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2월 31일 수요일

2008년과 함께 묻어 두어야 할 것들

이제 한시간 후면 2008년도 영원한 기억 속으로 묻혀 버린다. 다시는 시간을 되돌릴 수 없는 것이 세월이다. 사람들이 달력을 만들고 시계를 만들어 보이지 안는 시간에 금을 그어 놓고 새해라는 단어로 한해가 시작된다. 사람들은 해가 바뀔 때에는 지나간 일에 대한 후회와 이루지 못한 것에 아쉬움이 더 크게 느끼는 것은 지나가는 세월을 되돌릴 수 없기 때문일 것이다. 지나가는 세월로 멀어져 가는 젊음을 잡아 놓을 수가 없기 때문에...

나도 일년전에 2008년에는 꼭 이렇게 해야지 하고 혼자  참을 忍, 용서할 恕, 바를 正을 선택했지만 돌이켜 보면 생각했던 것의 반의 반도 이루지 못하고 한살이 더 먹어가고 있음을 절절히 깨닫게 된다. 요즘 인터넷으로 퍼지는 것들 중에 하나는 나이 먹어서는 이렇게 해라, 늙지 않고 사는 법등 남들이 볼까 무서운 사진들과 함께 좋은 글들이 많이 돌아 다닌다. 나이 먹을 수록 섭섭한 것도 많아 지고 괜히 역정을 낸다는 말을 들은 일이 있는데 바로 내가 그렇게 되어가고 있음을 깨닫는다.

나와 생각이 다르고 행동이 다르다 해서 다 나쁘다고 할 수 없는 일이다. 여러 사람이 모이면 어떤 사람을 헐뜯거나 비방하는 사람이 있다. 또 상대방의 입장을 생각하지 않고 함부로 말하는 사람도 있다. 이런 사람 때문에 나도 기분이 많이 상했던 일이 있다. 모든 사람이 나와 생각이 같기를 바라는 것은 과욕일 것이다. 이런 사람도 있고 저런 사람도 있는 거라고 하지만 잘 못된 것을 못 본체 넘기는 것이 꼭 옳은 일은 아닌 것 같다. 지적은 하더라도 그래도 사람들이 대하기 편안한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은 것은 이제 나이 한살 더 먹음에 변하는 내 모습인가?  내년에는 참고 양보하며 살아가는 지혜를 배워야겠다.

2008년 12월 29일 월요일

2008년 마지막 월요산행 08-12-29

김양수사장, 이상일사장과 마음 맞춰 매주 산행을 시작한 것이 언제였드라... 아마 지난 5월이였던 것 같다. 처음 몇차례는 토요산행을 즐겼으나 주말 동산객이 너무 많아 이를 피하고 호젓한 산행을 목젹으로 월요일로 바꾸었다. 그후 특별한 일이 없으면 월요일에 만나  북한산 산행코스 여러곳을 찾아 다니며 은퇴후의 무료함을 달랬다.
나는 개인적으로 금년에 국내산행은 40여회, 해외원정 트레킹은 3회로 총 23일을 나라 밖에 있었다. 오늘은 2008년 마지막 월요산행. 코스는 구기동에서 출발 대남문을 올라 산성을 따라 위문에서 백운대로 올랐다 북한산 탐방안내소로 하산할 계획이였다.

The last Monday hiking of 2008, three of us Alan Kim, Stan Lee and myself gathered as usual for hiking the Bukhansan, our favourite hiking course. I personally hiked mountains over 40 times in domestic and went three times abroad for trekkings mountains such as Himalaya in Nepal, Hakoda in Japan and Kilimanjaro in Tanzania, Africa this year, and hiking has become my pastime as a retirement life.

User imageUser image
User image
구기동 탐방안내소에서 9시 40분에 출발 대남문을 향했다. 엇그제 내린 눈이 응달진 곳에는 잔설이 조금 있고 영하의 기온에 계곡이 물은 얼어있다. 문수봉 앞뒤에는 보현봉과 문수봉이...
정면의 보현봉은 입산금지인데 정상 바위 위에 사람이 올라가 있다. 질서 파괴를 자랑으로 아는 사람들이 언제나 문제다.
The Munsu-temple. Traditionally temples in Korea are located in the mountain with beautiful views since old dynasty.

User image
2008년 마지막 산행이니 셋이 같이 기념사진 같이 찍자고 내가 제의했다.
For commemoration of our safe hikings in 2008 and celebration, took a pause in front of Daenam-mun, the main gate of Bukhansan fortress wall.
대성문과 대동문은 복원이 잘 된 성문들이다.....  땅에 내린 서리 같은 것은 눈이다.
Among the gates of Bukhansansung fortress, Daenam-mun, Daesong-mun and Daedong-mun are well restored to the original shape. Click the all little photos to enlarge.
동장대 양쪽으로 뻗어 있는 산성. 오른쪽 사진을 클릭하면 확대된 성벽을 볼 수있다.
북한산 대피소에서 간식을 즐기는 동안 제번 눈같은 눈이 오기 시작한다. 백운대로 가는 것은 무리일 것 같아 용암문에서 하산하기로 했다. 아래 용암문은 아직도 누각이 복원되지 않은...
Restored and/or repaired mountain fortress wall. Click the right photo to enlarge.
User image
눈이 제법 온다. 이 문을 지나 우이동 도선사로 하산한다.
Due to snowing we decided to cancel our plan to hike to the Baegundae, the summit of Bukhansan. When click the above picture, you will see the snowflakes
User imageUser image

많은 불자들이 법당에서 혹은 밖에서 기원을 하고 있다. 지금의 세계 경제 공황이 빨리 지나가고 좋은 세월이 오라고 비는 것일까? (사진을 클릭하면 확대된다/Click the little photos to enlarge)

Not a few people in the sermon hall of the temple Dosun-sa are praying for something and so are the people in front of Budah statue out side of the hall. Are they asking Buddha to save them out of current economy crisis in 2009?
User image

대한민국이 질서가 잘 유지되는 것이 딱 하나가 있다. 우리나라 처럼 종교 분쟁이 없는 나라도 없을 것 같다. 작금 벌어지고 있는 중동의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간의 종교 분쟁은 어제 오늘 이야기가 아니다. 수세기에 걸쳐 내려오는 종교 분쟁이다. 이제 두나라가 전면전을 포고하는 상황으로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이들에게 우리나라에 와서 배우라고 하고 싶다. 위에 걸린 배너를 봐라, 불교에서 기독교의 성탄을 축하하고 있는 것을....

A truely one thing in good order in Korea is the harmony among the religions. The banner is the symbolic gesture of Buddhist's congratulatory greetings on Christmas. Take a look at the religious war in the Middle East particularly between Jews and Islam for the past  centuries. Will we see a reconciliation between the two in the future?

