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0월 29일 금요일

백화점에는 벌써 크리마스 츄리

 

현리 운악산

정말 오래만에 갔다. 경기도 가평군 현리에 있는 운악산. 70년대에 즐겨 갔던 운악산을 어제 옛직장 동료와 함께 운악산을 찾았다. 예전에 그곳을 갔을 때는 현등사 진입로에는 콩밭, 참깨밭 같은 텉밭과 초가집이 몇채 있었던 산골 마을로 기억하는데 어제 보니 산천은 유구하지 만은 않더라는 것. 알아볼 수 없게 환경이 바뀌었다.

Unaksan is one of the most favorite mountains of hikers in Gyeonggido province and it is the one that I used to often climb in 1970's. I went the mountain for the first time in a long time  and I found that the foot of mountain was completely changed during the pat thirty years. Click all photos to enlarge

  옛날에는 초가집 몇채 있던 현등사 진입로 초입은 이렇게 수 많은 음식점과 술집이 들어서 있다.

There were a few old farmers huts and little farm thirty year ago but now they are all disappeared and turned out to be a town with restaurants and cafes.

사진 클릭하면 코스를 자세히 볼 수있다.

일주문을 지나 만경로 능선을 탄다. 처음부터 경사가 제법 급하다. 눈섭바위를 지나 병풍바위의 절경을 잠시 즐기고, 미륵바위옆을 지나 올라가 내려다보는 운악산 정상에 오른다.

 

주차장이 있는 하판리 안내소에서 운악산 정상까지는 3.01km로 길지 않은 거리이지만, 경사가 있어 쉽지 않았다.

 

예전에는 안전장치는 전혀 없는 자연 그대로였는데 계단, 철사다리, 가드레일 등 안전장치가 완벽(? 사실은 바위에 박아 놓은 U 볼트가 너무 미끄러워 미끄러질 수도 있다) 하게 설치되어있다.

 

날씨는 등산하기에 최적인 것 같다. 살랑살랑 부는 상쾌한 산바람이 절로 심호흡이 하고 싶어진다.

The weather was perfect for trekking mountains

오늘 나와 동행한 방영구사장, 1970년대 중반에 현대자동차 해외시장 개척당시 중동시장을 개척을 위해 힘썼던 옛동료다. 그는 아직도 무역업을 하면서 일주일에 서너번 등산을 즐기는 등산광이다. 그는 또 현수회 산악대장을 역임하기도 했을 만큼 우리나라 산을 안가본 데가 없다.

The man above is Bang, Young Gu who as one of my colleafues my ex-colleague used to work at HMC export div in 1970's. He was a member of the Middle East Team when Hyundai was exploring the overseas market for exporting Pony. He is a real mountaineer. He goes to mountain three times a week and he says he trekked most of the famous mountain in Korea.

운악산 정상이 바로 눈앞에 다가왔다. 그러난 올라그는 루트가 쉬워보이지 않는다.

The summit of the Mt. Unaksan 936m that I and my companion are approaching.

  미륵바위라고 불리우는 나홀로 우뚝 솟은 바위.

정상까지 3.01km를 2시간 40분에 올라와 준비해 온 컵라면과 떡으로 요기하며 잠시 휴식했다.

하산하는 길은 절고개에서 좌측으로 내려 남근석을 보며 코끼리 바위, 무우폭포 옆을 지나  현등사를 들러 시원한 샘물로 갈증 난 목을 축이고 주차장까지 1시간 40분 결리는 급경사 계곡길이 거리는 3.35km.

When we arrived the top of the mountain i found that that it was flat  like a heliporter to my surprise. From the base to up here is only 3.01 kilometer but as it was steep inclineandl climbers were struggling to climb.

코끼리 바위. 코끼리 비슷하다고 해야 하나?  굳이 돈 들여 바위에다 글을 새겨 놓은 게 좀 그렇다.

  남근석이라고 한다. 남근이 무슨 뜻인지는 알테니 설명은 않기로 한다.

The rock looks like a symbol of man and it was named as its shape. h h h

운악산의 단풍이 이미 다지고 잎이 얼마 남지 않은 헐벗고 있는 가지가 벌써 을씨년스럽게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