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9월 30일 목요일

프랑스 퓨조 디젤 -전기 하이브리드로 승부

Plug-in hybrid? Gas-electric hybrid? Diesel-electric hybrid? EV? FCEV? 어느게 더 좋을까?
 
 
PSA/Peugeto-Citroen이 세계 처음으로 디젤-전기 자동차를 선보인다고 하는데, 순수전기자동차 전략으로 도전하는 르노와 디젤 하이브리드의 퓨조는 모두 도요타를 따라잡기 위해 나선 것이다.
유럽에서 제2의 자동차 메이커 PSA는퓨조 3008 크로스오버 햇치백을 하이브리드 버젼으로 전시할 계획이다. 한편 르노는 배터리 전기자동차로 시장을 장악하겠다는 전략으로 나오고 있다.

PSA CEO 필립 바린(Philleppe Varin)과 르노 닛산의 CEO 카를로스 곤(Carlos Ghosn)은 소비자들이 반겨줄 친환경 기술이라며 현재 친환경 자동차 선두주자인 도요타를 추격하려 하고 있다. 도요타는 1997년에 세계에서 처음으로 개솔린-전기 하이브리드 프리우스를 출시했다.

 

퓨조 3008 하이브리드의 유럽 가격은 30,000 유로($40,000)부터 시작할 것이라고 하는데, 퓨조의 대변인은 기본모델 개솔린 엔진형은 21,600 유로와 비교했다. PSA는 다른 대형 세차종으로 Hybrid 4라는 이름으로 친환경 자동차 기술을 내놓을 계획이다.

"우리는 디젤 하이브리드의 가격 차이는 이 차의 기능과 연비 개선효과로 설명이 되기 때문에 소지바들이 더 지불할 준비가 되어있으며 하이브이드는 전기자동차 보다도 용도가 더 다양하기 때문에 장래가 더 밝다" 고 퓨조의 제품담당 중역이 말했다.
퓨조 3008의 순 전기 에너지로만 3 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이산화탄소 배출은 km당 99 gr 이라고 한다. 도요타는 89 gr 이다. 퓨조는 2014년에는 더 큰 배터리와 모터를 적용하는 재충전형 플러그-인을 출시한다고 했다.

 

그러나 도요타의 유럽담당 부사장 미첼 가델은 인터뷰에서 디젤 하이브리드는 추가 비용이 많이 들고  연비개선은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추가 부담을 하려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도요타는 전세계에 이미 작년에 오십만대가 넘는 하이브리드를 판매했다. 2012년에는 플러그-인 전기차도 가세할 계획이다.


프랑스에서 하이브리드는 정부 보조를 2,000유로 받지만 전기자동차에는 5,000 유로의 금융지원을 받는다.

르노와 일본 자회사 닛산자동차는 배터리 자동차 개발 생산에 40 억달러를 투자하며 2020년에는 전체 자동차 판매의 10%를 점할 것이라고 도박을 하고 있다. 퓨조는 전기자동차 수요의 절반은 기름값 인상과 환경관련 규제에 좌우될 것이라며 디젤 하이브리드가 개솔린 하이브리드 보다도 더 연비 개선의 잠재성이 있기 때문에 더 유리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르노 닛산은 하이브리드 기술개발 경쟁에서 배를 노쳐 경쟁사 보다 늦었다. 하이브리드가 개선되고 기름 값이 떨어지기 때문에 르노는 전기자동차에 위험한 베팅을 하고 있다" 고 전문가 나미시 샤가 말했다.
 
[Source: Bloomberg]



2010년 10월을 맞으면서

서양에서는 새로운 10년 단위(decade)가 시작된다고 호들갑을 떨던 2010 년이 시작한지가 엇그제 같은데 이제 금년의 마지막 장의 4 막이 열리고 있다. 세월이 번개같이 참 빠르게 지나간다.

 

지난 여름 우리는 얼마나 더웠었나? 반면 여름에 이상 저온으로 선선했던 미국의 남가주 (South California) 지방에 요즘에는 때아닌 고온이 덮쳐 연일 많은 주민들이 고생하고 있다는 하는데 아는 친구들이 facebook에 올리는 소식을 보면 화씨 107 도가 넘어 수은주가 쭉쭉 올라가고 있다고 한다.