2008년 12월 26일 금요일

언론이 언급한 Mark Juhn's Blog

2008년 12월 25일 목요일

City Car는 경차화


Fiat가 유럽에서 이미 구형 Topolino 차명의 도시형 소형차를 되살리기 위해 작업에 들어갔다는 보도가 있었다. 이제 이 이태리 자동차 메이커는 브라질과 같은 신흥 시장에서 사용되고 있는 소형차를 베이스로한 두 차종을 추가해서 전혀 새로운 브랜드를 고려하고 있다고 하는데...

물론 스타일에 관심이 많은 유럽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게 신형 도시형 경차는 새로 디자인 된다고 한다. 세 모델중 하나는 새로 나온 Fiat 500 이나 Panda 의 플래트폼을 줄여서 만들 것으로 보인다. 이 모델은 SmartForTwo, 도요다 iQ, VW 의 Up! 과 경쟁할 것이라고 한다.

이 소형 도시형 경차에는 2기통 엔진이 장착될 것이며 전기차로도 나올 것이라고 .. Fiat는 이 차의 가격도 내려서 시판할 것 같은데 짐작컨데 7,500 달러가 기본가격이 될 것 같다고 한다.


2008년 12월 22일 월요일

혼다, 하이브리드와 소형차에 치중하기로

혼다의 CEO 다케오 후쿠이는 그의 연말 연설에 중-장기적인 도전을 계속하면서도 단기적으로는 현재 겪고있는 전세계적인 자동차산업의 위기에 대응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는 근본적인 것에는 변화가 없는 것이라고 했다. 후쿠이는 고연비 자동차 개발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목표를 달성하는데는 하이브리드를 포함하여 전기자동차와 모터사이클과 소형차 개발이다."라고 했다.

혼다는 현재는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은 하이브리드 기술이라고 인정했다. 고정된 자원을 효과적으로 이용하기 위하여 혼다는 하이브리드와 가능한 한 조기에 하이브리드의 대량 시장 점유에 역량을 다 할 것이라고 후쿠이가
말했다고 한다.

2008년 12월 18일 목요일

Honda NSX Sport scar 개발 취소

Honda는 전세계 경제 침체로 Acura NSX sports 카의 생산계획을 취소했다고 한다. 이 회사 타케오 후쿠이 사장은 오늘 비용 절감 방안의 하나로 NSX 계획의 취소를 발표했다.

NSX는 500 마력의 V-10 엔진을 적용할 계획이였다. 이 차는 V-6 엔진이 중간에 장착됐던 1 세대 NSX의 후속 모델이 될 번했는데, 14년 간 판매했던 NSX 는 2005년에 생산이 중단되었다.

후속 차종 NSX는
Audi R8 과 Nissan GT-R의 경쟁 차종으로 2010년에 시판될 예정이였다.  NSX는 Super Handling All-wheel Drive system을 포함한 최신 기술이 적용될 것으로 기대됐었다. 이 차는 또한 중량을 줄이기 위해 알루미늄과 탄소섬유를 사용한 부품을 적용할 것으로 기대했다. 독일의 뉘를불깅 시험장에서 몰래 카메라에 잡힌 지난 여름까지만 해도 이 계획은 예정대로 이어지고 있는 것 같으로 봤다.

image 
2007 Honda NSX 컨셉트

이 차의 모양은 2007년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최신 스포츠카 컨셉과 거의 비슷했다. NSX의 취소와 더불어 혼다는 판매, 이익 전망과 임원들의 년봉도 줄이고 신규 공장의 개장도 연기하고 있다.

2008년 12월 17일 수요일

노르웨이 전기자동차 Th!nk

사용자 삽입 이미지
노르웨이 정부가 Th!nk 제조사에 금융지원을 하지 안는 방향으로 나가자 이 회사에 어떤 천사 (Angel)가 나타났다. 노르웨이의 갑부 Stein Erik Hagen이라는 사람은 다른 큰손들이 투자를 하겠다면 그의 투자를 두배를 늘릴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 현재 투자자들은 하겐과 같이 할 것인가 말 것인가로 두 갈래로 갈려 있다고 한다. 한때 노르웨이 정부가 Th!nk 의 주식을 사들이기를 원했다는 오해가 있었으나 실은 그게 아니고 Th!nk가 정부 보증으로 융자 받을 수 있기를 원하고 있다. (not seem inclined to help electric vehicle manufacturer Th!nk)



2008년 12월 14일 일요일

World Green Car : 2009 Eligible Vehicles

World Green Car 후보로 우리나라 브랜드는 하나도 올라와 있지 않은 반면 일본 브랜드가 여섯개나 포함되어 있다 !!!

World Green Car: 2009 Eligible Vehicles



Audi Q7 3.0 TDI

BMW 335d BluePerformance

Chevrolet Tahoe / GMC Yukon Hybrid

Citroën C1

Fiat Palio Weekend Electric

Fiat Siena Tetrafuel model

Honda FCX Clarity

Mazda Hydrogen Rotary RX8

Mercedes-Benz ML/R/GL 320 BlueTEC

MINI Cooper D

MINI E

Mitsibishi iMiEV

Nissan X-Trail 20 GT

Smart ed

Subaru Legacy/Outback PZEV

Tesla Electric Roadster

Toyota iQ

Volvo C30 1.6D DRIVe

Volvo S40 1.6D DRIVe

Volvo S80 2.5 FT (Flexifuel)

Volvo V50 1.6D DRIVe
[Source: www.wcoty.com]
Volvo V70 2.5 FT (Flexifuel)

2008년 12월 12일 금요일

GM 보다 못한 생산성

오늘 아침 조선일보에 우리나라 자동차회사의 생산성에 대한 기사가 나왔다. 얼마전 [미국 자동차 노조 UAW는 변하는데..] 제목의 글을 올리면서 현대차 그룹과 일본 도요다의 생산성 비교자료를 찾고 있었다. 마침 조선일보 기사를 발견하고 여기에 비교표를 옮겨 놓는다.

아래 표에서 보는 바와 같이 GM, 혼다, 도요다의 매출액 대비 인건비를 보면 현대차 경우는 그 비중이 절대적으로 높을 뿐만 아니고 2004년과 2006년을 비교해도 현대차만 증가를 했을 뿐 도요다 혼다는 물론 심지어 웃음거리가 된 GM도 인건비의 비중은 줄어들었다. 아래 도표에서는 매출액에서 판매관리비의 비중과 제조원가, 영업이익을 보교하여 보여준다. 이런 상황에서도 현대차그룹 노조는 해마다 임협이네 단협이네 하면서 하루도 생산 라인이 서지않고, 순조롭게 돌아가는 날이 없다고 한다.

