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9월 26일 금요일

Europe's lowest CO2 emitting Automaker



오는 10월 4일에 개장하는 파리모터쇼에 Fiat는 가장 연비가 높고 배출가스가 가장 적은 차로 PUR-O2 모델이 특별 지정됨으로서 우수연비 자동차 메이커 대열에 합류하게 되었다. 이름에도 불구하고 신형 500, Bravo, Croma PUR-O2 모델등은 배기파이프에서 순수 산소를 배출하는 것 이상의 뜻이 있다고 확신한다고 하는데....

아직 Fiat는 공식적으로 연비에 대한 공표는 하지 않았지만 500 모델의 시내주행 연비는 10%가 개선됐다고 했다. 배출 가스도 많이 감소되었다. 500 과 Bravo는 115g/km, Croma는 이산화탄소 배출이 140g/km 라고. 이런 연비와 배출가스를 개선하는데는 stop/start system 패키지와 green tyre, 低점도 液, 에어로다이나믹 패키지와 회전율을 개선한 변속기등이라고 한다. 이런 eco-friendly 최신 스타일로 Fiat는 Europe's lowest CO2 emitting automaker
(아래 참조) 타이틀의 영광을 획득한 것이다.

일류 자동차 회사가 되는 것은 생산량으로 평가되는 것이 아니다. 우리나라 자동차회사는 생산 능력만을 키우려고 그 동안 해외에 생산공장 건설에 적지않은 투자를 해왔다. 지금은 연비가 높은 차, 공해가스를 적게 배출하는 차, 무공해 차, 이런 고연비 저공해 차의 개발 능력이 앞으로의 전망을 가늠할 수 있는 잣대라고 생각한다.

[Source; Autobloggreen]

 

지구 공해 배출의 반은 중국과 인도에서



연간 화석연료의 사용과 시멘트를 생산하면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수의 양이 미국 에너지성의 Oak Ridge Nat'l Laboratory CDIAC (Carbon Dioxide Information Anaysis Center) 의하면 1992년의 61억톤에서 37.8%나 증가해서 2007년에는 85억톤이 되었다고 한다.
교토 프로토컬의 기준연도인 1990년(61.64억톤) 이후 전세계 탄산가스 배출은 1992년이 제일 낮았다고 한다.(61.47억톤)

동시에 배출가스 발생지는 CDIAC에 의하면 개발국에서의 에너지 사용이 서서히 증가되면서 배출하는 양 보다 아시아 각국의 특히 중국과 인도과 같은 개발 도상국으로 배출원이 극적으로 바뀌고 있다고

[Source: Greencar congress]

2008년 9월 25일 목요일

도요다 Camry CNG hybrid LA Auto Show

Toyota Motor Sales (TMS), USA, Inc. 는 CNG Camry Hybrid 컨셉카를 오는 11월 Los Angeles 모터쇼에 전시할 계획이다. 휘발유와 전기 하이브리드가 아니고, 천연개스와 전지 하이브리드이다. Honda는 현재 천연개스 자동차 Civic GX 를 미국시장에서 판매하고 있는 유일한 메이커이다.

1999년 도요다는 CNG 4기통 천연개스 Camry를 캘리포니아에서 Fleet로 발매했으나 당시는 휘발유 가격이 저렴했고 개스 충전소등 기반시설이 갖춰지지 않아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지 못해 결국 1년 후에 중단한 일이 있다. 시장을 이끌어 가는 근본이 되는 것은 경쟁사 보다 멀리 보는 것이고 그것은 경쟁력이다.  이것은 최고경영자의 철학이고 지혜이며 능력이다.

[Source: Greencar congress]

Memories of Leidschendam in 1979

The memories of Hyundai Motor Holland located at Middenweg 7, Leidschendam, Holland. Mr. Peter Komijn, ex-HMH colleague sent me these invaluable pictures. Thanks million Peter.
As the image size of the photos are so big that I can't show all picture at a time, I will be rotating the photos week after w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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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picture of all staff as a commemoration of the Grand Opening ceremony of Hyundai Motor Holland in January 1979. Front center & between two ladies is Mr. Soo-chun Lee, CEO. He passed away in early 1980's. The guy with long hair right in front of the Korean flag is Mark Ju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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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Mol, Sooki, Miki and Petra at the 1979 Rai Motor Show. The Pony made its Europe debut at this Rai Motor Show in January 1979. We'd better not talk about the quality of Pony, though. ^-^ Petra visited Seoul thereafter all Korean staff returned to HMC,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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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o ladies at Hyundai booth of Rai Motor Show. Suki and Mi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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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9월 24일 수요일