 

우리가 마시고 숨쉬는 물과 공기는 우리가 버린 쓰레기와 내뿜는 이산화탄소로 직 간접으로 오염되어 기후변화를 초래하고 있다. 이렇게 기후는 이상하게 변하여 혹서니 혹한이니 하면서 이상 기후로 인간을 괴롭히고 있다. 이게 우리가 환경을 파괴한 업보가 아니고 뭔가?

 

그래도 세월이 지나가는 속도는 변함없이 흘러가고 있는 것 같은데..  아니다, 나한테는 속도가 점점 더 빨라지는 것 같다. 최근 여름 장마같이 연일 퍼붓던 폭우가 멈추더니 어제 오늘은 기온이 떨어져 길거리에서 걷는 사람들의 옷이 두꺼워졌다. 지난주 월요일과 일요일 산에 갔을 때 숲에서 나오는 풀벌레 소리가 시끄럽게 들렸다. 우리 곁에 가을이 온 것이다. 그리고 가을이 깊어간다.

 

1분기 보다는 2분기엔 뭔가 나아질 것이라고 희망을 가졌고, 3분기는 그 보다 더 좋을 것이라고 생각하면서 살았지만 정말 그런가 하고 짚어보게 된다. 세월이 가면서 배우는 만큼 모든 것이 나아졌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본다.

 

 

화염산 ..

 

  화염산 계곡의 신비.. 사막 한가운데서 물이 흐른다. 풀이 자라고 나무가 자란다.(click to enlarge)

왼쪽 아래 삼장 법사가 저팔개와 손오공을 데리고 화염산을 넘어 무대밖으로  사라지고 있다.(click)

  여름이면 섭시 50도가 넘는 더위를 뿜어내는 서유기의 삼장법사가 넘었다는 화염산(火焰山)아래 신비스런 계곡을 내려다 보는 어느 오지탐험 전문가 .. 그녀는 오지탐방 여행을 하고 교직을 조기 명예 퇴직을 했다고 말했다.

2010년 9월 29일 수요일

Volvo EV 기술 개발 중

전기차의 에너지의 원천은 어디에서 얻을 것인가? 사실, 아무데서나 얻을 수 있다. 볼보(Volvo)는 "Tomorrow's Volvo Car" 스케치를 보면 전력을 어떻게 구하는지를 보여준다. 아이디어는 재생 에너지 배터리를 자동차 바디 패널에 만드는 것이다. Volvo는 지금 이런 아이디어가 실현가능한지 시험이 진행 중이라고 한다.

 

Volvo는 자동차 차체 패널 배터리에 대해 3 년간의 프로젝트로 470 만 달러를 투자해서 런던의 황실대학에 소재 개발 작업을 시작했다. Volvo는 여덟개 사의 파트너와 연구를 하고 있다. 합성 탄소섬유와 폴리머 레이진이 개발되고 있다. 이 재질은 일반 배터리보다 더 많은 량의 전기를 저장하고 빨리 충전할 수 있다. 또 이 소재는 아주 강하면서도 부드러워서 차체의 형상을 쉽게 만들 수 있다고 했다.  

 

만약 전기자동차가를  이 재료로 만든다면 차 중량은 철판으로 제작한 것 보다 15%가 가벼워 질 것이라고했다. 그뿐만 아니라 엔진 덮개(hood), 도어(door), 지붕(roof)을 배터리 패널로 사용함으로써 주행 거리는 130 km정도 가 될 것이라고 했다. 현재는 시험 단계에 있고 프로토 타입 배터리이어서 자동차를 움직일 정도로 파워를 내지는 못하고 트렁크의 스페어타이어 홈에 들어가게 만들었다.  

 

물론 다른 용도에도 적용한다. 당연히 이동식 전자기기 같은데도 이용이 가능하지만 빠른 시일내에 자동차에 사용되는 것을 보고 싶다.



[Source: Volvo Cars]

꿈의 전기차?

Exagon 엔지니어링의 탄생. 경주자동차를 제작하기도 하고 했던 엑사곤 모터즈사가 몇몇 프랑스 져널리스트들한테 새로운 자동차를 공개했다. 그런데 이 차의 성능이 장난이 아니라는 것.