영법부문의 문제는 마찬가지이다. 직영점과 대리점(딜러)의 판매조직은 보수체계에서 큰 차이를 보여준다. 한마디로 직영점의 세일즈맨은 차를 한대도 못팔아도 월급의 80%가 지급된다고 한다. 사정이 이렇게 때문에 다수의 판매직 사원들은 일과 시간에 개인적인 일을 보던가 사업을 하기고 하고 다른 직장을 얻기위해 일과 시간에 시험준비를 하는 사람도 있다고 한다.
고객관리도 잘 될리 없다. 실예를 들자면, 나는 마지막 기아자동차에서 퇴임했기 때문에 퇴임 임원에 주는 특별 판매조건으로 기아 오피러스를 일년전에 구매했다. 그러나 일년이 지나도록 나에게 기아차를 판매한 세일즈맨이나 지점장으로부터 차는 괜찮은지 문제는 없는지 확인하는 전화 한통을 받아 본 일이 없다.

경쟁이 치열한 미국에서는 고객만족을 극구 강조하는 자동차나 전자제품 같은 내구성 소비재를 구매하는 고객한테는 고객 유지 관리 차원에서 정기적으로 유선 또는 서신으로 제품에 대한 만족이나 서비스 만족을 체크하고 관리한다.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기아자동차의 일산 모 직영점에서는 아무도 이런 전화를 걸어오지 않았다. 이것은 일산 영업소뿐만이 아닐거라고 쉽게 짐작이 간다. 다만 형식적인 Q-서비스 인지 하는 메일만 가끔 스팸 메일과 함께 묻어 들어올 뿐이다.

나는 여기서 기아자동차의 최고 경영자가 판매 일선의 직원들의 이런 나태함과 무관심함을 알고 있는지 아니면 경영층에서 이런데 관심이나 갖고 있는지 묻고 싶다. 작은 구멍가게도 주인의 경영 방침과 관심에 따라 종업원들의 고객을 대하는 태도는 많이 달라진다.
국가 기간산업을 망가뜨리는 극단 이기주의의 노조는 공공의 적이다. 이런 기업을 무능으로 무기력하게 경영하는 경영자가 있다면 그 사람도 공공의 적이다.

현대차와 해외 주요업체의 매출액 대비 인건비 비중

                        
현대차             GM               Honda            Toyota
 2004년                9.58                  11.11                 9.66                    8.78
 2006년               11.41                 10.75                 8.02                    7.25

도요다와 현대 기아차의 재무성과 비교

                                                                              도요다         현대/기아             
판매관리 비용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율(%)                      10.1                 13.9
매출에서 제조원가 차지하는 비율 (%)                               82.4                  83.2
영업 이익 (억원)                                                     17조 2000            1조 6,000
대당 평균 판매가격(만원)                                               2,200                 1,240
판매대수 (만대)                                                              891                      373

노사간 임금단체 협상 교섭기간

     
한국                  독일             프랑스           일본            미국
임협 1년, 단협 2년      유효기간 없음       최장 5 년         최장 3 년        법규정 없음.
각각 따로 교섭                                                                                   통상 4~5 년 마다.




2008년 12월 11일 목요일

VW' Up! 을 2인승으로

Fiat 500 Stop/Start 적용

사용자 삽입 이미지
Fiat 도 BMW, Mini, Kia와 같이 Bosch /Stop/Start technology 를 적용하는 메이커중 하나가 됐다. Fiat 500 에 1.2-liter 개솔린 엔진과 자동 듀올로직 변속기(automatic duologic gearbox)와 결합된 Fiat 500을 시작으로 이 기술을 적용할 것이라고 한다. 이 시스템은 크랑크샤프트 센서와 브레이크 페달에 센서를 부착해서 언제 차를 정지하고 언제 다시 엔진 시동할 것인지를 인지함으로써 마일드 하이브리드로 업그레이드 시킨다고.

Bosch는  유러피언 드라이빙 싸이클 (European Driving Cycle - NEDC)에서 연료소비를 5% 까지 절약시켜주며 시내 주행에서는 8%까지 연료소비를 줄인다고 한다. Fiat는 2009 년에는 연료소모가 아주 적은 1.3-liter 디젤을 포함해 더 많은 모델에 Start/Stop system가 적용되는 차종되는 것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Source: Bosch]

2008년 12월 10일 수요일

소형 전기차 Reva G-Wiz i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영국에서 부진한 전기차 판매(slow electric car sales in the UK)와 NICE Car Company
의 운명을 생각해보면 판매대점인 Reva G-Wiz i
,
GoinGreen은 사람들이 이 전기차 판매는 잘 되고 있다는 것을 알아주기를 바라고 있다. 현재 판매는 작년의 절반 수준이지만 재정적으로 건전하고 현재의 경제 침체에는 오히려 기회라고 보는데, 영국의 비싼 교통혼잡세, 엄청난 주차비와 비싼 기름값을 부담해야 하는 자동차 사용 여건에서 이들은 기회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G-Wiz i의 경우 판매가 부진한 것은 경기보다는 텔레비젼으로 방송된 충돌시험 결과로 판매에 영향을 받은 것 같다. 그후로 파워트레인과 차대를 개선하여 인도에서 들여온 차를 7,995 파운드에 판매하지만 잠재 구매자들은 영국에서 나올
Th!nk City 나  Mitsubishi i MiEV를 기다리고 있으며 Reva가 그들이 약속한 새로운 모델(new models)이 출시되기를 바라고 있다.

Tesla 100번째 출고


 
실리콘 배리의 메리노 파크에서 100번째 Tesla 로드스터 인도된다. Tesla Motors의 CEO Chairman Elon Musk는 100번째 Tesla의 열쇠를 아주 특별한 고객에게 전달하기 위해 온다고 이 회사의 홍보담당 레이첼 콘라드가 말했다고. 고객이 유명 인사인지 아니면 돈많은 사람인지는
 아직 알려지지는 않았다. 그러나 어떤 사람이던 간에 Tesla 자동차 회사가 발전하고 있는 것을 보는 것은 기분 좋은 일인 것 같다. 그동안 우울한 어려운 사정의 소식이 들렸었기 때문이다.

오랜동안 사람들은 Tesla 자동차가 주문을 받고 인도까지 시간이 너무 걸리는 것에 대해 불평하는 일이 있었다. 이제 백번째 생산을 했으니 앞으로 생산 속도가 올라가기를...100번째
Model S가 인도되지만 앞으로도 갈 길은 먼 것 같은.  사실 그동안 생산량은 지극히 제한적이였고 내부적으로 주요 보직의 인사 이동도 있었기 때문이다.


2008년 12월 9일 화요일

카나다 저속 전기차 일반도로 주행 허용

어린이 삼륜차 탑승 금지를 고려하는 카나다 온타리오주는 환경 친화 움직임으로 저속 전기차(LSVs - low speed vehicles)의 일반도로 주행곧 결정한다고 하는데.

