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2월 28일 일요일

2월은 행복했었네 *^0^*

지난 보름 동안 우린 모두가 행복했다.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경기장에서 연일 전해오는 메달 소식은 온 국민을 환희의 도가니에 몰아 넣었다. 넘보지 못할 종목이라고 믿었던 동계올림픽 남녀 스프드 스케이팅에서 기적의 금, 은, 동메달과 여자 싱글 피겨스케이팅 김 연아 선수가 얻은 금메달,  좀처럼 깨질 것 같지 않은 종합 성적 228.56점의 세계신기록은 전세계에 우리나라 국격을 올릴만한 사건이었다. 남녀 쇼트트랙에서도 기대에는 부응하지 못했지만 선전했다. 지난 보름동안 우리는 너무나 행복했고 살 맛나는 대한민국으로 믿고 싶었다.

 

이렇게 우리 젊은 선수들은 온 국민을 하나로 뭉쳐 모두가 행복하게 만들어 주었다. 2002년 한일 월드컵때도 우리 대표팀의 4강에 오르는 선전으로 우리는 모두 열광했었다. 가슴이 뜨거워지는 것을 경험했다. 그리고 행복했었다.

 

그러나 어제 오늘 중계방송되는 TV화면에 국회의원 몇몇이 관중석에 앞자리에 앉아 경기를 관전하는 것을 보고 놀랬고 화가 치밀었다. 그들도 인간이니 개인적으로 올림픽 경기를 현지에서 보고 싶었을 것이다. 그러나 2008년 새정부가 출범한 이후 지금까지 대한민국 국회가 한 것이 뭔가? 그들은 무엇하는 사람들인가?  해머로 출입문을 부수는 난동외에 국회의원들이 국민에게 보여준 것이 뭔가?

 

국회는 입법부이다. 그들이 만든 법을 그들이 준수하지 않으면 누가 할 것인가? 문제있는 법은 개정하던가 필요하다면 새로 법을 상정해서 만들면 되는 것이다. 토론해서 합의가 않되면 다수가결로 결정하는 것이 민주주의의 원칙이라고 학교에서 배웠다. 장외 투쟁을 하는 국회의원들을 보면 참 한심하기 짝이없다. 왜 하는가? Law Maker 라는 법을 만드는 국회의원이 말이다.

 

우리나라 국회의원은 당파 싸움과 반목과 투쟁을 일삼아 대한민국에서 가장 생산성이 없는 조직의 가운데 있는 사람들이다. 야당은 야당대로 민심을 선동하고 여당은 두패로 갈라져 피곤한 정쟁을 일삼고 있다. 지난 대선 경선에서 피 튀도록 싸웠던 여당내 소수파는 좌파정부 10년만에 정권을 인수 출범 이후 이른바 주류와 날을 세우고 있다. 대화를 마다하고 독선과 오기로 일관하고 있다. 이런 오기는 국민을 짜증나게 하고 피로감을 증폭시켜주고 있다.

 

전정권이 대선 캠페인 때 선거용으로 내놓은 합당치 않은 행정수도 이전 공약을 정략적으로 동조한 일이 잘 못된 것을 신뢰를 저버릴 수 없다며 당을 쪼개고 있다. 잘 못된 것은 고칠 줄 알아야 한다. 한편, 과거 한나라당의 대표까지 했던 사람은 소수 야당을 만들어 지역주의 정치에 매달리고 있는 볼성 사나운 꼴을 보이고 있다. 정말 추악한 꼴을 보면서 우리나라 정치인들은 왜 언제나 이 모양인가 탄식하게 된다.

 

이번 밴쿠버에서 우리 선수들이 땀을 흘리며 선전하는 동안 온 국민이 기뻐하고 행복해하는 것을 보고 정치인들은 무엇을 생각했을까? 국민을 행복하게 하는 정치를 해보겠다는 생각을 잠시라도 해봤을까? 물론 했다고 할 것이다.  아전인수격으로 마음대로 민심을 해석하고 편리한대로 이용하고 있는 것을 국민들은 알고 있다.

 

이제 2010년 밴쿠버 동계 올림픽 성화도 곧 꺼질 것이다.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이 끝나면 우리는 무슨 재미로 살지?