 

Exagon은 지금까지는 최고로 알려진 Tesla Roadster 를 따라잡는 가속력 0 - 60 마일에 단 3.5초가 걸리는 지멘스 모터에 340 마력의 힘을 자랑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한번 충전으로 400km를 주행할 수 있고, 전력이 다 소모돼 개솔린 엔진으로 전환하면 400 km를 더 달릴 수 있다고 한다.  한번주유하고 충전해서 총 800km를 주행할 수 있다는 얘기다.

 

이 프랑스 업체는 2012년에는 생산을 시작할 것 같다고 한다. 가격이라면 .. 만만치 않을 것은 당연한데 외신에 표현한 것을 보면 "만약에 가격이 얼마인지 궁금하다면 구매하기 쉽지 않을 것"이라는 달리 표현해 가격에 신경 쓰는 사람을 접근도 하지 말라는 "가격은 묻지마" 마케팅 전략인 것 같다.

 

[Source:Zer Customs, Turbo.fr]

2010년 9월 28일 화요일

닛산의 인피니티 순수 전기차를 2013년에

인피니티(Infiniti)가 2013년에 미국과 다른 주요시장에 처음으로 럭셔리 전기자동차를 출시 계획을 하고 있다. 닛산자동차의 럭셔리 사업본부는 오늘 Infiniti EV는 "스타일리쉬하고, 고성능 5인승 럭셔리 전기자동차로 제로 배출가스 기술이라고 했다.

Infiniti는 작년에 순수전기자동차를 처음 발표했을 때는 상세내용은 거의 언급하지 않았었다.

이 차는 금년 말께 판매를 시작할 닛산의 Leaf 플래트폼을 기반으로 만들어 질 것이라고 한다.

 

Infiniti 부사장 벤 푸어(Ben Poore)는 성명에서 "이 미래의 EV는 인피니티의 친환경이면서 고성능을 갖춘 전기자동차 전략의 일환으로 하이브리드와 EV 에 초점을 맞춘다" 고 했다. 또 "우리 회사는 고성능 자동차의 운전하는 기분을 희생하지 않으면서(대개 EV의 성능이 일반엔진 자동차보다 떨어지기 때문에) 세계 최고의 기술로 배출가스를 줄이는 것을 약속한다" 고 말했다.

CEO 카를로스 곤의 닛산은 전세계에 EV 판매의 선두 주자가 되기 위해 2010년까지 50억 달러를 쏟아넣었다.

 

Intiniti는 11월에 열리는 LA 모터쇼에 2012년형 M35 하이브리드를 공개할 것이다. M하이브리드는 3.5 리터 V-6엔진에 67마력을 예상하는 50 킬로와트 전동모터를 적용한다. 인피니티는 M35h는 2011년 봄에 시판할 계획이다.

Nissan Leaf EV

 

닛산은 순수전기 자동차 Leaf에 관한한  지금 배부른 장사를 하고있다. 

 

닛산의 홈페이지 My Nissan Leaf 에 따르면 닛산은 9월 23일부터  LEAF 예약 접수를  중단한다고 하는데

그럴만한 이유가 있는 것이 닛산이 외부에 송부할 이메일에 대충 다음과 같은 내용이다.

 

닛산은 Leaf의 주문이 20,000대 목표를 금년 12월까지는 달성할 것이라고 예상했었다. 그런데 목표했던 것 보다 3개월 일찍 20,000대 목표를 달성했다. 그래서 2010년 9월 23일부로 닛산은 최고의 고객 서비스와 최상의 닛산 Leaf 의 경험을 고객에세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추기 위해 예약 주문 시스템을 일단 중단한다는 것이다.

 

현재 예약이 되어있는 고객은 앞으로도 계속 구매를 하거나 리즈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진다. Leaf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나 아직 예약을 하지 않은 분들은 http://www.nissanusa.com에 정보와 업데이트를 위해 서명하면 된다. 이런 고객에 대한 그 다음 단계는 내년에 계속될 것이라고 했다.