이 LSVs 규정은 이번 겨울에 발효될 것이다. 그러나 이 전기차에 대한 어떤 안전장치를 추가해야할지는 알고 있는 사실이다. 국립 카나다 평의회 - 육상 운송 기술 센터는 안전 장치로 어떤 것 들이 있을지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있다. 이 그룹은 LSVs가 온타리오주의 일반 도로 주행시 얼마나 위험할지 알아내는 연구를 8 주간에 걸쳐 실시했는데 차량 양측에 '서행차' 표시와 후미에 '최고속도 40km/h' 라는 표시를 다른 차들이 꼭 보이게 하는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주간 주행헤드램프 점등과 Notice of Limitation (제한 통지) 서류도 차량판매시 운전자에게 주는 것도 제안되었다. 또 다른 제안은 LSVs만 다니는 차선을 신설 하는 (또는 버스 전용 차선에 LSVs도 허용) 안도 제시되었다. 우리 정부는 저속 전기차 (LSV) 일반도로 주행 허용 관련 법규가 언제나 제정될지 궁금하기만 하다.

온타리오는 LSV  
Zenn의 공장이 있는 곳이다.

[Source:
Ministry of Transportation via EcoModder]

2008년 12월 8일 월요일

일본 자공 이산화탄소 저감 방법 제안

세계 도로 운송 부문에서 발생하는 gCO2/km가 2030년까지 15% 저감 예측에도 불구하고 총체적 CO2개스의 배출은 2030년에는 현재 수준보다 대충 60%가 증가할 것으로 일본자동차공업협회(JAMA)가 보고했다.

이런 이산화탄수 배출의 증가는 보다 더 폭넓은 대책을 과감하게 채택해야 한다며 자동차와 연료기술과 교통흐름의 개선과 보다 더 효율적인 자동차의 사용 -- 즉 운전 습과의 개선--을 요구한다고 했다고 JAMA 가 먈했다.

 

JAMA는 세계 도로 운송 부문에서 gCO/km 가 저감을 계획했다.






노르웨이 전기차 판매 증가

    
                    Kewet Buddy                                               Th!nk City

주유소 개솔린 가격이 하락하면서 미국에서는 전기차(EV) 판매가 타격을 받을 수도 있겠지만 휘발유 가격이 겨우 $5.18 으로 떨어진(?) 노르웨이에서는 얘기가 달라진다.
전기차 판매는 작년에는 두배나 늘었다. 11월에는 사상 제일 많은 판매를 기록했다. 이것을 입증이라도 하듯이 12월 들어서 전기차 메이커
HafslundKewet Buddy를 고객에게 10 대나 인도해 2008년에 판매 누계는 190 대가 되었다. 몇차례 출고를 늦춰온  Th!nk City 는 곧 시판을 시작하며 이렇게 되면 전기차 판매의 증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한다.
아직까지 111 대만 출고되었지만 12 월에는 많이 증가될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다. 현재 공장에서 생산은 하루에 10 대로 수요가 곧 공급을 능가할 것이다. 오슬로의 전기차 딜러는 지난 금요일에만 19 대의 리티움-이온 배터리 카를 판매했다고 한다.

2008년 12월 5일 금요일

미국 자동차 노조는 변하는데

"미국 자동차노조 '고용보장 포기할테니 살려만주오'" 이는 오늘 아침 조선일보에 미국 자동차 노조에 대한 기사의 제목이다. "계속 일자리를 갖는 것이 자동차 회사들이 부도 나는 것보다 낫다." 론 게텔핑거(Ron Gettelfinger) 미 자동차 노조(UAW)위원장의 말이다. 지난 수십년 동안 직장을 투쟁의 장으로만 일 삼아왔던 이들이 이제 절박해진 회사에 제시한 양보안은 Jobs bank (실직해도 UAW 노조원이면 급여의 95%를 일정기간 지급하는) 잠정중단, 은퇴자 건강보험기금의 납입 유예, 근로자의 의료 복지 혜택 규모의 축소 논의, 고임금 근로자의 저임금 근로자로의 교체 방안과 임금 삭감 협상등이었다.

이들을 보면서 우리나라 자동차 노조의 고질적인 파업과 행패를 생각해 보게된다. 상식적으로  노동조합은 사업체의 노동자들이 그들을 고용하고 있는 사용자를 상대로 그들의 정당한 임금과 복리 후생에 관한 협의 단체로써 노조에 가입한 전체 노동자들의 이익을 옹호하는 단체 쯤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실제 그 속을 보면 전혀 다르다. 극단적인 집단 이기주의로 전체 조합원의 이익 보호를 위한 협의단체가 아닌 나만의 이익을 위한 투쟁 단체이다. 전환 배치라는 용어가 있다. 이는 한 공장에서 생산되는 복수의 차종이 있을 때 차종마다 상황에 따라 수요의 변동이 있기 마련이다. 어떤 차종은 24시간 생산라인을 가동해도 공급이 달리고, 어떤 차종은 수요가 없어 생산라인을 세워야 되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 라인간 생산능력을 조절을 위해 작업자를 이동 배치해야 한다. 이것이 노조 자신을 돕고 동료를 위하고 자기직장을 돕는 길이다. 그러나 사실은 그렇지 않다. 내 일거리를 빼앗길 수 없다는 각박한 단위 조합원간의 극단적인 이기주의 때문에 생산라인 가동이 중단되어도 그래서 동료의 작업수당이 없어져도 내 알바가 아니라는 것이다. 설사 작업시간이 부족해서 특근을 해야 할 경우에는 굳이 주말이나 공휴일에 하겠다고 한다. 그것도 야간으로 하면 세배쯤 정상 근무수당 보다 많이 받게되기 때문이다.

이렇게 1987년 노동조합 설립이 법적으로 허용되고 노조활동이 시작되면서 이들의 요구사항은 갈수록 더욱 거세지고 회사의 경쟁력은 지난 20년간  뒤걸음을 쳐왔다. 사용자의 경영쇄신, 생산기술 혁신으로 잃어가는 생산성을 회복하여 왔지만 현재 우리나라 자동차 생산공장의 생산성은 일본 자동차회사의 절반도 되지 못한다. 지금까지 20년 동안 미국 빅3 의 전철을 밞아왔다.

우리는 미국 UAW의 변하고 있는 모습을 눈여겨 봐야 한다. 그리고 우리도 변해야 한다. 지난 20년과 같은 노동조합의 의식은 그들의 직장을 갉아 먹고 있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런 직장은 없어질 수 밖에 없다. 경쟁력이 없는 기업은 생존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다행이 오늘 방송 뉴스에 기아자동차 노조가 작업장 전황 배치를 사측과 합의했다는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늦었지만  다행이다. 그러나 이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다. 노조와 사측이 모두 변해야 한다. 사측도 미국의 언론으로 부터 원칙없는 인재관리라고 힐난하게 비판하는 소리를 더 이상 안들었으면 좋겠다.
도요다 미국 법인의 인재관리는 상당히 인상적이였다. 과연 일류회사는 절로 되는 것이 아니다. 능력있고 경험있는 인재를 아끼는 그런 회사만이 이룰 수 있는 것이라는 것을 새삼 느끼게 했다.