 

 

2010년 2월 26일 금요일

우리의 사랑스런 영웅 김 연아

우리 김 연아 선수가 또 해냈습니다 ! 오늘 우리 시간으로 오후 한시 반이 조금 지나 김 연아는 완벽한 연기로 여자 싱글 피겨스케이팅에서 세계신기록으로 올림픽 금메달을 가볍게 건져 올렸습니다. 쇼트 프로그램 78.50, 프리스케이팅 150.06. 합계 228.56점으로 세계최고 신기록이었습니다. 완벽한 연기는 환상 바로 그것이었습니다.

아직 까지 금메달이 하나도 없는 일본은 모든 언론이 나서 김 연아 선수의 실수를 기원했지만 보란 듯이 완벽 연기를 했네요. 축하합니다. 김연아 선수. 그리고 김 연아 선수를 이렇게 키워준 코치 브라이언 오서(Brian Orser)에게도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축하합니다.

브라이언 오서 코치가 김연아를 환호하며 맞이하고 있네요. 거스 히딩크 감독이 2002년 대한민국 월드컵 축구팀을 담금질 해 전세계가 깜짝 놀라는 4강에 오르게한 명장이었다면 오서는 이에 못지 않은 불모지였던 한국 여자 피겨스케이팅을 세계 최고의 자리에 올린 명 코치입니다. 무슨 말로도 이들의 업적을 표현할 문구가 없습니다.

 

4분 9초동안의 연기가 끝난 이 순간 연아는 무슨 생각을 했을까요?

 

연아는 왜 눈물이 흘러내렸을까요?

 

김 연아가 상대가 안 된다는 것을 알았을 아사다 마오가 순간 애처롭기도 했습니다.

 

이제 금메달을 들어보이며 환하게 웃네요. 그녀는 대한민국의 영웅입니다. 아니, 김 연아 뿐만아니고 2010년 2월 우리 국민 모두를 행복하게 한 밴쿠버 동계올림픽에 참가한 우리 선수단 모두가 우리들의 진정한 영웅입니다. 국민 모두를 하나로 뭉치게 했습니다.

 

2010년 2월 24일 수요일

왜 이렇게 좋은거야?

 

오늘 또 이 승훈 선수가 남자 10,000 미터 스피드 스케이트에서 금메달을 땄습니다.

지난번 5,000 미터 동메달에 이어 이관왕이 되었네요.

이 승훈 선수에게 뜨거운 박수와 축하들 전합니다. 이렇게 우린 선수들이 자랑스러울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이번 우리 메달리스트는 모두 잘생겼어요. *^0^*

2010년 2월 22일 월요일

1박 2일 명선도 해돋이

난생 처음 사진 여행을 1박2일 다녀왔다. 울산광역시 서생면에 있는 진하 해수욕장 일출 사진을 카메라에 담아오기 위해..

눈덮힌 중부 산악지대를 지나 구름위로 날아 울산행 비행기는 경주 상공에서 산촌의 농촌 풍경을 구경시켜준다. 아래 사진들을 클릭하면 모두 확대됩니다.

펼쳐두기..

일출 장면을 찍으면서 푸른솔님이 강양항에서 만든 작품사진을 생각하면서 찍었지만 결국 흉내낼 수 없었다는 것을 깨닫는다. 아무래도 좌절하지 말고 한참 더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이...

 

2010년 2월 21일 일요일

Blonde vs. Lawyer -- 금발 미녀가 머리가 나쁘다구?

A blonde and a lawyer are seated next to each other on a flight from LA to NY. The lawyer asks if she would like to play a fun game. The blonde, tired, just wants to take a nap, politely declines and rolls over to the window to catch a few winks.

The lawyer persists and explains that the game is easy and a lot of fun. He explains, "I ask you a question, and if you don't know the answer, you pay me $5.00, and vice versa." Again, she declines and tries to get some sleep. The lawyer, now agitated, says, "Okay, if you don't know the answer you pay me $5.00, and if I don't know the answer, I will pay you $500.00." This catches the blonde's attention and, figuring these will be no end to this torment unless she plays, agrees to the game.

The lawyer asks the first question. "What's the distance from the earth to the moon?" The blonde dosen't say a word, reaches into her purse, pull out a $5.00 bill and hands it to the lawyer. "
Okay," says the lawyer, "your turn."

She asks the lawyer, "What goes up a hill with three legs and comes down with four legs?" The lawyer, puzzled, takes out his laptop computer and searches all his references, no answer. He taps the airphone with his modem and searches the net and the library of congress, no answer. Frustrated, he sends Emails to all his friends and coworkers to no avail. After an hour, he wakes the blonde, and hands her $500.00. The blonde sys, "Thank you," and turns back to get some more sleep.