Fiat 500 Abarth esseesse



이태리 사람들은 전통적으로 유럽에서도 경차를 선호하는 사람들이다. 또한 점유율이 가장 높은 나라이다. 이태리 토종 자동차 메이커 Fiat 또한 경차개발 기술은 두째 가라면 서러울 회사. Fiat가 파리 모터쇼에서의 개막을 앞두고 처음으로 신형 500 Abarth esseesse 를 공개했다. Fiat 내부 인사에 의하면 "최종 출력은 아직 획인이 안되지만 Turbocharge 1.4엔진은 160bhp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Esseesse의 사진에서 보다시피 독특한 알로이 힐과 리어범퍼, 새로 디자인된 리어범퍼등 500 Abarth 보다 더 어그레씨브하게 스타일링이되었다.

Pininfarina EV to be shown in Paris


이태리 차체 제조회사 Pininfarina가 배터리 메이커 Bollore와 공동 창안한 전기차 컨셉카 개발이 계획 일정에 맞아가는 듯. 최근 이 프로젝트를 선두 지휘했던 Pininfarina CEO Andrea Pininfaria의 교통사고로 갑작스런 타계에도 불구하고 이 전기차의 Worldwide 데뷰는 파리모터쇼에서 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두 회사는 과거에 블루 카(Blue Car)를 공동으로 제작했었다.
이번에는 이태리 스타일링회사 큰 전통답게 more stylish 할 것으로 희망한다고 말했다. 모든게 계획대로 된다면 4인승 EV 는 Pininfarina의 브랜드로 2010년 말에 유럽, 일본시장 그리고 이어 미국시장에 발매할 것이라고..

대부분의 EV 프로젝트와는 달리 Pininfarina EV 는 Lithium-ion 배터리 보다는 안전하다고 전해지는 Bollore 사의 Lithium Metal Polymer 전지를 사용할 것이라고 한다. 여덟시간을 꽉차 충전하면 120 마일을 주행한다는데 시내 주행은 더 쩗은 시간을 충전해도 충분하다고 한다.

이 차가 내년부터 제네바에서 생산되기를 기대된다. 그동안 아래 작은 사진을 클릭해서 잘생긴 Pininfarina Consept Car 를 즐겨 보시기를 ...

 

2008년 9월 23일 화요일

BMW 7-Series ActiveHybrid

금년초에 신세대 7-series를 발표한 후, BMW는 파리모터쇼 에서 하이브리드 버젼을 포함한 전차종을 전시할 것이라고 한다. 7-series Hybrid가 나온다는 것은 이미 알고 있었지만 이것은 X6에 적용 Two-Mode hybrid일 것이라고들 생각했었다. 그러나 Auto Car는 이 대형 럭셔리 세단은 BMW가 Daimler와 공동 개발한 mild hybrid systemd을 사용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Mercedes-Benz는 20 hp 전기 모터와 3.5리터 V6 엔진과 짝을 맞춘다고 하는데 BMW는 금년초에 소개한 X6에서 소개했던 Twin turbocharge 직접분사식 4.4리터 V8 엔진을 사용한다고 했다.

엔진의 기본사양은 407 hp, 442 lb-ft 라고 한다. 7-Series 하이브리드는 연비가 시내/고속도로 주행 복합 23 mpg 인데 이는 강력한 hybrid Lexus LS600과 비등하다. Mercedes hyrid sedan 같이 BMW 도 엔진룸에120V lithium-ion 배터리로 재래식 lead-acid 배터리를 교체한다고 한다. 리티움-이온 배터리는 제동시 재충전할 수 있어(it can be charged via regenerative braking) 자동차에서 필요한 모든 전기를 공급한다고 한다. 7-Seires는 지금부터 일년후 쯤에 발매된다고 보도했다.

이제 하이브리드는 소형차에서나 시험적으로 실용화되고 있는 단계가 아니다. 선진 자동차 메이커들은 대형 럭셔리 세단에도 실용화하고 있다. 그런데 우리나라 자동차가 청와대에 기증한 하이브리드카의 성능을 비판하는 기사를 엇그제 일간 신문에서 본 일이 있다. 그 기사를 쓴 기자의 무지함도 그렇지만 아직 성능 좋은 하이브리드를 내놓지 못하고 있는 우리나라 자동차 회사의 개발 속도가 앞서가는 경쟁사보다 느린 점이 없지 않아 있다.