2008년 12월 4일 목요일

Detroit 3의 CEO들은

오토모티브 뉴스 인터넷 신문에 발표된 기사는 General Motors은 Chrysler 가 연말까지 정부의 구제금융을 받지 못하면 파산 할 것이라고 했다는데, 이는 Detroit 3 가 의회에 제출한 사업계획에 포함된 340억 달러의 긴급지원을 요청하는 사업계획에서 기술한 것이라고 한다. GM은 당장 40억 달러가 필요하고 늦어도 내년 3월말까지 추가로 100억 달러가 필요하다고 했다.

미국의 최대 자동차 메이커는 180억 달러를 요청했는데, 장기 저리 대부로 120억 달러를, 신용대출 한도로 60억 달러를 요청했다.

 

이런 지원이 없으면 회사는 곧 채무 불이행을 하게 되며 국내 자동차산업과 연관 산업의 총체적인 와해를 불러 일으킬 것이며, 이런 것이 앞으로 장기적으로 미국 경제에 심각한 영항을 줄 것이라고 GM이 계획서에서 경고했다.

한편 Chrysler는 70억 달러의 즉각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Ford는 3사 중에 가장 사정이 나은 편이지만 90억 달러의 지원을 요청했으나 사태가 더 심각해지기 전에는 돈을 받아가지는 않을 것이라고 했다.

"한 회사로써, 한 산업으로, 우리는 우리의 실수와 계산착오가 있었음을 인정합니다."  "우리는 우리의 비지네스 모델이 변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인정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변하고 있습니다." 라고 Ford의 36쪽 되는 계획서에 이같이 기술했다고 한다.

3개 회사는 새로운 제품의 배출가스 저감에 촛점을 맞추고 있다. Ford는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프로그램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Chrysler 와 GM은 소형차, 더욱 절략형 자동차 개발을 약속하고 있다.

가장 획기적인 축소를 밝힌 회사는 GM이다.  전세계의 GM의 조직에서 수만명의 종업원을 감원하고, GM은 딜러를 4분의1을 감축할 계획이다. Saab는 GM 이 매각하거나 축소시키겠다고 하는 Pontiac, Saturn, Hummer를 포함한 네개 브랜드 중 하나이다. GM의 전략은 채무액 656억 달러를 300억 달러로 줄이고, 2012년 까지 수지를 맞춘다는 것이다.  

Chrysler는 의회에 제출한 100 쪽에 달하는 향후계획서를 공개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 회사는 미래를 보장 받기 위해서는 과감한 전략적 동맹과 제휴를 계속하겠다고 했다.

상원의원 해리 레이드는 기자들에게 월요일까지는 상원에서 통과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상원의원들은 개인적으로는 오바마 대통령 당선자가 좀더 지원하는 쪽이기를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나 백악관은 난색을 표하고 있다. 3사 지원을 340억 달러로 증가요청하는 것은 자동차 메이커들이 더 문제가 있다는 것을 입증하고 있다고 했다. 상무장관 칼로스 구티에레스는 부시행정부는 250억 달러 이상 지원할 준비가 되어있지 않다고 했다.

미국 그린하우스 배출개스 2007년 1.4% 증가


EIA(Energy Information Administration)이 발표한 보고에 따르면 2007년 미국의 GHG(Green House Gas) 배출이 72억8천2백만톤 (metric tons carbon dioxide equivalant-MMTCO2e)이며,
2006년의 수준보다 1.4%가 증가한 것이라고 한다.

1990년 이후 US GHG는 연평균 0.9%가 증가해 왔다.
운송분야에서는 1999년이후 모든 최종 사용자 부문에서 이산화탄소 배출 부문의 주류를 이루어 왔다.
그러나 2007년의 기름값 폭등과 경기침체로 2007년의 운송부문에서의 배출량( 21억4백만톤- 2,104 MMTCO2)은 2006년 수준(21억3백만톤 - 2,103 MMTCO2)과 변화가 거의 없는 것으로
나왔다고 했다.

2007년도 운송부문의 이산화탄소 배출은 4억3천180만톤이 높아져 1990년의 최종 소비자로 부터 발생한 에너지와 관련한 이산화탄소 배출보다도 44%가 증가한 것이라고 했다.

EIA의 통계에 의하면 전체 이산화탄소 배출 (7,282백만톤)의 주거부문에서 17.59%, 상업부문은 18.60%, 산업에서 35.84% 운송에서 27.96%의 온실 가스를 배출하는 것으로 발표하였다. 그만큼 우리가 일상 사용하고 있는 자동차의 배출가스가 지구온난화에 막대한 악영향을 주고 있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다.



Fisker , Karma 전기차 공개


Click here to find out more! 2009 Fisker Karma
디자이너들은 컨셉트 단계에서 양산차로 옮겨질 때 생산성의 이유로 디자인을 변경하는 것에 대하여 불평하는 근성이 있다. 하지만 Fisker Automotive 의 첫번째 생산되는 차에 대하여는 이런 문제는 없는 듯. 디자인 담당자는 - 이전에 Aston Martin과 BMW에서 디자인하던 Henrik Fisker - 생산 버젼이 2008년 Detroit Auto Show에서 눈길을 끌었던 컨셉트와 거의 일치한다고.

LED 헤드 램프와 리어 램프, 차체는 알루미늄 합성 페널이다, 획기적인 다자인에 더해서 루프에는 글래스 쏠라 패널이 부착되어 있다. 동력은 Q-Drive 라고 불리는 기술에서 나오는데, Karma는 전기로만 50 마일 주행 능력을 가진다. 이 차는  Turbocharger 2.0-리터 Ecotec 엔진이며 GM은 260hp 이라고 한다. 배터리의 힘이 다 했을 경우에는 이 엔진의 제너레이터에서 전력을 공급해 준다고 한다. 최고 속도는 125mph, 0 - 60mph는 5.8 초가 걸릴 것 으로 기대한다.
이 차의 기본가격은 $87,900. 양산차는 내년 1월 디트로이트 모터쇼에 출품 될 것이다.





아름다운 백마로 가로수 뽑고 경전철을..

내가 살고 있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 신도시에 있는 백마로이다. 가로수가 줄지어 있는 이 거리의 모습은  일산 호수공원 못지 않게 일산 시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아름다운 거리다.

요즘 이 도로위에 경전철을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인근 식사동과 일산 신도시를 연결하는 경전철이라고 한다. 일산 시민의 서울 - 일산간 소통 문제 해결과는 전혀 상관이 없다. 현재의 교통 문제를 더 키우는 이상한 논리다. 일산신도시 주위의 소도시와 연계를 한다면 마을 버스로도 충분하다, 오히려 버스가 편리한 수단이다. 크게 예산이 들 것도 없다. 그런데도 굳이 경전철을 밀어 부치려는 그들의 속셈이 의심스럽다. 혹시...?

5,000억원에 가까운 엄청난 세금 낭비이다. 엄청난 예산을 쏟아 부어 완공되어도 운영 이익은 물 건너간 얘기라고 한다. 기대하기 힘들다. 결국 주민혈세로 적자를 메우겠다는 것이다.