The lawyer, who is more than a little miffed, wakes the blonde and asks, "Well, what's the answer?" Without a word, the blonde reaches into her purse, hands the lawyer $5.00, and goes back to sleep.

And you thought blondes were dumb...

 

 

한 금발 미녀와 변호사가  LA에서 NY에 가는 비행기에 나란히 앉아 가게 되었다. 조금 있다가 변호사가 금발 미녀에게 재미있는 게임하지 않겠느냐고 물었다. 금발 미녀는 피곤하여 잠을 자고 싶었기 때문에 젊잖게 거절하고는 창쪽으로 고개를 돌려 잠을 청했다.

 

변호사는 고집스럽게도 게임이 쉽고 재미 있다며 "내가 당신에게 질문을 해서 당신이 만약에 정답을 모르면 나한테 5 달러를 내면 되고, 내가 모르면 당신한테 똑같이 하면 됩니다." 라고 그는 말했다. 그녀는 다시 거절하고 되돌아 잠을 청하려 했다. 이번에도 변호사는 고집스럽게도 "좋아요. 당신이 답을 모르면 나한테 5 달러를 지불하고 내가 모르면 500 달러를 당신에게 지불하겠습니다." 라고 말하자 그녀는 귀기 번쩍해서 계속 거절해서는 변호가가 치근덕대는 게 끝나지 않을 것 같아서 게임를 하기로 했다.

 

변호사가 첫번째 질문을 했다. "지구에서 달까지 거리는 얼마나 될까요?" 그녀는 답을 몰라 지갑을 열어 $5를 꺼내서 그 남자에게 건넸다. "좋아요. 이제 당신 차례입니다." 라고 변호사가 말했다.

그녀가 변호사에게 물었다. "세 다리로 고개를 올라갔다가 네 다리로 내려오는 것은 뭘까요?" 변호사는 답을 몰라 궁리하다, 노트북을 꺼내서 인터넷을 검색했지만 답을 찾지 못했다. 당항한 그는 친구에게 이메일로 정답을 알아 봤지만 소용이 없었다. 한 시간 후에 그는 금발 미녀을 흔들어 깨워 500 달러를 주었다. "감사합니다."  금발 미녀는 돈을 받고 다시 되돌아 잠을 청했다. 약간 화가난 변호사는 정답이 뭐냐고 물었다. 금발 미녀는 지갑을 열어 5 달러를 꺼내 변호사에게 주면서 고개를 돌려 잠을 청했다.

 

누가 금발 미녀를 머리가 나쁘다고 했던가?

2010년 2월 20일 토요일

도요타 Auris 하이브리드

Too big, to die? Die hard? 대마 불사? 도요다가 미국시장 유럽시장에서 리콜로 스타일이 구길대로 구겼지만 심기일전 반전을 위해 전력을 다 하고 있다. 하긴, 대마 불사라고 하는데 도요타가 곧 망하겠나?

 

작년 가을 독일 프랑크후르트 모터쇼에 도요타는 Auris hybrid를 소개한 일이 있다. 기존의 개솔린 엔진 Auris보다 연비는 19%가 향상되고 CO2 배출은 17%가 저감된 Auris Hybrid가 곧  Geneva 모터쇼에 전시될 예정인데 도요타는 유럽형 포로덕트 믹스에 더 많은 하이브리드를 포함시킬 계획이라고 한다.

 

도요타는 가능한 조속한 시일내에 전세계 도요타 하이브리드 차종 판매를 일년에 백만대 까지 늘리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나 현재 Optimal Drive Auris는 1.33 리터

듀얼 VVT-i 엔진으로 유럽 표준 도시/고속도로 주행 조건에서 배출가스는 135gm/km, 연료 효율은 40.4 마일/갤론(17 km/L)이다. 별로라구?

 

Auris 하이브리드는 영국에서 생산 예정이며 올 여름에 유럽 전역에서 판매될 계획이다. Auris엔진은 노스 웨일즈의 디싸이드(Deeside) 도요타 공장에서 생산된 것이다. Auris는 유럽에서 생산되는 도요타의 첫번째 하이브리드 차종이 된다.


