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버켓 리스트에 적혀있는 것들은 거의 다 산이다.
이번 가는 곳도 버켓 리스트 상위권은 아니지만 가보고 싶었던 산.
작년에는 단골 ㅎㅊ 산악회에서는 다테야마 (立山) 트레킹 프로그램이 없었다.
다테야마는 가을에 가는 게 좋다는 말은 들었지만 프로그램 있을 때 가기로 하고
가을까지 기다리지 않고 그냥 더운 여름이지만 땀 좀 흘리기로 했다.
내일 그곳을 향해 출국한다.
월요일에 귀국하니 3박 4일의 짧은 일정이다.
산중에서 이틀 반 동안 인터넷과는 거리가 먼 트레일을 헤멜 것이다.
다녀와서 여러 이웃 블로거님들 다시 만나기로 약속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