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광복절 기념식에서 이명박 대통령은 녹색성장이라는 국정의 비젼으로 아래와 같이 천명했다.
때늦은 감이 있으나 늦게라도 녹색성장을 선언한 우리 정부에 박수를 쳤다. 지난 8월 20일에 나는 녹색성장은 신호등 시스템 개선부터 하자는 의견을 올렸다. 그 후로 오비 이락이겠지만, 교통량이 많지 않은 우리 마을, 일산 동구청 입구 앞 신호체제가 노란 깜빡이로 개선된 것을 보고 구청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졌다.
하지만 아직 도시의 대로변 사업장(소규모 가게나 개인 사업장)은 과장 광고식으로 간판을 남용하는 것을 본다. 이는 도시미관을 해친다고 오래전부터 논쟁의 중심에 있었다. 일찍이 정부에서 1차 오일 쇼크, 2차 오일 쇼크 때에도 네온싸인 설치 금지, 저녁 시간 자정이후 조명간판 사용 제한등 여러차례 규제를 했었지만, 용두사미로 끝나 지금도 이런 간판은 도시대로 건물 외벽을 전면을 간판으로 덮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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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 한 방을 나오지 않는 우리나라인데 우리는 에너지 절략 의식이 선진국에 비해 너무 낮다. 이웃 일본을 보라. 자동차는 경차 아니면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이용하는 사람이 많다. 유럽도 경차 비율이 20%나 된다. 우리는 더욱 에너지 절략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무심한 것을 심히 걱정되기도 한다.
우리나라의 전기 발전량 비율은 수력 발전은 전체의 1.4%에 불과하다고 한다. 공해는 없지만 원료를 수입하는 원자력 발전은 39.4%이다. 거의 전량 수입하는 석탄, 석유, 가스를 태워 발전하는 화력발전이 전체의 58.2%나 된다.
우리가 사용하는 전기는 모두 외국에서 수입한 기름과 석탄으로 발전한다는 얘기다. 거기다 화력 발전은 곧 수입역조에 일조하고 환경오염을 뜻하기도 한다. 지금 같은 무관심과 무감각은 지구 환경을 더욱 오염시켜 온실가스 즉 지구온난화를 가속시키게 된다. 우리가 정부에만 의존할 것인가? 우리가 솔선해서 할수 있는 일이 여기 있다. 전기와 석유를 아껴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