 

Nissan Leaf EV...닛산 전기차 시판나서

DETROIT 발 외신 기사 하나 소개.

닛산 북미 현지법인(Nissan North America Inc.)은 일부 지역에서 작년 12월에 순수 전기자동차 Leaf 를 계약 받음으로써 수주에서 인도 까지의 네 단계 절차의 윤곽을 잡았었다.
 
소비자들은 4월에 Leaf 를 예약하고 8월에 수주하는 절차를 온라인으로 등록할 수 있다. 닛산은 어디라고 말하지는 않지만 미국과 카나다의 24개 도시에서 동시에 12월에는 Leaf 고객에 인도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판매절차를 뉴욕에서 설명하였다. 닛산은 50,000명이 넘는 사람들이 Leaf 에 대한 추가정보를 위해 온라인으로 등록을 했다고 말했다고..
 
Leaf 가격을 발표하는 4월에는 환불이 가능한 미화 $100를 적립하는 예악을 공개할 것이다. 8월에는 닛산은 리즈던 구매던 확정 주문을 접수할 예정이다. 닛산의 마케팅 계획은 Leaf 를 구매자에게 재택 충전시설을 같이 구매하도록 하는 것이 포함되어있다.

2012년까지는 닛산은 테네시주의 스머나(Smyrna)공장에서 생산을 시작할 것이다. 닛산은 이 공장을 EV 생산공장 전환과 배터리팩 공장 건설을 5월에 시작하는데 필요한  미국 에너지성의 14억 달러 융자를 성사시켰다.  

이와는 별도로 렌터카 회사 허츠 (Herts Corp)는 2011년 부터 미국과 유럽에 몇몇 시장에 닛산의 Leaf를 렌트카 플리트에 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언제라고 는 딱 잘라 말은 안했지만 허츠는 닛산 Leaf를 전세계 카-쉐어링 프로그램에 닛산을 추가할 것이라는데 인구 밀도가 높은 도시에서 필요시 렌트할 수 있도록 전기자동차를 제공 할 것이라고 했다.

바야흐로 렌터카 비지네스에 까지 전기자동차가 파급되고 있는 것을 목전에 두고 있는 지금, 우리나라 자동차 회사의 전가차 개발완료 대한 전망은 아직까지 언제라고 말할 수 없다는데 문제가 있는 것 같다.

2010년 2월 19일 금요일

산...오봉

벽제 삼거리에서 장흥을 지나 상송 삼거리에 거의 다다를 무렵 노인 요양원 씰버케어하우 가 있었다.

그곳에서 멀리 오봉 (←여기를 눌러봐) 을 바라보았다.

 

겨울나무 가지와 겹쳐 오봉을 숨어 본다.

2010년 2월 17일 수요일

현대차 미국시장 점유 4.5% 목표

다음은 미국 Automotive New에 실린 기사를 요약한 것이다. 미국 언론이 현대의 발전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단면을 잘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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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지금 NADA 미팅이 열리고 있는 오를랜도에서 2009년의 4.2%의 시장 점유율을 신제품 출시와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금년 2010에는 4.5%로 목표로 늘려 잡았다.
 
작년 어려웠던 미국 시장에서 판매를 증가한 몇 안되는 브랜드 중 하나인 현대는 2010년에 처음으로 판매 500,000 대를 초과할 수 있는 '정말 좋은 기회'라고 판매총책 데이빗 쥬코프스키(David Zuchowski)라 로이터 통신 기자에게 말했다. 작년에 미국 전체 자동차 산업이 21% 감소한 가운데서도 현대는 8%를 증가하여 435,064대를 판매하여 시장 점유율은 2008년 3%에서 4.2%로 늘었다.

"500,000대라는 숫자는 우리에게는 마술의 숫자입니다." 라고 쥬코프스키는 훌로리다주 오를랜도에서 열리는 NADA 미팅의 자리에서 로이터 통신 기자에게 말했다. 별도의 인터뷰에서 Hyundai U.S. CEO 죤 크라프칙은 2010 년에 자동차 메이커가 1.2% 포인트의 시장 점유를 늘리는 것은 가능할 것 같지 않다고 했다.

2010년에 도요타가 판매가 줄어드는 것 때문에 현대가 시장 점유가 늘 것이라는 것에 대해서는 쥬코프스키도 동의하면서 GM과 Chrysler 그룹 두 회사가 2009년 연방 기금으로 파산을 넘길 때 같이 나약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했다. 