 

[Source: My Nissan Leaf]

2010년 9월 27일 월요일

대학동창 산악회

 

매달 마지막 일요일은 대학 동창들과 산행을 하는 날. 이 모임에는 학번에 제한없이 과동문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그렇다고 빠져도 누구도 나무라지(?) 않는 자유로운 모임이다. 9월의 마지막 일요일도 산행을 위해 모였다. 지난 여러차례 관악산을 갔었기 때문에 강북에 있는 산을 오르자는 나의 제안이 받아들여진 것이다.

 

3호선 연신내 전철역에서 모인 회원은 모두 열세명. 효자비 쪽으로 가는 시외버스를 기다렸지만 연이어 버스는 모두 초만원이어서 목적지를 바꿔 연신내에서 향로봉 고개를 넘어 구기동으로 하산하는 코스를 정했다. 코스를 정하는 것은 언제나 나와 4 년을 같이 공부한 산사나이 박정식 친구가 도맡다시피 한다. 그는 서울근교에 있는 모든 산의 산길은 모르는 데가 없을 정도다.

열세명이 준비해온 음식도 가지각색 과일에서 김밥, 떡, 빵 또는 라면까지 마실 것으로 막걸리 소주 등등.. 오늘 아침은 FIFA 17세 이하 여자 월드컵 축구 결승전이 있던 날. 트리니다드 토베이고에서 날아온 기쁜 소식을 즐기면서 요기를 했다. 일본을 꺾고 우승했으니 이런 신나는 일이.. 우리 국민은 국회의원만 빼면 모두 훌륭한 사람들이다.

우리 산악회 회원 중 명물이 있다. 빨간 바지에 눈썹이 긴.. 그래서 별명은 산신령 또는 도사. 입담이 좋아 항상 좌중을 웃게 만든다. 두번째 사진의 가운데 사람은 대학강단에서 평생을 바친 서 경범 교수. 졸업후 한해도 나와 연락을 끊지 않았던 특별한 친구다. 오른쪽 두건을 두른 사나이는 박정식 사장, 대학생 때 그를 따라 대학산악회에 가입했던.. 그래서 그와 등산도 자주했던 시절이 지금도 엇그제 같다. 우리 오래오래 같이 산행할 수 있도록 건강 잘 지키세나 친구야.

2010년 9월 25일 토요일

전기 모터 사이클

 

Brammo Inc.가 드디어 시속 160 km/h 까지 낼 수 있는 Empulse 도로 쾌속 주행 모터사이클을 공개했다. 빠르기만 한게 아니라  주행거리도 길다. 세가니 모델을 공개했는데 6.0은 평군 100 km 을 주행한다고 하고 8.0은 130 km, 10.0 은 짐작한대로 160 km 를 달릴 수 있다고 한다.  싶게 바꿔 말하면 전기 모터사이클이 현실로 온 것이다.

 

최고 속도와 주행 거리에 대한 기술을 알면 다음으로 궁금한 것은 가격인데 놀랍게도 가격은  Empulse 6.0은 $9,995 부터 시작한다고..  연방정부와 주정부의 인센티브를 제하면 $13,995 짜리 10.0 모델의 실 가격은 $7,000 까지 내려오게 된다.


아직은 상세한 스펙은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2011년 중반에는 고객에 인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Source: Autoblog Green]

재미있는 주말 영어공부

I wish you all had exciting Chooseok holidays. Let me give you a joke with a hope that this will  inspire you do right things that you are supposed to do.


 

Political Definitions


Son: Dad, what's politics?

Dad: Let me take an example with our family. I have all the money, so we'll call me the    management. Mom receives most of it, so we'll call her the government. We'll call the maid the working class, you are the people, and your baby brother is the future. Do you understand now, son?

Son: I still don't understand, dad.

Dad: Think about it for a while, son.

That night the boy wakes up because his baby brother is crying. He goes in and finds out he's soiled his diapers. He goes to tell his mom but she's asleep, he goes into the maid's room, but she's in there having sex with his dad. He bangs on the door, but no one can hear him. The next day...

Son: Dad, I understand politics now.

Dad: Good, explain it to me in your own words, son.

Son: The management is screwing the working class while the government's fast asleep. The people are being ignored, and the future is full of shit!


 

아들:  아빠, 정치라는 것은 머예여?