이 아름다운 백마로 중앙에 12 - 15 미터가 넘는 6층 아파트 높이의 경전철 교각을 줄지어 세워진 것을 상상해 보라. 볼성 사나운 제 2의 청계천 고가도로 밖에 안된다. 경제적 논리, 환경적 논리, 효용성의 논리에 맞지 안는다. 망가진 도시 미관은 무엇으로 보상 받을 것인가? 경전철이 지나는 주변 주민들의 사생활 침해는 어떻게 보상할 것인가? ,

교통문제 관점에서 보았을 때 이는 전혀 실익이 없는 예산 낭비다. 고양시는 경전철 계획을 당장 취소하고 대안을 찾는 주민의 목소리를 들어주기 바란다.

User inserted image
The wide avenue showing in the pictures below is Baegmaro (could be translated as White Horse Ave) in Ilsan city and it is loved by Ilsan people and it is a pride of Ilsan together with the Ilsan Lake Park.

Sometime ago the city announced a plan that it will build a high elevated (45- 50 ft. from the ground) electric railway along this beautiful avenue to connect with a city nearby as a people mover. More than half of the people in Ilsan who love the city oppose the idea. The city officials tried to justify themselves for the plan. The majority of citizens in Ilsan, however, do not support it from econmical and environmental view point and also in a sense of conservancy of the aesthetic area (White Horse Ave) not to mention the uncertain efficiency of transpotation of poeple between the cities. The data the city revealed to the citizens seemed to be exaggerated but did not make a business sense at all but only a waste of budget. This project should be cancelled immediately.

It IS ridiculous.

User inserted image
User inserted image
User inserted image
아름다운 인도위를 일산 사람들은 걷기를 즐긴다.
A sidewalk that Ilsan people love to walk 
User inserted image
백마로 가로수가 단풍이 들어 아름답다. 이 도로는 일산 신도시의 가장 아름다운 도로이다. 중앙 분리대에 심어져 있는 아름다운 나무를 뽑아 버리고 그자리에 경전철 교각을 줄지어 세운다고 한다.
The White Horse Avenue of Ilsan with picturesque beautiful trees on both sides and median of the avenue. They are going to uproot these beatiful trees to construct a railway.
User inserted image
정발산 기슭에 있는 유명 건축가가 설계하며 지은 아름다운 주택.. 이런 집들 지붕 위로 경전철이 지나갈 판이다.
This is the most beautiful residential area in Ilsan. The electric railway in plan will go back and forth above these beautiful houses. Just imagine
.
User inserted imageUser inserted image
User inserted image
경전철 건설 계획을 반대하는 주민들의 항의 배너. 주민의 소리를 시당국은 귀를 기울여 들어 보았는가? 지금 대한민국에서 중국에서나 일어날 법한 관의 횡포가 자행되고 있다.
A banner of opposiions is hung on a fence of a gated community

2008년 12월 3일 수요일

Th!nk City Car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전기차 메이커 Th!nk Global 이 유럽 시장에서 판매할 준비가 되어 있다.
유럽 전체시장에 일시적으로 진출하는 대신에 이 노르웨이 메이커는 Th!nk가 어느 나라에서 가장 잘 먹혀들어 갈 것인지를 검토하고 있다.

그리고 진출을 돕기 위해서 EV Friendliness Index 를 창안하였는데, 이 통계는 EV사용의 용이성과 다양한 구매 인센티브를 근거로 한 구매 결정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한다.

가장 맨 먼저 시판될 곳은 오슬로, Th!nk의 홈 마켓이며 나머지 다섯 시장은 텔아비브, 리스본. 코펜하겐, 런던이다. 이들 도시에  
TH!NK City electric vehicle가 처음 배치할 예정. 이 회사는 일년 10,000 대 판매를 계획하고 있으며 가능한 조기에 생산량을 늘려 전 유럽에 판매를 희망하고 있다.
 

2008년 12월 1일 월요일

2008년 12월 들어

얼마전에 지나가는 세월을 원망했었다.
점점 더 빨리 지나가는 시간에 두려움 같은 것을 느끼기 때문이였다.

조금 전 자정을 넘기면서 한해의 마지막 달의 첫날인 12월 1일이 되었다.
달력의 마지막 장을 응시하며 금년 지나온 열한 달을 짚어보았다.
나이 먹은 만큼 나이 값을 하면서 살아야겠다는 각오를 했었다.
그러나 그게 그렇게 되지 않았슴을 깨닫는다.
새삼스럽지도 않다.
늘 모자라게 생각하며 살았으니까...

딱 열두달 전에
참으면서 살자고 했다.
나를 화나게 하는 일이 있어도,
화나는 일이 있어도 참자고 생각했다.

용서하자고 했다.
뒤에서  나를 흉보는 사람이 누군지 알아도,
나를 음해하는 사람이 누구인지 알아도,.
나를 배신하는 사람이 있어도,
그냥 용서하자고 했다.

그리고...  바르게 살자고 했다.
내 가족에, 내 친구에, 내 이웃한테 바르게 했는지..
그렇지 못한 경우가 더 많은 것 같다.
돌이켜 보면 전혀 그렇게 하지 못하면서 살아온 것 같다.

이렇게 살면서 한해를 보낸다.
잘 못된 허물을 벗고 새해를 맞이할 준비나 해야겠다.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갔다.
허물을 벗을 시간이 남아 있는지 모르겠다.

2008년 11월 30일 일요일

Time's 50 Best Inventions of 2008


시사 매거진 Time 誌가 금년 최고 발명품 50 가지를 발표했다. 2008년의 발명은 친환경 자동차 관련된 것이 많이 포함되었다. Tesla  Roadster가 리스트 두번째로 등록되었고, Chevy Volt 는 7위에 올랐다. 아직 실제 판매가 되고 있지 안는데 금년 발명품에 오르는 것이다. 타임지의 발명품 목록 11번째에는 현재 아리조나 주 대학에서 연구개발되고 있는 a biofuel이 올랐다. 스모그를 흡수하는 시멘트는 37위에, 스위스의 Peraves MonoTracer 획기적인 이륜 마이크가 41위에 올랐다. 

 

Invention of the Year

The Other 49 Best Inventions


[Source: Time]

2008년 11월 29일 토요일

독일 2020년까지는 EV, PHEV 백만대로

 

Vwbattstrat
Battery costs are the largest hurdle for a successful market for electric vehicles, according to a VW presentation at the conference. Click to enlarge.

독일 연방정부는 2020년까지 앞으로 10년 동안에 독일의 도로에 EV(electric vehicle)와 PHEV(plug-in hybrid)를 100만대까지 늘리는 강력한 조치를 원하고 있다.

독일은 현재 자동차 등록대수는 ACEA (European Automobile Manufacturer's Association)가 발표한 숫자에 의하면 4,610만대가 되며, 2006년 현재 자동차 대수는 4970만대라고 한다.