한때 품질로 명성을 날렸던 도요타가 안전문제 관련 대량 리콜로 판매목표를 줄이며 휘청 거릴때 현대의 상향된 판매 전망이 나왔었다. 현대와, GM, Ford, Chrysler는 지금 도요타를 교체하는 구매자에게 $1,000 리베이트를 실시 제공하고 있다.  

크라프칙은 현대의 도요다 교체 구매 인센티브를 언제까지 계속될 것인지에 대해서는 2월 말 이후로는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 인센티브는 오로지 도요타를 교체구매하는 고객에 한해서 적용된다고 했다. 도요타를 소유한 단순 현대차를 구매하는 고객한테는 적용을 하지 안는다는 것이다.
"이 점이 다른 경쟁사들(Detroit 3 )과 다른 점입니다." 라고 말했다.

도요타와 다른 일본차 보다 저렴한 대체 차종으로 오래 동안 고려된 현대는 도요타의 품질을 따라 잡고 있는 것으로 사람들은 보고 있다. 금년 1월에는 판매가 24%나 증가했고 도요타는 15%나 감소했다.

크라프칙은 2010년의 현대의 성공의 열쇠는 신제품이라고 했다. 2011년 말까지는 현대는 미국 자동차 시장에 7 차종의 신제품을 소개할 계획이다. 도요타가 리콜을 시작하기 전에도 현대 차종과 교체 구매하는 트레이드-인 차종의 6%가 도요타였다. 최근에는 이 교체 구매가 11%로 뛰었다고 그는 말했다. 현대를 구매하는 고객중에 가장 많이 비교(cross-shop)하는 브랜드는 도요다 라고 했다. 최근 몇주 동안은 이런 크로스-샤핑하는 고객을 도요타에 빼았긴 일이 없다고 쥬코프스키는 말했다. 그는 자동차 구매를 고려하는 잠재고객 중 도요타를 마음먹고 현대를 생각하지 않았던 고객에게 뛰어 들어가고 있다고 했다.

크라프칙과 쥬코프스키 이 두 사람은 2009년 초에 소비자 신뢰가 떨어지고 있을 때 소개하여 성공한 Hyundai Assurance 프로그램은 2011년말 까지 계속될 것이라며 그 후에 대해서는 결정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은 실직을 두려워하는 소비자에 대한 안전망이었다. 2009년에 100 명 가까운 고객이 이 프로그램으로 차를 반납했는데, 고객에게 할부금융 잔액에 대한 채무를 씌우지 않고 크레딧에 감점없이 차를 반납할 수 있게 한 브로그램으로 미국에서 화제가 되었었다. 

모두 울었습니다

카나다 벤쿠버 리치먼드 오벌 경기장에서 중계하던

아나운서도 울고 해설자도 울었습니다.

저도 울었습니다. 눈물이 저도 모르게 쏟아져 내렸습니다.

 

이 상화 선수가 또 금을 땄습니다.

 

모든 국민이 2010년 2월17일 아침 9시에 기쁨의 눈물을 흘렸을 겁니다.

아나운서, 해설자는 감격해서 목이 메어 말을 잇지 못했습니다.

 

이 상화 선수, 정말 축하합니다.

 

우리 선수들, 장합니다.

자랑스럽습니다.

2010년 2월 16일 화요일

처음 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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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직장이건, 어떤 조직에서건 높은 직위를 지키는 것은 매운 한시적인 기간일 뿐이다. 그것은 결코 자기가 원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다. 본인 자신의 능력의 한계 또는  다른 사람과의 경쟁에서 언제나 승자로 남는다는 것은 쉽지 않다. 사람도 조직도 바뀌면서 발전하고 강해지고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게 된다.  내셔널 지오그래픽 채널에서 보는 미생물의 세계에서도 인간 사회에서도 국가간에도 생존을 위한 약육강식의 정글의 법칙은 적용된다.

 

우리가 일상 삶에 있어 어떤 조직에 속해 있거나, 조직을 벗어나 있건 한번 맺었던 인간관계는 본인이 하기에 따라 죽을 때까지 지속되기도 한다. 한번 맺었던 좋은 관계는 마치 나이 먹은 포도주 맛 같이 오래 갈 수록 맛이 나고 돈독해진다. 나이가 들어서는 마치 오래동안 소장하고 있는 골동품을 아끼듯이 서로의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고 상대방을 존중하게 된다.