2008년 9월 19일 금요일

월간 CEO 9월호 - CEO 블로그로 소통한다

월간 잡지 CEO 9월호에 'CEO들 블로그로 소통한다'의 기획 취재 기사에 Mark Juhn's Blog가 포함되어 올라갔다. 물론 나하고 사전 인터뷰나 양해를 받고 올린 것은 아니고 그저 '블로그 세계'에서 젊은 세대 못지않게 활발히 브로깅하는 것이 눈에 띄였었나 보다. 잡지에 나온 것을 markjuhn에 관련되는 부분만 여기에 퍼 옮겨 놓았다.

A brief story of Markjuhn's blog has been included as a good example of CEOs and retired executives' blogging activities. The photos below are the copies of the magazine 'CEO'. This is the second time in September this year that the magazines carry the Mark Juhn's blog. 
They are September issue of HEREN and 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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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내용 욧점  <전략>
".............
포스트 주제를 짧은 단어로 표현한 태그(tag) 리스트를 보면 유독 자동차 관련 단어가 많은데 카테고리에 자동차산업 관련 글이 많이 포스팅되는 것도 바로 이러한 이유 때문으로 보인다. 하이킹은 개인적인 면을 부각시킨다. 산을 좋아해 옛 동료들과 함께한 산행 사진을 글과 함께 올아와 있다."

왼쪽 기사를 촬영한 것을 클릭하면 글자가 확대되어 읽기 쉽다.


Quoted below is a content of a part of the article. "When you see the Tags, you will soon realize that most of them are related to automotive industry and you see photos of hiking with his ex-colleagues as one of his pastime since his retirement from Hyundai."
                                     
                                                           

어느 럭셔리 잡지사와의 인터뷰

지난 8월 11일 킬리만자로 트레킹에서 귀국한 다음날 젊은 여기자로 부터 인터뷰를 한 시간을 내줄 수 있겠느냐고 연락이 왔다. 아직 여독이 풀리지 않았지만 딱이 다른 일정이 없어 그러겠다고 답하고는 다음 날 약속한 장소에 나갔다. 일산 장항동에 있는 쇼핑 몰 '웨스턴 돔'의 어느 찻집에 들어섰다. 그 여기자가 얼른 알아보고 나를 반겼다.

처음 전화로 인터뷰 제의를 받았을 때 인터뷰 주제가 뭐냐고 물었더니, CEO 출신의 블로깅에 대하여 취재하고 싶다는 대답이였다. 나이 먹고 회사 임원으로 있다 퇴임했을 정도면 당연히 컴맹일텐데 블로깅을 한다는 것이 조금은 호기심 대상이 되는 모양이다. 신문에 mark juhn's blog가 취재된 것이 벌써 여러번 있었지만 잡지사로 부터의 연락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잡지 이름은 HEREN '상위 5%를 위한 럭셔리 매거진'이라고 한다. 중앙일보 계열사로 상류사회의 이야기들이 실려있는 잡지다. 이 잡지의 애독자 데모그래픽이 상류사회, 자연 국내에서 유통되는 럭셔리 브랜드의 광고 매체역활을 하는 럭셔리 명품잡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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찻집에 앉아 기자의 인터뷰를 담담하게 대답해 주며 한시간 가량 지났을 때 사진기자가 있는 곳으로 자리를 옮겼다. 블로거 이니까 자연 컴퓨터 앞에 앉아 있는 모습을 담고 싶었겠지만 기자가  마땅한 장소 물색이 어려워 일산 호수공원에서 한참동안 야외촬영을 했다. 지나가는 사람들이 흘깃 돌아다 보는 것도 재미있기도 하고 민망하기도 했다.

원래 내가 아프리카 여행하는 동안에 접촉을 시도했으나 실패하고 현대종합상사를 거쳐 나한테 겨우 연락이 된터라 자연 원고마감 시간에 쫒기고 있는 모양 다음 주에 9월호가 발행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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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에 기자로 부터 잡지를 전달 받았다. 그동안 해외트레킹에서 찍은 좋은 사진있으면 잡지에 올리게 보내달라는 기자의 요청도 있었지만 막상 내컴의 내문서에 있는 archive 를 찾아보아도 쓸만한 사진이 없어 보내주지 못한 게 아쉽다.

왼쪽의 작은 사진을 클릭하면 원본 크기만큼 확대되어 기사를 읽을 수 있다.

기회 있으면 HEREN에 나온 취재 기사를 찾아 읽어 보시기를...

A luxury monthly magazine 'HEREN' carried a story of my blogging in its September issue like seen above. As I am fairly well known (not a joke) by local media as CEO of Hyundai Corporation, my stories used to apprear quite often in the press before and now once in a while though, they might have kept waching me how I am enjoying my retired life. The HEREN carried a story of my blogging (seems like there aren't many bloggers of my age in Korean) and markjuhn's blog containig various categories such as my biography/business career, press, essay, automotive industry, hiking and etc.