베를린에서 열린 국가 전략 회의에서 (
Nationale Strategiekonferenz Elektromobilität) 전기차에 대한 전략은 경제부, 교통부, 환경부, 교육부가 공동계획의 밑그림이 그려졌다. 이 안의 최종안은 내년에는 법제화될 계획이다.
 
[Source; Greencar congress]

2008년 11월 27일 목요일

자랑스런 국산 전기차 미국 경찰에

오늘 모처럼 우리를 기쁘게 하는 중앙일보 기사를 읽고 여기에 그대로 옮겨 올린다.
Mark Juhn's Blog의 테마로 세계 자동차 산업으로 운영해 오고 있다. 지난 여름 무더운 기후 만큼 우리를 힘들게 했던 U$150까지 가는 원유값과 자동차 배출가스로 생긴 지구온난화에 따라 전세계 자동차 메이커들의 화두는 무공해 전기차 개발과 고연비 경차개발, 대체 연료 개발이였다. 그래서 외신에 나오는 자동차 메이커들의 전기차 개발, 소형 경차 개발에 대한 기사만을 골라 포스팅해왔다. 이유는 일반 소비자들의 대형차 선호에 대한 인식과 자동차 메이커들의 시의에 맞는 소형차 개발에 상품전략의 역점을 두었으면 하는 바램이기 때문이다. 정부의 인식 변화를 기하기 위함은 말할 것도 없고...

아직 희망적인 것은 우리나라에 이런 전기차 개발을 위해 땀을 흘리는 회사가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 정부는 아직도 이십년 전의 구태의 사고에 젖어 선진국에서 적극 권장하는 전기차 개발, 대체연료차등 신기술 개발에 대한 선도적(proactive)지원은 고사하고 외국에서는 이미 실용화되고 있는 전기차에 대한 형식승인이나 도로교통법 적용 운운하면서 도로주행에 필요한 형식 승인 마저 미루고 골프장이나 한정된 공장구내에 잡아 가두어 벤쳐사업의 목을 옥죄고 있는 우를 범하고 있다.

우리나라 공무원이 OECD 회원국의 공무원 다운 면모로 새롭게 태어나는 사고의 전환을 기대하면서 기사를 옮겨 놓는다. 공무원들 산업 연수차 외국에 가서 뭘보고 오는지 "그것이 알고 싶다."

기사 제목을 바꿔 봐? "
우리나라 공무원들은 아무것도 모른다"
...................................................................................................................................................

한국 전기차, 미국 경찰이 탄다

국내에서 독자 개발된 전기차가 미국 경찰의 주차 단속용 순찰차로 사용된다.

전기차 전문 생산기업인 CT&T는 미국 경찰에 배터리로만 움직이는 4륜 전기차 ‘e존’ 4000대를 약 5000만 달러에 수출 계약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전기차는 미국 현지 판매 대행사인 T3모션을 통해 각 지역 경찰국에 공급된다. e존은 올해 CT&T가 도로 주행용으로 개발한 전기차로 최고 속도는 시속 55㎞다. 이 전기차는 교류 전류(AC) 모터가 장착돼 있으나 미국 사정에 맞는 직류 전류(DC) 모터로 바꾸기로 했다. 또 에어백·경광등·사이렌, 주차 단속용 카메라와 모니터 등을 부착해 납품할 계획이다.

2006년부터 전기차를 생산해 온 CT&T는 그동안 일본과 대만·캐나다·카자흐스탄·피지·인도네시아·터키 등에 수출 길을 개척했다. 이에 앞서 CT&T는 미국 경찰용 전기차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이달 8∼12일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국제경찰청장협회’의 전시회에 참가했다. 전시기간 중에만 100대 이상의 수주 실적을 올렸다. 특히 캘리포니아주 샌타모니카 경찰국은 25대를 올해 안으로 서둘러 공급해줄 것을 요청했다.


<그래픽을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 회사의 이영기 사장은 “미 경찰로부터 국산 전기차의 디자인과 성능이 월등하다는 평가를 받아 미국·유럽산 전기차를 제치고 계약을 따낼 수 있었다”며 “쇼핑몰과 캠퍼스의 보안을 담당하는 사설 보안업체, 우편배달차를 전기차로 바꾸려는 미연방 우정국도 관심이 크다”고 말했다. 이 사장은 미국 내 2500여 개의 쇼핑몰 보안을 책임지고 있는 5개 대형 보안업체 회장단과 다음 달 초 합동 구매상담도 할 예정이다. 이 사장은 “이 자리에서 최소 5000대 이상 계약될 것”이라며 “경찰에 공급하는 물량을 합하면 미국 내 최대 물량은 1만 대에 달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국산 전기차가 미국에서 이처럼 관심을 끄는 이유는 휘발유차에 비해 유지비를 90% 이상 절감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이 전기차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연간 2∼3t 낮출 수 있는 친환경차이기도 하다.

◆국내에서는 도로 주행 못해=앞으로 미국 도로를 누빌 국산 전기차는 정작 우리나라 도로에서는 ‘찬밥’이다. 최고 시속이 60㎞에 못 미치는 근거리 이동용 저속 전기차는 도로의 원활한 흐름을 방해하고, 일반 자동차의 안전기준을 만족하지 못한다는 이유로 주행을 못 하게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국산 전기차는 골프장용 전동 카트에 머물고 있다. 지금까지 5000여 대의 전기차를 국내 골프장에 팔았다. 올 상반기에는 계약 기준 75%의 점유율로 일본 전기차 업체들을 제치고 골프 카트 시장 부동의 1위다.

국토해양부 주현종 자동차정책과장은 “시속 80㎞ 이상을 달릴 수 있고, 완성차의 안전기준을 만족하는 전기차는 현 법규상 도로를 주행할 수 있으며, 정부는 이 같은 전기차의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며 “미국의 중소 도시 도로처럼 차량 통행이 많지 않은 곳에서는 저속 전기차의 도로 주행이 가능하지만 도로 사정이 다른 우리가 이를 벤치마킹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전기차 전문가로 꼽히는 KAIST 장순흥 부총장은 “고속도로를 달릴 것도 아닌데, 정부가 저속 전기차에 지나치게 엄격한 잣대를 들이댄다”며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자동차에 비해 환경 면에서 분명 깨끗하고 경제성 면에서도 앞서 있는 만큼 저속 전기차를 국내 주력 산업으로 키워볼 만하다”고 주장했다.

유럽연합(EU)에서는 전기차를 사륜자전거로 규정해 브레이크와 안전벨트 등 기본적인 안전장비만 장착하면 도로 주행을 허용하고 있다고 장 부총장은 덧붙였다. 미국에선 51개주 가운데 47개 주가 전기차의 도로 주행을 허용했다. 현재 일부 국회의원이 저속 전기차의 도로 주행을 허용하는 쪽으로 의원입법을 준비 중이다. 