 

아빠:  우리 가족을 예를 들어 설명해 보지.  내가 모든 돈을 가지고 있다. 그러면 식구들은 나를 경영인이라고 부르지. 엄마는 그돈 대부분을 걷어가. 그런 엄마를 우리는 정부라고 부른단다.  집에서 일하는 사람을 근로자층이라고 부르지. 너의들은 국민이라고 부르고... 너의 어린 동생은 미래라고 부르지. 이제 이해가 되니, 아들아?

 

아들: 아빠, 아직 정치가 뭔지 이해가 안되네여.

 

아빠: 좀 더 생각해봐라. 아들아.

 

그 날밤 아들은 어린 동생이 우는 바람에 잠에서 깨었다. 그는 어린동생이 자는 방에 들어가 더럽혀진 기저귀를 갈아 채워줬다. 엄마한테 가서 말하려고 했는데 엄마는 콜콜 자고 있었다. 도우미 아줌마 방에 들어가니 아줌마는 아빠와 뭐 하고 있었다. 그는 방문을 꽝 닫고 나왔지만 아무도 그 소리를 듣지 못했다.

 

아들: 아빠. 이제 정치가 먼지 알 것 같아여.

 

아빠: 옳지, 우리 아들. 그걸 네가 말하기 쉬운대로 나한테 설명해 볼래?

 

아들: 정부는 잠에 곯아 떨어졌는데 경영인은 근로자 층하고 거시기 하는 거구요. 국민은 누가 돌보지도 않고 미래는 똥이나 싸고 있는 것이죠.

2010년 9월 23일 목요일

Optima 하이브리드

Auto Guide 보도에 따르면 기아자동차가 파리모터쇼에 옵티마 하이브리드를 전시한다고 한다.  옵티마 하이브리드는 169 마력 2.4 리터 세타엔진에 30kW 전기 모터와 짝을 맞추게 된다고. 이는 소나타와 동일한 조합인데 그게사실이라면 소나타 하이브리드에 발표했듯이 연비는 시내주행에 16.5 km/L 고속도로 15.6 km/L 가 될것이다. 전기 에너지로만 주행할 때 최고속도는 시속 100 km. 옵티마 하이브리드는 2011년에 시판된다고 한다.

 

2010년 9월 22일 수요일

화란에서 온 편지 An E-mail from Nederland

나와 1980년대 초부터 알고 지내온 화란 사람이 있다. 그는 현대자동차가 처음 1977년에 해외법인(Hyundai Motor Holand)을 설립하여 2 년 동안 운영하다 청산한 법인을 인수한 회사 (Greenib Car B.V.) 의 월급쟁이 CEO 였던 Mr. Bert Kreber다. 그는 현대자동차 네델란드 대리점 CEO로만 20년 넘게 일하며 한국에도 수 없이 출장 방문했던 적극적인 비지니스맨이다.

I know a Dutchman who was CEO of Hyundai's distributor in the Netherlans, Greenib Car B.V, for over 20 years. He and I have known each other since early 1980's and became close friend for that long time.

 

그는 내가 1997년에서 1999년 초까지 미국현지 법인장으로 있을 때도  캘리포니아로 나를 방문할 정도로 가까운 친구가 되어있었다. 그는 나와 동갑으로 현직에서 물러나 은퇴생활을 꽤나 적극적 으로 엔죠이 하고있다. 그는 내가 기아자동차에서 퇴임했을 때 나를 화란으로 초청해 나는 그 친구 덕분에 며칠을 지낸 일이 있다.

He made a visit to me at HMA in Fountain Valley, California in 1998 when I was CEO of the whole north American operations of Hyundai Motor Company. After I retired from Kia, I visited the Netherlands on his invitation in 2003 and I spent several days with him. Like this even after he and I retired from each position we have kept in touch for years with warm friendship.

 

그런 그가 엇그제 이메일을 보내왔다. 한 동안 소속이 끊겨 궁금하던 차에 그의 메일을 보니 많이 반가웠다. 사진 까지 동봉해 왔는데 그의 최근 생활이 상당히 인상적이다. 다름이 아닌 자전거 탄다는 것이다. 작년에는 자전거로 헝거리를 일주했고, 지난 주에는 스위스 제네바에서 출발해서 프랑스 칸느 근처에 있는 자기 집까지 1,000 미터가 되는 산길을 건너면서 700km를 6일에 걸쳐 자전거로 달려 갔다고 한다. 지난 6월에는 우리나라에서도 잘 알려진 뚜르 드 프랑스 자전거 경기 코스 중 하나인 몽 벵뚜를 자전거로 올라 갔었다고 한다. 이런 모든 이야기가 내년부터 자전거를 시작해볼까 하는 나에게 큰 자극을 주고있다. 지금 당장 사버려?