The magazine also covers the story of my recent trekking of Mt. Kilimanjaro, Tanzania. Thank to the press, I think, the awareness of my makjuhn's blog has jumped up again.

2008년 9월 18일 목요일

GM Volt 100주년 기념식에

유럽 사람들은 다음 달 파리모터쇼에서 Chevrolet Volt 의 양산 모델을 제일 처음 보게된다. 이 Volt는 지난 9월16일(화요일) General Motors의 창립 100주년 기념식때 Detroit 에서 공개되었다. GM은 2010년 시판 계획을 맞추기 위해서 주행거리를 확대한 전기차 Volt 개발을 완료하기 위해 그동안 불철주야 일해 왔다.
Volt는 디트로이트의 Hamtramck공장에서 생산 계획이여 유럽에는 2012년에 시판될 것이다.

GM CEO Rick Wagoner는 "Volt는 현재와 미래의 에너지와 환경의 도전에 대한 답으로 우리 자동차 산업이 필요한 기술적인 혁신으로  미래에 대한 GM의 약속의 상징입니다." 이라고 말했다.
Volt는 가정용 표준 소켓트에 연결해서 충전이 가능한 Lithium-ion 배터리로 64 km를 주행할 수 있게 설계되어 있다. 이 차에는 개솔린 탱크도 부착되어 있어 64 km 이상 주행해야 할때 사용할 수 있다. 공기저항을 줄이고 한번 충전에 64km를 주행하는데 돕기위해 9월16일에 공개된 Volt 양산 모델은 2007년 1월에 소개한 컨셉카 보다 전면이 라운드한 모습이다.

GM의 Opel/Vauxhall 브랜드는 Chevrolet Volt 의 유럽 진출에 앞서 3개월에서 6개월 먼저 E-Flex 전기차를 출시할 것이라고 한다. GM은 Opel/Vauxhall 이 유럽서 앞선 기술의 브랜드로 인식되기를 원하고 있다. 이런 이유로 Volt 에서 본 E-Flex 전기차를 Chevrolet에 앞서 출시하기로 했다고. GM COO Fritz Henderson 은 Volt 가격이 얼마나 될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지만 전기차 Volt 에 대한 정부의 세금 감면 인센티브가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어줄 것이라고 했다. 1 세대 Volt는 회사에 수익을 내주지는 않을 것이라고 헨더슨이 말했다.

"대부분의 1 세대 기술은 수익을 내는 경우를 보지 못 했습니다. Volt 1 세대의 경우도 예외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라고 헨더슨이 말했다.

도요다는 하이브리드 Prius를 10년전 부터 판매했으나 지금까지 회사에 수익을 내지 못한 차종이였지만, Prius는 그동안 수익 이상의 것을 회사에 남겨주고 있다. 도요다는 환경을 생각하는 회사라는 강한 브랜드 이미지를.... 그러나 도요다도 지금 부터는 Prius도 수요가 급증하면서 생산시설을 증축, 판매량이 늘면서  수익을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개는 컨셉 모델이 극적인 멋진(?) 모습을 보이는데 Volt의 경우는 양산 모델(위 사진)이 Concept Model (아래) 보다 훨씬 더 좋아 보인다.

2008년 9월 16일 화요일

Hyundai 1위 자리 놓고 GM과 한판 붙어

MOSCOW발 외신에 실린 기사를 그대로 옮긴다.

현대의 러시아에서의 판매 쇄도에 GM과 Ford를 신경쓰지 않을가?  현대는 금년에 200,000대를 판매해서 러시아에서 외국 브랜드중 최대 판매자리를 쟁취하려하고 있다.  러시아 GM의 임원 쟈섹 고르스키는 "우리는 러시아에서 판매물량으로나 시장점유율로 제1의 외국 브랜드입니다. 우리는 2007년에 1위가 되었고, 2008년도에도 이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시장 점유율을 계속 키워나갈 겁니다." 라고 말했다.

Ford Russia의 니겔 브라켄베리 사장은 "1위가 되기 위한 계획은 나의 경영 목표에는 포함되어있지 않습니다. 우리는 수익성이 있고 미래의 투자를 지속시키는 비지니스를 개발하는데 주력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하나는 제끼고 하나 남았다)

금년 현대는 Ford를 제치고 수입 해외 브랜드 2위가 되었다. 현재는 GM의 Chevrolet 가 1위.  Hyundai Russia 데니스 페트루닌 사장은 "우리는 앞으로 2 년내에 1위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이 목표를 위해 열심히 뛰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페트루닌은 현대러시아의 판매는 금년 자동차 공급을 늘리고 마케팅 비용을 중액하고, 개인이 소유했던 수입/판매 대리권을 인수 현대가 직접 운영함으로써 금년 8개월에 판매가 78%가 증가했다고 말했다. 현대는 상 뾔떼르브르그에 공장을 2011년에 준공할 게획이다.