 

큰 조직이건 작은 조직이건 그 조직에 남아있는 사람이 이미 떠난 동료나 선배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며 배려하는 것은 옆에서 보기에도 참 아름답다. 그러나 그렇지 못한 경우를 우리는 종종 목격한다. 조직에 남아있는 사람이 과거 보스였거나 동료였던 사람을 언제 알았느냐는 듯이 관계를 절단시키며 전혀 모르는 사람 대하듯 한다. 고개가 뒤로 젖히고 본다. 자기도 곧 그 조직을 떠나게 될 것이라는 냉혹한 현실을 모르는 어리석음을 본다.

 

심지어 배신도 한다. 자기가 모셨던 보스가 현직에서 물러나자 바로 배신한다. 전임자의 업적을 폄하하고 오히려 잘 못된 것이라고 공공연히 말하고 다니는 사람도 있다. 과연 그 말을 들은 사람도 다 그렇게 생각했을까?

 

이런 것을 보면서 사람들은 원수는 외나무 다리에서 만난다는 속담을 왜 깨닫지 못할까 하는 생각을 한다. 그 사람도 결국 본인의 뜻과 무관하게 있던 직장을 떠나게 되면 갈 곳은 과거에 모르는 체 했던 옛동료를 만날 수 밖에 없다는 것을 곧 알게 된다. 필연적으로 외나무 다리를 건너야 하기 때문이다

위 사진의 수석은 20 여년 전 부하 직원으로 부터 선물로 받은 것으로 아직도 소중하게 간직하고 있다.  모양이 특별히 아름다운 것은 없지만, 둥근 돌 한복판에 붓글씨로 쓴 듯 선명하게 漢字로 한一字 형상을 하고 있다. 변치 말고 한결 같으라는 가르침을 나에게 주는 것 같아 애장하고 있다. 나는 소주는 처음처럼을 좋아했다. 그 이름이 좋아서다. 처음 처럼 변하지 말자는 그런 뜻으로 받아 들이기 때문이다.

 

 

아! 대한민국~

2010 벤쿠버 동계 올림픽 경기 남자 스피드 스케이트 500 미터에서 모 태범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모 태범 선수, 축하합니다. 그리고 스물 한살 생일 축하해요. *^0^*

뱅쿠버 동계올림픽 선수단 모두에게 뜨거운 축하를 드립니다. 자랑스럽습니다.

 

스포츠가 국민이 근심으로 젖어 있을 때 승전보로 우리를 행복하게 해주었습니다. 박 세리, 김 연아, 박 태현같은 어린 선수들이었습니다.  2002년 월드컵 축구에서 우리 선수들이 준결승인 4강에 진출도 했습니다. WBC 세계야구 챔피언전에서도 그랬습니다. 온 국민은 열광했었습니다. 하나가 되었었습니다. 행복했었습니다.

 

이렇게 우리 젊은 선수들은  국민을 행복하게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 어른들을 즐겁게 해주었습니다. 온 국민을 하나로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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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정치인들은 국민의 가슴에 대못을 밖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국가의 백년대계가 아닌, 경제 논리도 아닌, 대국민 신뢰라는 괴변으로, 유권자들의 표만을 위한, 오로지 대통령이 되겠다는 집념으로 보이는 게 없는 가 봅니다. 당을 두개로 쪼개고 있습니다. 이를 보는 국민은 낙담을 하고 있답니다. 슬퍼하고 분노하고 있습니다.

도요타 신뢰회복 위해 강력한 인센티브

Toyota가 리콜의 소용돌이 속에서 커져가는 고객들이 불안을 잠재우기 위해서 강화된 워런티와 같은 인센티브를 계획하고 있다. 현대자동차가 긴장 하지 않을 수 없다. 지금까지 10년 워런티 하면 현대, 현대 하면 10년 워런티라고 믿을 만큼 현대의 브랜드 이미지나 마찬가지 였다.
 
현대가 품질문제로 미국에서 소비자의 신뢰를 얻지 못하여 고생하고 있던 1990년대 말에 10년 워런티 한방으로 국면전환시킨 전설적인 프로그램이다. 도요타가 이를 따라 하면 현대의 독보적인 10년 워티의 약발을 상대적으로 약회되기 쉽기 때문이다.