He emailed me with photos of himself and his family. As I have considered cycling since some time ago and his email with pictures showing his sports activities with biking impressed me a lot and encourages me.

From: b.kreber@online.nl
To: mjuhn@hotmail.com
Subject: greetings from Holland

Hi Mark,

It has been some time that we had contact. I apologize for taking so long to give you a reaction.

I kept this email to answer you, but time flies and I have been rather busy, but undoubtedly has a remark to answer you.
I see you still very active on the mountain climbing. and have seen the nice photo’s.

Actually I do not know so much about all those social media, but this morning took time to study more on the facebook how it worked.

Last year I have been very busy training on the racing bike. Like I told you last year I made a trip on the bike around in Hungary,
just last week we started from Geneva ( where a friend of mine has a house) and with him we went on the bike to my house in Biot ( near Cannes) where I am now. 700 kilometres in 6 days, in the hills up to 1000 meters up and down, but it was a marvellous trip.

In June I did climbing by bike the Mont Ventoux (famous mountain of the Tour the France); see the photographs in the attachments. It has gradients of up to 12-15%, 26 kilometres climbing in one stretch. But it is fun.

 

Milco de Vries is also on the racing bike, and Ton van Soest will be in a short while (he is still doing marathon running, but will switch in October).

-- one paragraph deleted due to his personal business story---

Milco is doing fine, and is involved in electric cars in Holland. Wim Harmsen was in China with Jiangling but is now back in his house in Portugal,
and more or less retired. Through the social media I am greeting in touch with more and more Korean HMC friends

In June we had a big party with our daughter who turned 40 !!!!. I attached some photos. You see also my son and daughter there with the microphone

Dear Mark, please inform me what you are doing at the moment, I would be interested. Have a good time and good health

Regards
Bert Kreber

The Netherlands

2010년 9월 21일 화요일

미국서 소나타 베스트 4로

미국에서 현대의 지난달 판매 실적은 하나의 이정표였다. 현대의 소나타가 미국에서 베스트 5에 오른 첫번째 한국차가 된 것이다.

 

금년초에 새로 디자인된 소나타는 8월 판매 차종에서 4위를 차지했다. 현대의 중형차급의 판매는 전년 동기 비해서 81%나 급증하여 21,399대였다.

 

Toyota Camry 가 넘버 1으로 30,764대. Honda Accord와 Civic, 각 2위와 3위, Toyota  Corolla/Matrix가 5 위였던 것. 다음으로 Ford Fusion, Ford Focus, Chevrolet Malibu, Chevrolet Impala, Nissan Altima 가 톱 10 에 들어갔다.

 

7월에는 소나타가 판매 순위 8 위. 1월 부터 8월까지 누계에서도 128,484대로 8위이다. 지금까지 현대의 미국시장에서 주 판매차종이 소형과 중소형인 Excel(국내명 베르나)과 Elantra(국내명 아반테)였던 것에서 중형차로 옮겼다는 것은 현대의 브랜드 가치가 업그레이드 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새로 디자인된 소나타는 경쟁 차종이 평소보다 덜 경쟁적이었을 때 판매가 시작되었다."  라고 에드먼드 닷 컴의 애널리스트 제시카 칼드웰이 딴지를 걸었다.

불곡산

정말 긴 연휴다. 추석 연휴 빨간 숫자는 9월21일 (화)부터 23일(목)까지 3일이지만 월요일 월차 뽑고 24일(금)을 휴가 내면 9월18일 부터 26일까지 9일을 제끼는 거다. 내가 월급쟁이 할 때는 이런 긴긴 황금 연휴는 기억도 나지않지만 설사 이렇게 연휴가 합법적인 연휴가 떨어진다 해도 앞뒤를 제껴 논다는 것은 여간 강심장이 아니고는 어려운 시절이었다.

