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6월 27일 금요일

브라질 VW Gol

날이 새면 세계 자동차 산업계는 소형차 개발, 하이브리드카, 전기차 개발에 관한 얘기로 인터넷 신문에 기사가 넘친다.  이에 반해 우리나라 자동차 업계의 움직임은 답답한 느낌이 든다.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은 나만 그럴까?


브라질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고 있는 차 Gol의 외장을 싹 바꾸었다. VW의 Gol (Golf가 아님) 지금까지 브라질에서만 5백만대가 판매되었고, 그 밖의 시장에서도 백만대가 팔렸다.
Polo와 Fox와 공유하는 Platform PQ24에 얹혀질 신형 Gol은 Fox 에 적용된 거 와 같은 엔진을 장착하게 된다. 1.0-liter DHK 1.6-liter EA-111 VHT엔진을 장착한다. 이 두 엔진은 에타놀과 개솔린을 아무 비율로나 바꿔(flex-fuel) 쓸 수 있다. 풍문에 의하면 유럽에서 사용되는 signature 1.4TDI 는 이 차에 적용될 것이라고 하는데 확인된 바는 없다.

VW의 주 목표는 Gol을 Fiat의 Polo, Dacia/Renault/Nissam Logan 같은 세계에서 제일 저렴한 차로 만드는 것이다.  남미, 이란, 인도 그리고 동유럽에서 판매할 거라고 한다.


VW 첫 Golf Twin Drive 2010 계획


VW이 2010년 까지는 첫 골프 전기차를 제작한다고 하는데, 아직 상세한 기술적인 스펙은 알려져 있지 않지만, Golf Chassis에 다른 하이브리드카 같이 두개의 파워플랜트가 있을 것이다. 하나는 내연기관 엔진과 다른 하나는 전기 모터다. 구개의 파워플랜트가 연결되지 않았을 것이고, 엔진으로 충전하지 않을 것. 두개의 파워플랜트를 이용함으로써 굳이 타사의 기존의 기술을 사쓰지 않고 하이브리드카를 만들 수 있다. 운전석 앞에는 두개의 연료 게이지가 있다. 하나는 액체연료 게이지이고 다른 것은 전기 배터리 게이지. 2012년까기 20대의 Twin Drive Golf가 시험될 것이며, 계속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를 충전해서 사용할 것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