새 인센티브는 GM과 Chrysler가 한창 금융위기로 어려울 때 했던 그런 떨이 쎄일이 아니라고 도요타 미국 판매법인의 수석은 말했다. 도요타는 어떤 비용을 들여서라도(at any cost)
고객의 신뢰를 다시 찾을 것이라고 했다. 도요카가 인센티브를 강화한다면 다른 경쟁사들도 모두 따라서 인센티브를 강화할 수 밖에 없다. 인센티브 전쟁에 돌입하면 사정이 복잡해진다.

 

도요타는 다음과 같은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한다.


우런티기간을 늘려 자동차 업계 최고의 워런티를 제공한다.

• 도요다 고객이 재구입 할때 특별 보너스 리베이트 제공 - 수천 달러까지 

• 중고차에 대한 워런티 제공

• 딜러에게 중고차 구매고객에 대하여도 할부 금융을 지원한다.

• 리콜에 의한 수리가 아닌 일반 수리에도  현금 지원으로 경쟁사 딜러와 차별화를 지향한다.
 
도요타는 1월의 2,300,000 대의 도요타 브랜드 차종을 리콜 후에 인센티브와 기간 연장된 워런티로 소비자 신뢰 회복을 위해 돈을 쏟아 부을 모양이다. 미국에서 지난 가을에 5,000,000대 이상의 도요타와 렉서스 차종은 실내 매트가 끼어 가속 페달에 지장을 줄 수 있다며 리콜했다.
도요타의 1월의 판매는 미국 전체 판매가 6%가 증가한데 반해 전년 동기비 6% 감소했다.

도요타는 이달 리콜에 대한 국회 청문회까지 최종 계획을 보루할 계획이라고 어느 딜러가 말했다. 
그는 인센티브 프로그램은 지역마다 다를 것이라며 동부 지역에는 리즈 프로그램에 집중할 것이고 중부지역에서는 저리 할부를 채택할 것이라고 했다.

 

[Source: Automotive News]

2010년 2월 15일 월요일

까치 설날

내일이 설날. 사실 구정을 없애고 신정만 휴무하자고 50년 전부터 논란이 되었었지만, 이중과세는 이제 아주 고정되어 고칠 수도 없게 되었다. 어느 정부가 구정을 없앤다면 생존권을 보장하라고 온통 난법석을 칠테니 어느 정부가 뜨거운 감가를 건드리려고 할까?

 

아무튼 발 때문에 산을 멀리서 보고 있으니 이런 고문도 없는 것 같다. 그래서 차를 몰고 북한산성으로 갔다. 사진으로나 기분 내보자고 했지만 그게 어디 쉬운 일인가?. 배낭을 메고 하산하는 산꾼들을 보니 부럽다. 걸어다니는 그들이 부럽다. 의사가 오른 발에 한 깁스는 3월 중순에나 풀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한다. 너무 답답하다. 

It has been already three weeks since my right foot happened to get hurt. I'll have to wear a cast likely until mid March. Needless to say I am not supposed to walk but staying home is like a torture for me. Though my doctor told me not to give a pressure to my right foot by walking, I drove out to Bukhansansung (a mountain fortress), my favourite spot, only to see the peaks and take some pictures of the wonderful sceneries.  

△ 은평 뉴타운에서 본 북한산 전경..  여기 오면 가슴이 뛴다. 염초봉, 백운대, 만경대, 노적봉

Whenever I get this point my heart begins beating to see those breathtaking view of the peaks.

△ 북한산성 입구에서 본... 왼쪽 원효봉, 쬐끔 보이는 백운대만경대, 노적봉. 맨 오른쪽은 의상봉

The wonderful peaks seen from the entrance of the national park; Mangyeongdae, Nojeokbong, and far right Euisangbong.

만경대노적봉, 어제 내린 눈을 덮어쓰고

Closed up Mangyeongdae and Nojeok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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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상 얘기하지만 내가 부러워하는 것 부부동반 산행..... 나도 애인이나 만들어 같이 다녀? ㅋ

In Korea it is easy to find such couples (husband & wife, I suppose  they are..) in the mountains who are enjoying hiking together which is good not only for their health but also build strong conjugal affection.

△ 위에서 말한 오른쪽 눈밭은 바로 위 사진의 풀장이 있었던 곳. 지금은 말끔히 철거되고 원형 복구된 계곡

By demolishing the pool and its attached facilities, the mountain stream of this area is restored as seen above. Click the photos to enlar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