 

어제 월요일에 모처럼 비가 오지 않는 맑은 날씨여서 배낭을 둘러메고 점심 때가 다 돼서 양주시청뒤 불곡산갔다. 지난 번 불곡산 오른지가 꽤나 되는 것 같아 다시 오고 싶었던 곳. 양주시청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바로 출발했다. 능선에 오르자 지난번 곤파스 태풍가 할퀴고 지나간 흔적이 이것에서도 볼 수 있었다. 나무가 송두리째 뽑힌게 몇 그루가 능선에 보인다.

몇번 무심코 지나쳤던 이상한 바위. 자세히 보니 바다사지 같기도 하고.. 상봉 오르는 철계단 옆에 있다.

  상봉오르는 나무사다리 끝 하늘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파랗다.

  지난 1월3일 눈덮힌 상봉을 올라와 보고 봄 여름이 두계절이 지나 이번에 오래만에 와본 상봉

 

 

현대 러시아에서 전년대비 27% 증판 목표

현대자동차는 러시아 시장에서 올해 4분기에 Sonata 판매를 시작으로 금년도 판매 목표를 작년 판매보다 27%를 늘려 75,000 대 판매하겠다고 발표했다.  현대자동차는 또 생산능력 150,000 대의 러시아 현지 생산공장 건설을 완공하였으며 이 공장에서는 내년 1월에 중형 세단을 생산할 것이라고 한다.
 
현대는 러시아에서 금년 8개월 동안에 47,200 대를 판매하여 전년 동기보다 22%가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는 러시아 전체 자동차 판매증가율 14%보다 훨씬 큰 증가율이다.  

2010년 9월 19일 일요일

재미있는 주말 영어공부

Biology

 

Mr. Perkins, the biology instructor at a Polish suburban girls' junior college, said during class, "Miss Smythe, would you please name the organ of the human body, which under the appropriate conditions, expands to six times its normal size, and define the conditions."

Miss Smythe gasped, then said freezingly, "Mr. Perkins, I don't think that is a proper question to ask me. I assure you my parents will hear of this." With that she sat down red-faced.

Unperturbed, Mr. perkins called on Miss Johnson and asked the same question. Miss Johnson, with composure, replied, "The pupil of the eye, in dim light." "Correct." said Mr. Perkins.

"And now, Miss Smythe, I have three things to say to you. One, you have not studied your lesson. Two, you have a dirty mind. And three, you will some day be faced with a dreadful disappointment."

 

생물학 시간

 

폴란드의 한 도시 주변의 여자 전문학교에서 생물학 교수가 그의 강의시간에 한 학생에게 말했다.  "스미스양, 인간의 신체 중에서 어떤 조건에서는 평소의 사이즈 보다 여섯배가 확대되는 게 뭔지 말해 보겠어요? 그리고 그 조건은 무엇인지 말해봐요."

 

스미스 양은 숨이 막혀 얼어 봍은 듯이 말했다. "퍼킨스 선생님, 그것은 학생에서 물어보는 적절한 질문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우리 보모님께 이 말을 분명히 전할 것입니다." 그리고는 얼굴이 빨개져서 자리에 앉았다.

 

이 말에 퍼킨스 선생님을 조금도 흔들림이 없이 죤슨 양을 불러 같은 질문을 했다. 죤슨 양은 침착 하게 답변했다. "눈동자 입니다. 아주 흐린 조명에서요." 

"맞았습니다." 퍼킨스 선생님이 말씀했다. " 자,  스미스 양, 학생한테 세가 말해 줄 것이 있어요. 하나는, 예습을 해오지 않은 것이고, 둘째는, 아주 불순한 생각을 하고 있어요. 세째는, 이 다음에 스미스 양이 생각한 것하고 다르다는 것을 알고 아주 실망하게 될꺼예요."

2010년 9월 18일 토요일

두개의 천지

이웃 블로거 여러분, 우리민족의 고유명절 한가위 추석 풍성하고 행복하게 보내세요.

중국 투루판의 천지, 천산산맥과 이어진 하늘 호수공원이다. 고도 3,000 미터가 넘는 호수다. 지난 5월 실크로드 탐방 때 찍은 사진이다. http://www.markjuhn.com/1997

 

우리의 백두산 천지. 비록 중국을 통해서 중국 영토에 속한 땅에서 촬영했지만 우리의 천지인 것은 맞다. 백두산이 우리의 영토였다는..

