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7월 16일 금요일

세미원

블로거들의 세미원 연꽃 사진을 보면서 꼭 가보기로 했었는데 어제 마침 초등학교 동창회 일때문에 여의도에서 만났던 친구가 갑자기 그곳에 가 보자고 하는 바람에 마침 가지고 있던 디카 lx3 만을 가지고  차를 몰고가서 처음으로 세미원을 반 바퀴 쯤 돌아보고 왔다.  세미원의 연꽃 감상은 이미 막바지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연꽃이 지기 시작하고 있어 서둘러 가야하지 않을까 하는.

The Garden Semiwon is favorite for lutus flowees and is one of favorite spots for photographers. It is located about 70 kilometers to the northeast of Seoul. I went to the garden as a friend of mine proposed that idea after a meeting on a primary school reunion issue yesterday. Now is the time of lotus flowers. The pictures below are some of the ones I took at the garden.

두물 머리에서 본 물새 한가족이 먹이를 찾고 있다. lx3는 당기는 기능이 약해  이 정도만..

 

항아리 분수 ..  밑빠진 항아리는 물이 하늘로 샌다.

죽은 고목이 남의 꽃으로 멋을 냈다. 지난 번 사모바위를 같이 갔던 나무를 전공한 이 선생이 저 꽃나무 넝쿨 이름을 가르쳐주었는데...뭐였더라...(맞다. 능소화... 감사합니다, 자유여행가님)

  내일이면 활짝 필 연꽃 봉오리.  이미 진 연꽃은 저런 탐스런 열매를 남기고

 

 

연못이 정말 굉장히 넓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