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4월 20일 화요일

내소사-내소산

작년 3월에 변산 대명리조트의 판촉 프로그램으로 무료 숙박을 한 일이 있다. 아무런 준비도 없이 곰소에서 젓갈과 생선회 등 맛있는 음식을 먹고온 게 다였지만, 이번에는 여기저기 가 보고 싶었다. 사진도 배우기 시작했기 때문에 되도록 여러군데...

 

그래서 간 곳이 내소사와 내소산 관음봉. 내소사 앞 공용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매표소를 지나 사찰 경내로 들어가자 하늘을 찌르는 전나무 숲이 장관이었다. 내소사는 633년 (백제 무왕 34년)에 창건되었다는 1,400 년이나 되는 고찰이다. 대웅전 외벽은 단청이 되지 않은 순수 나무색갈로 1,400 여년의 풍상을 겪은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었다.

↑ 내소사 경내로 가는 길이다 양쪽에는 기념품 가게들이

 

  ↑ 입장 매표소를 지나면 이런 울창한 전나무가 도열하고 있다.

펼쳐보기.

부안 채석강

이번에 변산 대명리조트에 갈 때는 서해 낙조를 찍어 보고픈 생각이었지만 이번에도 날씨는 비협조적이었다. 하긴 날씨가 완벽했다고 좋은 작품 만들 실력도 안되지만, 내가 봐도 무엇을 찍으려고 한 것인지 이해가 안된다.. 여러분의 거침없는 혹평으로 두들겨 맞는 수 밖에 없다. 

 △1 ★

△2

△3 ★★★★

△4 ★★

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