 

2010년 9월 17일 금요일

현대/기아 전기자동차 개발

엇그제 화요일에 현대자동차 전기차 개발 프로그램 담당임원은 기아차가 앞으로 나올 소형 SUV를 기반으로 전기자동차(EV) 2,000대 생산한다고 발표했다. 이 전기자동차 CUV는 2011년 하반기에 소개된다고 하는데 주로 정부기관에 2012년 부터 판매될 것 같다.

 

모든게 잘 되면 2013년에는 일반소비자에게도 판매될 것이라며 한번 충전으로 128km 주행할 수 있다고 한다. 2013년 말까지는 현대는 유럽에서 크게 성공한 i10을 기반으로 만든 BlueOn 500대를 생산할 계획이다.   


현대와 기아차의 일반 소비자에 판매하는 전기자동차에 대하여 갖고있는 정보는 2,500대를 판매한 다음에는 현대는 배터리 전기에너지로 구동하는 차를 2013년까지 시중에 내놓을 것이라고 한다. 담당임원은 전기자동차용 배터리원가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 보다 더 빨리 내려갈 것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인사동 뒷골목 - Insadong, Seoul

서울의 관광 명소 인사동은 언제나 붐빈다. 외국인 관광객들도 한국의 맛을 즐기려고 많이 몰려오는 곳이기 때문이다. 이 좁은 길에 자동차 통행을 하도록 한 것은 이해가 되지 않는다. 그냥 보행자 천국으로 만들면 안되나?

This is Insadong one of the most favourite spots in Seoul among tourists from overseas. But one thing, though, I dislike in Insadong is that they allow vehilces drive through this narrow road. I don't understand why they do not make this a promenade for tourist so as that visitors can comfortably spend time here for sight seeing and shopping (for localsall business people, tourists' shopping most important).

옛 직장 동료와 점심 약속으로 간 인사동 뒷골목은 예나 지금이나 정겹기 그지없다. 다시가고 싶은 골목

Insadong is always crowded with so many tourists from outside Seoul and overseas.

여자만?  식당 이름이 재미있다. '여자만' 남자들은 들어가면 안되나? 자세히 보니 남자도 들어와도 된다는 친절한 안내가 ㅎㅎ이곳에서 먹은 점심은 남도 음식. 맛있다.

Only Women? 'Yeojaman - 여자만' means in Korean 'only women' but actually it is a name of a bay in southern area of the penninsular.

대표적인 인사동 뒷골목이다. 두 사람이 비켜가기도 부담될 정도로 좁은 뒷골목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찾아 오는 애환이 고스란이 담긴 서울의 명품 뒷골목 길이다.

Such narrow alley as this in Insadong represents the residential area of old Seoul and we can smell the old life of Seoul.

인사동 골목길은 주로 먹고 마시는 곳이다. 저마다 나름 지방 음식으로 특색을 갖고 맛으로 경쟁를 하기 때문에 이곳에 오는 사람들의 입은 언제나 즐겁다.

A traditional alley of Insadong. There are many kinds of restaurents representing various regions of Korea.

전통 음식점, 전통 찻집, 갤러리, 골동품 가게, 기념품 가게 .. 한국적인 것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에게는 빼 놓을 수 없는 관광 명소다.

I like this alleyways in Insadong where there are many galleries, gifts shops, cafes, antique shops, restaurants and eyecatching street venders

 

2010년 9월 16일 목요일

북한산성 계곡이 변하고있다

올라올 때는 계곡 탐방로를 따라 올라왔지만 내려갈 때는 도로 탐방로로 가면서 확인했다. 지난번 같이 국령사 입구까지 왔다가 내려간다. 국령사 입구를 지나서는 헐릴 건물이 없다.

 

삼거리에 오면 위로 백운대와 만경대가 보인다. 땡겨 봤다. 백운대 꼭데기에 태극기가 바람에 펄럭입니다  ♪

이왕 철거 작업이 끝나고 정지 작업까지 완료하면 탐방로 포장은 지금의 벽돌을 걷어 내고 친환경으로 자연스럽게 다시 했으면 하는 바램인데 공무원들이 이런 것을 생각하고 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