2008년 9월 13일 토요일

[CEO와 책 한 권] 전명헌 현대종합상사 사장 < 조선일보 >

아래 글은 내가 현대종합상사에 재직할 때 조선일보사로 부터 [CEO와 한권의 책]이라는 제하의 칼럼에 최근에 읽었던 책에 대한 독후감을 써 달라는 요청에 기고했던 글이다. 2005년 12월15일자 조선일보 경제면 B13 면에 게재됐었다.

2005년 이후 지난 3년간 세계 자동차산업은 엄청난 변화를 체험했다. 예상한 대로 도요다자동차가 GM을 제치고 세계 제1위에 등극한 것도 수 많은 변화중의 하나다. Big 3는 이제 Detroit 3로 개명(?)되어 그 위상은 격하되었고 유례없는 어려움을 겪고있다. 이 금년 들어 급등한 원유가는 자동차 메이커들의 고연비자동차 개발에 지난 100년 동안 자동차 역사에 있었던 기술 개발 노력의 몇배를 더 했다고 봐도 될 것이다. 이 글을 읽고 지난 3년 동안의 변화와 '미쉘 메이나드'가 저술할 때와 어떻게 달라졌는지 되 짚어 보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 같아서 다시 위로 옮겨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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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자동차는 왜 몰락하나”
성공에 도취해 외부 변화 무감각 新車 개발보다 몸집 불리기 애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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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트로이트의 종말

‘디트로이트의 종말(The End of Detroit)’은 지난 100년간 미국경제의 부흥을 이끌었던 디트로이트 자동차산업에 관한 우울하고 암담한 보고서이다. 미쉐린 메이너드의 이 역작은 GM, 포드, 크라이슬러 등 미국의 자존심 빅3가 무엇 때문에 몰락하고 있는지 그 이유를 풍부한 사례와 명료한 해설로 설명한다. 디트로이트는 꿈의 자동차 공장이었다. 199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빅3의 독점적 시장지배력은 영원한 듯 보였다. 한때 미국에서 팔리는 자동차 10대 중 9대는 디트로이트에서 만들어질 정도로 최고의 영화를 누리기도 했다. 그러나 지금은 일본과 유럽, 한국의 수입차들이 빠르게 시장을 대체하고 있다. 이 책이 국내에 처음 번역·소개된 것은 2004년 10월이다. 1년이 지난 지금, 상황은 더욱 참담하다. 이와 달리 일본의 도요타와 혼다는 승승장구, 세계 시장 1위를 넘보고 있고, 유럽의 벤츠와 BMW, 한국의 현대·기아차가 놀라운 속도로 약진하고 있다.

왜 이렇게 되었을까. 저자는 무엇보다 미국의 자동차 회사들이 너무 안이했다는 데서 그 원인을 찾는다. 고객이 원하는 차를 개발하기보다는 몸집 불리기에만 혈안이 돼 시장으로부터 철저히 외면당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한다. 게다가 노조로부터도 발목이 잡혀 움직임이 느리다. 반면, 도요타를 비롯한 수입차 업체들은 고객의 취향 변화에 보다 능동적으로 대처했다. 물론 이들 또한 초기에는 ‘품질’이라는 가장 기본적인 문제에 직면해 숱한 어려움을 겪어야 했다. 그러나 빅3가 의사결정 지체와 브랜드 환상에 빠져 있는 사이에 더욱 기민하게 대응했고, 이는 성공의 기반이 되었다.

저자는 ‘근본적 변화’가 없다면 ‘디트로이트의 종말’은 피할 수 없다고 단언한다. 나도 여기에 동의한다. 그러나 그 ‘근본적 변화’ 또한 쉽지 않아 보인다. 디트로이트의 빅3 종말론은 결코 하룻밤 사이에 일어난 이야기(夜話)가 아니다. 변화는 지난 20년간 천천히, 그러나 꾸준히 진행돼 왔다. 다만 디트로이트가 그 사실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았거나 애써 부정하고 소홀히 대응했을 뿐이다.