심재우 기자

[Source: 중앙일보]

환경을 생각하는 Quebec

이 글은 몇달전에 외신에 나온 기사를 정리해서 올렸던 것이다. 마침 국내 전기차전문회사 CT&T가 미국 경찰용으로 수출계약을 성공했다는 소식을 듣고 우리정부의 변화(Change- Obama 대총령 당선인의 켐페인 슬로건)를 촉구하면서옮겨 놓는다.
............................................................................................................


카나다 퀘벡주의회는 NEV (neighborhood electric vehcle)의 일반도로 주행을 허용하는 법령을 통과시켰다. 비록 제한적이긴 하지만...

NEV는 시속 50km 이하로만 주행할 수 있다. 차 후면에는 삼각 표시를 부착해 서행차라는 것을 표시해야 한다. 15%(또는 8.5도 경사)의 경사도로에서는 운행할 수 없다.

그러나 NEV에 대해서 아는 사람들에게는 이정도 규정이 상당히 일반 표준에 가까운 것을 알 것이다. 이는 자동차 성능과 균형을 맞춘 규제이다. 이는 ZENN Motor Co에는 상당히 희소식이다. ZENN 회사는 주요 NEV 제조회사중 하나인데 카나다에 기지를 둘것을 고려하고 있는 회사이다. 드디어 많은 카나다 사람들은 동네에서 느긋하게 여유있는 운전의 기쁨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고.. 

우리나라에도 CT&T 전기 자동차 제작하는 회사가 있다. 나는 우리나라 해당 관청에 이런 법규정의 제정을 요청한 것을 알고 있다. 상당히 오랜전에 건의했지만 우리 공무원들은 무얼 생각하는지 움직이지 안는다.

ZENN Motors Co.,

GEM e4 @ LA Autoshow



LA에 있는 Fireballed 라고 불리는 "Automotive Hollywood Lifestyle"을 경험하고 싶어하는 고객들이 원하는 모든 종류의 자동차를 제작해 주는 회사가 있다. 디자이너 "Fireball" Tim Laurence는 좀 정신 나간 자동차를 제작했다. 예를 들자면 이런 차다. - see these examples. 지난 주 LA Autoshow 에서 비교적 일반 자동차와 같은 GEM e4 을 보고 약간 놀랐다.
내가 말할 수 있는 것은 도어 윈도에 붙어 있는 스티커 프라이스. 부스에는 대답해줄 수 있는 직원이 아무도 없었다. 이 자동차의 엔진 성능에 대하여 묻고 싶었지만 돌아 설 수 밖에 없었다.  GEM은 도대체 무엇을 하겠다는 것일까?


 

2008년 11월 26일 수요일

SmartForTwo

사용자 삽입 이미지
미국에 가장 뒤늦게 진출한 최신 모델중 하나는 SmartForTwo 이다. 유럽에서 선 보인 후 십년이 지나, 2 인승 씨티카는 모母회사 다임러와 현지 대리점의 몇차례 실패후에 미국시장에 진출했다. 이번에는 다임러는 미국 디스트리뷰터 (대리점)과 몇개의 기업인과 레이스 팀 소유주인 로져 펜스케와 SmartUSA 사의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Penske는 멀티브랜드를 가지고 있는 자동차 메가딜러이다.)

LA Auto Show 에서 지난 주 SmartUSA 사장 David Schembri와 미국에서의 사업 첫해 사업실적과 내년 계획에 대한 대화를 나누었다. 처음 미국에 진출했을 때 이 회사의 판매계획은 20,000대 였다. ForTwo는 틈세 차종으로 이런 보수적인 목표는 아마도 현명했던 것일까? 지금와서 보면 보수적인 목표가 현명했던 것이 판명이 났다. Smart는 금년 1월 16일에 미국 맨핫탄의 한 고객에 미국 사양의 첫번째 SmartForTwo를 인도했다. 그리고 11월에는 자녀를 다 출가시킨 50 대 부부에게 20,000번째 SamrtForTwo를 인도했다. 언론이나 가망 고객들로 부터 이 모델은 나쁘지 않은 차로 잘 받아 들여지고 있다.




 

2008년 11월 22일 토요일

Honda Fuel Cell Car 컨셉 발표

 
Honda 가 미래의 연료전지 스포츠카는 어떻게 생겼을지를 보여주는 'design study'를 공개했다.
Honda FC Sports는 McLaren F1 과 같이 3 인 좌석이 있는데 운전자의 좌석은 중앙에 다른 두 탑승자는 약간 뒷쪽으로 양옆에 자리 잡고 있다. 연료전지는 앞쪽에 배터리 팩, 전기 모터와 수소연료탱크는 뒤에 위치한다.

"이 차가 배출하는 CO2는 타이어에서만 나옵니다."라고 혼다의 수석 디자인은 수소를 만드는데 발생한다는 공해에 대해 묵살하면서 말했다.
 

[Source: Autoweek + Autobloggreen]

2008년 11월 17일 월요일

부끄러운 유원지 환경

해외 트레팅을 할 때마다 느낀 일이다. 작년 네개 나라의 유명산을 오르면서 느낀 것은 등산로에 사람들이 버린 쓰레기가 없었다 것이다.  담배꽁초나 쓰고 버린 휴지, 과일 껍질 같은 것도 볼 수가 없다. 깨끗했다. 공원입구에 들어서면 상점이라고는 눈씻고 봐도 없다. 관광안내 사무실 뿐이였다. 공원안을 관리를 잘하기 때문이다. 상점 영업을 허락하지 않기 때문이다.

User image
우리나라 국립공원은 가관이다. 계곡에 자리가 좋다고 생각되는 곳에는 여지 없이 돗자리를 깔고 영업을 하고 있다. 술 장사다. 공원 안팍 모두 등산로 양쪽에 주점, 식당, 일반상점들이 줄지어 자리잡고 호객행위를 하고 있다. 이런 상점들 때문에 계곡물은 오염되고 있다. 음식물 쓰레기와 설거지 물이 계곡으로 흘러 들어오기 때문이다.  지금 우리정부에서는 왜 이런 것을 방치하고 있는지?
User image
계곡옆에는 포장마차들이 손님을 기다리고 있다. 이들의 음식찌꺼기는 어디로 흘러 들어 갈까?
User image
조용해야 할 등산로 옆에 음식점이 자리잡고 있다. 요란한 소음- 음악이 아니다 - 가 시끄럽다.
User image
계곡을 건너는 다리까지 설치하고 음식점을... 여기서 나오는 오수는 어떻게 처리되고 있나? 
User image
User image
User image
계곡을 따라 줄지어 음식점들이 영업을 하고 있는데 우리나라 공무원들은 무엇을 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 왜 남들 같이 우리는 못하는지...

2008년 11월 16일 일요일

구름

User image
User image
User image

우연히 창밖을 보니 이상하게 생긴 구름이 하늘을 덮고 있다. 2006년 여름 광화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