많은 특허신청을 한 것을 볼 수 있다. 또 놀라운 것은 아래 도표에 나온 숫자는 2001년 부터 2006년까지 신청된 특허 건으로 Prius가 데뷰한 이후라는 것이다.  1995-2000 에 신청된 것 보다 휠씬 특허신청이 많고, 특허 신청 건수는 아직도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여기서 놀라운 것은 일본 메이커들은 자국 즉, 일본은 물론 미국, 유럽, 중국등 해외에서도 특허를 확보하고 있는데 우리 현대는 한국 국내에서만 특허를 따 놓고. 해외에는 특허를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나왔다. 이것이 사실인지 아니면 일본 특허청 조사 보고의 농간인지는 몰라도 해외특허 확보가 미진 한 것을 보니 조금 서둘러야겠다는 생각이....

 


[Source: Tech-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