변화를 얘기할 때 나는 가끔 100도론을 주창한다. 변화는 갑자기 다가오는 것이 아니다. 물이 비등점인 100도까지 올라야 비로소 기체로 변하는 이치와 같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꾸준히 진행되다 어느 날 문득 그 결과가 눈앞에 나타나는 것이다. 도요타는 전 직원들의 가이젠(改善)을 하나씩 모아 ‘도요타방식(Toyota Way)’이라는 세계적 아이콘을 만들었다. 오늘 한걸음의 개선 없이는 결코 내일의 긍정적 변화를 기대할 수 없다. 성공하기를 바라는가? 그럼 오늘부터 당장 자신을 변화시키는 작은 한걸음부터 떼어놓으라.


BMW 도시형 전기차 개발한다

경쟁사들의 hybridcar 개발 실용화 속도와 전기차, 수소연료차등 대체연료차 개발과
상용화 확대 속도가 더욱 가속을 하고 있다.

BMW는 도시형 소형 전기차를 개발한다고 CEO Nobert Reithofer씨가 확인했다.
지난 4월에 Autocar가 처음 보도한 프로젝트는 미국과 EU에서 미래의 '연료경제와 공해
규정'에 의해 진행되고 있다. "이 차는 완전히 새로운 모습의 자동차가 될 것입니다.
두 종류의 엔진이 있는데 하나는 연비가 훌륭한 내연기관 엔진이고 다른 것은 순수 전기
모델입니다." 라이트호퍼 사장이 독일 주간지 '디 카이트'에 말했다.

이 전기구동 microcar는 2012년 까지 연료전지 또는 배터리 구동 자동차가 연속주행 가능
거리가 200 마일을 넘어야 한다는 캘리포니아 규정을 만족시킬 것이라고 한다. 이 신형
도시형차가 시판될 때까지는 이 법규는 시행될 것이지만, 유럽에서는 연료절약형 super-
clean 내연기관 엔진이 아직도 big seller를 유지할 것이다.

아직 이 소형 도시형 minicar에 BMW 뱃지를 달 것인지는 iSetta를 사용할 것인지 아직 밝혀진 것이 없다.

M-B 판매의 1/5는 Hybrid



독일 잡지 Auto Motor und Sport는 Mercedes-Benz는 2015년까지 생산 판매의 1/5는 하이브리드 자동차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보도했다. 이 정보는 M-B의 판매 수장 Klaus Miler의 인터뷰에서 나왔는데, Mercedes는 이미 처음 두종의 하이브리드는 2009년에 출시될 것이라고 발표한바 있다. S400 하이브리드는 Mercedes의 mild hybrid와 리티움-이온 배터리를 적용, 내년 봄에 시판된다고 한다. 또한 Two-Mode hybrid system을 적용하는 ML450 이 내년 후반에 나온다고. Mercedes와 배터리 공급회사 Cobasys사이의 소송 때문에 ML450의 출시가가 계획대로 될지는 아직 분명치 않다고 한다. 2015년까지 Mercedes는 매년 적어도 하이브리드 한 차종을 내놓을 계획이라고 하는데, 이 회사는 이미 지난 몇년동안 신형 GLK 소형 SUV의 BlueTec diesel hybrid를 포함해서 몇가지 하이브리드 컨셉을 소개한바 있다.

우리나라 자동차회사도 좀 더 빨리 하이브리드, 전기차의 실용화하는 것을 보고 싶다.

2008년 9월 12일 금요일

외국 자동차 회사의 구조조정


지금 전세계의 자동차 메이커는 원유값 폭등과 배출가스 억제 법규에 맞추기 위한 신 제품개발과 어려운 영업 환경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경쟁력 제고를 위한 군살빼기를 하고 있다.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구조조정을 단행하고 있다. "마른 타월을 또 쥐어 짠다"는 도요다의 유명한 군살빼기 캠페인 이야기가 생각난다.

Ford 자동차는 9월10일 3,000명의 종업원이 근무하는 카나다 온타리오 오크빌공장에서 500명을 조기 명퇴 계획을 발표했고, 9월11일에는 노조에 4,000명의 잉여 인원이 있다고 통보했다. 최근의 판매 부진으로 時給 작업자가 남아 돈다는 얘기다. 프랑스의 자존심 르노 자동차는 자국에서 최근 이익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구조 조정 차원에서 6,000명을 감원한다고 했다. 이 회사 지분을 15% 보유하고 있는 프랑스 정부는 르노가 금년 상반기 이익이 37%가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이 수치는 아직도 판매 목표에 못 미치며 2008년 판매 목표를 330만 대에서 300만대로 수정했다고 한다.

