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5일 아침 부페식 식사후 서둘러 호텔을 출발한다. 투루판 지역의 소왕국 교하고성을 찾아가기 위한 것이다. 이 지역에는 토질이 바위가 없고 황토흙이 많아서 그런지 옛 토성이나 건축물 유적은 모두 흙벽돌로 되어있다.
차로 한 삼십분정도 가니 구릉이 있는 곳 흙으로 된 그러나 이제 다 허물어져가는 유적이 산재해있는 곳에 차를 세웠다.
기원전 2세기 전부터 사람들이 이미 이곳에서 거주하고 있었으며 기원전 108년 부터 서기 450년까지 이곳은 수도였다. 서기 640년 이후 9세기 초까지 당나라시대의 교하국이었으며 서부지역을 관장하는 군 최고기관이 이곳에 (서기 640년 - 658년)세워졌다고 한다. 교하고성은 역사기록에 보면 2000년이 넘는 역사가 기록되어 있다고. 중국 정부는 수 차례 이곳 유적의 보수작업과 원형 복원 작업을 해왔다. 이 대지는 길이가 1,650미터, 가장 폭이 넒은 쪽은 300 미터가 된다. 이 유적의 건물이 있는 면적은 약 115,000 평이며 대부분의 건물과 도로는 경작하지 않은 땅을 파내서 만들어 독특한 건축양식을 갖고있다.
Before the 2nd century BC, the Gushi people had already dwelled here and it became the capital city from 108 BC until 450 AD. Since 640 AD to the beginning of the 9th century AD it was the Jiaohe country of Tang Dynasty, and Anxi military viceroys office, the highest military and political organization of the western region was once(640 - 658 AD) established here. This plataeu is 1,650 meters long and the widest place is about 300 meters. The construction area of the ruined site covers an area about 380,000 square meters. and most of the buildings including the wide streets were carved out from the untilled earth which bears unique architecture charateristic.
The Jiaohe ancient city as a city recorded on historical documents it has already a history of more than 2,000 year and it is our human's precious cultural heritage. The Chinese government promulgated it as one of the mojor historical monuments and cultural relics. The Xinjing cultural relics administration have carried our many times of conservation and restoration programmes.
이제 우리는 우루무치로 향한다. 우리의 문화탐방의 마지막 목적지이다. 투루판에서 우루무치 까지 가는데는 산맥을 하나 넘어간다. 산맥의 계곡을 따라 만든 고속도로는 개통한지 5년이 안 된 새 길이라고 하는데 우루무치까지 세시간 정도 걸린다고 한다. 옛날에는 걸어서 당나귀를 타고 이 산맥을 넘는데 얼마나 오래 걸렸을까?
투루판을 떠나면서 사실상 실크로드의 탐방에서 천여년전의 유적 탐방의 대장정은 사실상 끝난다. 두개의 산맥 사이에 형성된 평원은 낮은 지역이다. 바다밑이 융기되어 만들어진 육지라는데 이곳에 중동의 사해같은 염호도 있다.
언제나 바람이 불어 강풍이 불 때는 작은 돌이 바람에 날아와 자동차의 유리창을 깬다고 한다. 또한 달리는 자동차가 뒤집어지기도 하는데 이런 사고를 막기위해 고속도로를 폐쇄 챠량 통행을 막는다고 한다.. 중국정부는 바람이 항상 불어대는 이런 쓸모없은 사막지대는 풍력발전 지대로 사용하고 있다
We proceeded to Urumqi which means that our ten-days tour of the ruins of the Silk Road actually ends. When I thought the ancient silk traders going back and forth between China and Europe I wondered how long it took for them to cross the mountains with their old transportation system; days or months? or never back alive?
The intermountain plateau was quite windy and to take advantage of the wind Chinese government built a hugh number of windpower plants and the plants are still being built. When there is a strong wind it sometimes blows the vehicles off the highway, our guide told us, and therefore, the highway traffic regulators sometimes close the highway to prevent such tragic accident
▽ 천산산맥의 눈녹은 물이 흐르면서 만들어낸 강을 따라 작은 녹지대가 있다. 우루무치까지 강을따라 가는 동안 대륙을 횡단하는 달리는 기차도 양떼가 평화롭게 풀을 뜯는 장면도 본다. 모처럼 푸른 들판을 보니 마음이 여유로워지는 것 같다. 먼산에는 만년설을 얹고있는 천산산맥의 설봉들..
▽ 우루무치 시내에 들어서 오래만에 한국식당에 가서 눈물겹도록 반가운 우리 음식을 배가 터지게 먹는다. 시내 번화가에 있는 주차장에 버스를 세우고 한 시간 동안 자유시간을 주었지만, 지난 일주일 넘게 지내온 2,800 km의 긴 여정에 피로가 쌓여 구경보다는 앉아서 쉬고싶은 생각밖에 없다.
When we arrived in Urumqi our guide took us to a Korean restaurant for our most favourite food that we missed for many days since Xian. We ate like a hungry hor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