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8월 12일 목요일

세미원 연꽃

연꽃은 6-7월에 피고 다 지는 줄 알았다. 설악산과 동해안 휴가차 갔다 오는 길에 양수리 세미원에 들렸는데 아직도 함지박 만한 연꽃이 마지막 장을 장식하고 있었다.  

어느 화가를 바라보는 연꽃

분홍 연꽃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 화무는 십일홍이라고 했지..

 

설악산과 동해안에서는 태풍 '뎬무' 덕분?에 비가 오락가락하는 울산바위 밑에 까지 갔으나 짙에 몰려오는 구름에 압도되어 사진도 찍지도 못하고 카메라 배낭을 다시 싸메고 하산하고 말았다. 사진이 정리되는 대로  몇장 올려보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