르노의 감원은 프랑스와 다른 유럽 지역 두곳에서 시행될 계획이라고 한다. 프랑스에서 4,900명 감원할 계획이다. 프랑스는 이 감원을 '자원 퇴직 계획'이라고 부르며, 이중 3,000명는 생산과 직접 관계없는 관리직이라고 했다. 이중 1,000명은 최근에 Laguna를 출시한 '쌍도빌' 공장이라고 한다. Laguna는 출시후 반응이 좋았으나, 현재는 이전 차종의 판매 부진을 이어가고 있다. 2002년도 잘나갈때는 Laguna는 일년에 30,000대가 판매되었지만 2006/2007년 모델의 마지막 생산 당시에 일년에 겨우 7,500대가 판매되었다. 금년 상반기에는 르노는 신형 Laguna 4,700대가 판매했다. 물론 르노의 노조는 이번 감원 계획에 반발하고 있다.

우리나라 자동차 회사는 어떤가?  이들 노조는 지난 20년 동안 직장을 투쟁의 대상으로 삼아 왔다. 직장의 생존이 종업원들의 마지막 목표임을 망각하고 있다. 우리나라 자동차 회사의 생산성은 일본 도요다 자동차의 절반도 되지 안는 것을 한시도 잊어서는 안된다. 개선을 위해 피나는 노력을 해야 한다. 현대차와 도요다의 생산성을 직접 비교하면 2006년도 기준 1인당 생산대수는 현대차 29.6대, 도요다 68.8대로 현대는 도요다의 43%밖에 되지 안는다.
이에 반해 1인당 평균 연봉은 현대차 5,698만원, 도요다 5,496만원이다. (물론 현재는 이보다 훨씬 더 격차가 벌어졌을 것이지만)

현대 기아자동차의 노사 임금협상 잠정 합의도 노조의 찬반투표에서 부결돼 재협상해야 하는 기막힌 국면에 들어섰다. 글로벌 톱 5의 자만에 빠진 현대자동차 노조의 연례행사로 벌어지는 한심한 현상은 과거 몸담아 일했던 사람으로 안타깝기 짝이 없다. 이 회사는 이미 경쟁력을 포기한 것 같은 미래가 심히 우려된다. 그 만큼 경쟁력이 없어진다는 것이다.

이렇게 양사의 1인당 생산성과 복합 비교하면 더욱 기가 막힌다. 구조조정을 해야 하는 회사가 따로 있는 게 아니다. 경쟁력이 떨어지고 생산성이 떨어질 때 필연적으로 밟아야 하는 수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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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9월 10일 수요일

6세대 Golf Bluemoon 26-L/km, 99g CO2/km

Golfbluemotion
The Golf BlueMotion concept.

VW 이 Blluemoon 컨셉 버젼의 6세대 Golf 의 베일을 벗었다.
Golf Bluemoon 컨셉은 연료소비 26km/L, CO2 배출 99g/km
라고 한다. 엄격해진 신규 법규로 요구되고 있는 연비 24-리터/km, 배출가스 120g/km를 훨씬 뛰어 넘는다. 이는 현재 시판되고 있는 차종에서 가장 연비효율이 좋은 1-리터 카 Polo Bluemotion과 맛먹는다.

Golf Bluemoon의 컨셉은 1.6-liter TDI Common Rail Diesel 엔진이며, 출력은 74kw (104hp), 토크는 249Mn (184 lb-ft) 2,000rpm이다. 가속력은 0 - 100km/h 에 11.3초가 걸린다고. 최고 속도는 187km/h 으로 성능이 경이롭다. 앞으로의 경쟁는 연비와 배출가스 경쟁이 키워드라는 것.


2008년 9월 9일 화요일

닛산판 전기차 iQ

몇년전 부터 지구온난화의 주범(?)은 자동차에서 내뿜는 배출가스로 결론을 짓고, CO2 배출을 제한하는 법규가 공표되었다. 미국의 CAFE(Corporate Average Fuel Economy)는 자동차 메이커별 총연비를 2020년까지 현재보다 점진적으로 40%가 개선된 35mpg까지 끌어 올리는 법규를 2007년12월에 미상원에서 통과되었다. 이법규는 2011년 생산 차량 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금년 들어 전세계를 강타한 원유값 인상은 일부 연비 개선과 배출가스 문제를 소극적으로 다루던 메이커들도 소형 경차 또는 획기적인 연비개선과 대체연료차를 개발하는데 사운을 걸고 있다. 자동차 메이커들 중에서도 경쟁사보다 먼저 하이브리드카를 개발 상용화한 도요다는 생산능력을 늘리느라 분주하다. 그런데 우리나라 자동차 메이커들의 형편을 보면 이런 하이브리드카, 수소 연료차, 전기차들이 언제 상용화될 계획인지 앞이 잘 안보이는 것 같다.

