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9월 18일 목요일

GM Volt 100주년 기념식에

유럽 사람들은 다음 달 파리모터쇼에서 Chevrolet Volt 의 양산 모델을 제일 처음 보게된다. 이 Volt는 지난 9월16일(화요일) General Motors의 창립 100주년 기념식때 Detroit 에서 공개되었다. GM은 2010년 시판 계획을 맞추기 위해서 주행거리를 확대한 전기차 Volt 개발을 완료하기 위해 그동안 불철주야 일해 왔다.
Volt는 디트로이트의 Hamtramck공장에서 생산 계획이여 유럽에는 2012년에 시판될 것이다.

GM CEO Rick Wagoner는 "Volt는 현재와 미래의 에너지와 환경의 도전에 대한 답으로 우리 자동차 산업이 필요한 기술적인 혁신으로  미래에 대한 GM의 약속의 상징입니다." 이라고 말했다.
Volt는 가정용 표준 소켓트에 연결해서 충전이 가능한 Lithium-ion 배터리로 64 km를 주행할 수 있게 설계되어 있다. 이 차에는 개솔린 탱크도 부착되어 있어 64 km 이상 주행해야 할때 사용할 수 있다. 공기저항을 줄이고 한번 충전에 64km를 주행하는데 돕기위해 9월16일에 공개된 Volt 양산 모델은 2007년 1월에 소개한 컨셉카 보다 전면이 라운드한 모습이다.

GM의 Opel/Vauxhall 브랜드는 Chevrolet Volt 의 유럽 진출에 앞서 3개월에서 6개월 먼저 E-Flex 전기차를 출시할 것이라고 한다. GM은 Opel/Vauxhall 이 유럽서 앞선 기술의 브랜드로 인식되기를 원하고 있다. 이런 이유로 Volt 에서 본 E-Flex 전기차를 Chevrolet에 앞서 출시하기로 했다고. GM COO Fritz Henderson 은 Volt 가격이 얼마나 될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지만 전기차 Volt 에 대한 정부의 세금 감면 인센티브가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어줄 것이라고 했다. 1 세대 Volt는 회사에 수익을 내주지는 않을 것이라고 헨더슨이 말했다.

"대부분의 1 세대 기술은 수익을 내는 경우를 보지 못 했습니다. Volt 1 세대의 경우도 예외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라고 헨더슨이 말했다.

도요다는 하이브리드 Prius를 10년전 부터 판매했으나 지금까지 회사에 수익을 내지 못한 차종이였지만, Prius는 그동안 수익 이상의 것을 회사에 남겨주고 있다. 도요다는 환경을 생각하는 회사라는 강한 브랜드 이미지를.... 그러나 도요다도 지금 부터는 Prius도 수요가 급증하면서 생산시설을 증축, 판매량이 늘면서  수익을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개는 컨셉 모델이 극적인 멋진(?) 모습을 보이는데 Volt의 경우는 양산 모델(위 사진)이 Concept Model (아래) 보다 훨씬 더 좋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