금년 10월 파리모터쇼에는 그 어느때 보다도 화석연료 의존을 탈피하는 자동차가 많이 선을 보일 것 같다. 일본 닛산도 파리모터쇼에 2+1 전기 컨셉트카를 전시할 것이라고 한다.
Nuvu로 명명된 컨셉트카는 전장 3 미터, 차 지붕을 잎 모양의 태양전지에서 얻는 전력으로 자동차 모터를 구동시킨다고 한다.

닛산의 상품계획및 기획부의 후랑소아 방콘은 이 차는 컨셉카이지만, 충분히 개발이 가능한 자동차라고 말했다. 이 차는 가볍고 환경적이고, 운전하기 쉬운 차이며 실용적이고 아담하고 운전하는 재미도 있는 차가 될 것이라고 장담한다.

Nuvu의 외형 싸이즈는 도요다 iQ와 비슷하다고.. 오는 10월 2일이 되면 상세 정보가 발표될 것이다.

2008년 9월 7일 일요일

작아서 예쁜차 SmartForTwo Edit 10n


[Source: Autobloggreen]

BMW X7 SUV 개발계획 취소







BMW 의 최고급 SUV가 될 번했던 X7 은 나오지 않게 되었다.

오르는 기름값과 미국의 트럭시장 침체로 BMW는 대형 SUV의 최고의 자리를 목표했던 X7 계획을 취소했다.
"이 모델은 현재의 환경에 더 이상 맞지 않습니다." 라며 "우리 주 포커스는 항상 그랬듯이 승용차입니다."라고 대변인이 말했다.

BMW 회장 노베르트 라이토퍼는 지난 8월 일일 재무 컨퍼런스 콜에서 이 프로그램의 취소를 처음 밝혔고, 그때 그는 BMW는 금년과 내년에 가격을 인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X7 은 Landrover Range와 경쟁할 차종이였다. 당초 휘발유값이 지금보다 저렴했을 때 개발을 고려했었다. 그러나 BMW는 Coupe와 비슷한 스타일의 크로스오버 X 6 를 출시할 것인데, 2009년에 하이브리드 버젼도 계획하고 있다.

BMW가 프레미엄 SUV X7  계획을 취소한다고 발표를 하는데, 우리나라는 뒤늦게 개발하여 판매에 애먹고 있는 현대차 그룹의 SUV Veracruz와 Mohabe가 때를 못 맞춘 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다행히도 러시아에서는 대형 고급차 수요가 늘고 있다니 그쪽으로 기대해야 하나..?

2008년 9월 6일 토요일

2009 Toyota iQ

앙증맞고 귀여운 모습이 Daimler AG 의 SamrtForTwo 와 비슷하단 말씀...




도요다의 새로운 경차 iQ에 대해 플러그-인 하이브리도 2010년 양산을 위해 개발중이라는 소문을 포함 제법 알고 있지만 오늘 iQ사진이 새로 입수되었다. 도요다는 실제 운행되고 있는 3+1 좌석의 사진을 촬영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생각했었는지.. 그러나 그들이 맞았다.
사진은 충분히 좋았다. 그러나 그 차가 미국에도 들여 올 것이라는 소식을 들었다면 더 좋은 뉴스였을 것.
 
3 미터 길이의 도시경차가 CO2을 1km에 99m 배출하는 iQ를 올 가을 파리모터쇼에서 더 많이 볼 것이 확실하다.

a plug-in hybrid version is in the works
Paris Motor Show

[Source: Toyota via Autobloggreen]

2008년 9월 5일 금요일

JATO Spec & Price Comparison



JATO vehicle specifications, comparisons


       사진을 클릭하면 원하시는 모델을 클릭하면 원하는 가격정보와 스펙정보가 나온다.

New Honda Insight



이 차는 all-new Honda Insight 이다. 도요다 Prius와 직접 경쟁할 모델인데 10월초 파리 모터쇼에서 데뷰할 계획인 가격이 부담스럽지 않은 Hybrid Family Concept 이다.

개발을 마치면 내년 초에 판매에 들어가는데 5-door, 5-seat 컨셉 모델은 양산준비가 다 된 상태라는 것. 이 차는 Insight 뱃지를 다시 상용할 계획인데, 1999년 처음 혼다가 하이브리드를 내놓았을 때 판매는 아주 형편 없었다.


2008년 9월 2일 화요일

A Celebrity's Blog ^^

A Monthly Magazine HEREN in September issue carries a story about the Mark Juhn's Blog. Below in a copy forwarded from the magaz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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