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8월 29일 토요일

Tesla의 조립공장 남가주에..

남 가주의 두 도시는 Tesla Motors가 2011년에 가동할 계획으로 건설할 공장 유치를 위해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들은 Long Beach와 Downey인데 공장 유치를 위해 치열한 경쟁중이다. 공장을 유치하면 1,000명에서 2,000명의 엔지니어와 생산직의 일자리가 생긴다. 캘리포니아는 현재 실업율이 12.1%이나 된다.

 

롱비치 프레스-텔레그램과 인터뷰에서 Tesla의 CEO 엘런 머스크(Elon Musk)는 이 두 곳이 최종 후보지로 올랐다고 말했다. 롱비치에 있는 것은 2006년에 생산을 중단한 Boeing 717 의 공장이 있고 Downey는 스튜디오 옆의 이전 NASA의 공장이었던 곳이라고 말했다.

 

롱비치 시는 이 보잉 공장을 영화 촬영 스튜디오로 바꿀 생각이었다. 머스크는 어디를 생각하 있는지 말하지 않았다. 머스크는 프레스-텔레그램에 9월 초에는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장을 짓는 자금은 최근에 에너지성으로 부터 저리로 융자받은 4억6천5백만 달러에서 조달할 것 같다.

이 새로 짓는 공장에서는 Model S를 생산할 것인데 이 모델은 한번 충전으로 300 마일(480km)를 주행할 수 있는 전기자동차이다.

 

북 가주의 Fremont 시도 최근에 도요다-GM의 합작 공장 NUMMI가 생산 중단 결정함으로써 Tesla에 의중을 떠봤다고 한다. 그러나 Tesla측은 NUMMI 공장은 5백만 평방 미터로 필요이상으로 너무 커서 문제라고... 위 세 후보지는 내가 미국 현대자동차 현지 법인에서 근무할 때 딜러 방문을 위해 여러번 가봤던 곳이기도 하다.

 

캘리포니아 실리콘 밸리에 본사가 있는 Tesla는  지금까지는 단일 차종 소량 생산으로 소규모 사업이었지만, Model S가 추가되고 남 가주에 조립공장이 가동하게 되면 앞으로 전기자동차의 공급이 조금은 원활해져 지금 처럼 계약하고 오래 동안 기다려야하는 불편을 없어질 것 같다.

Once upon a time 51<Pony 자동차 도착>

일차 선적분 포니 자동차 중 일부 몇대는 우선 통관하여 현지법인의 야적장 공터에 삼십여대를 갖다 놓았다. 딜러들에게 배송하기도 할 것이고 또 전시용을 사용할 작정이었다. 이제 전체 딜러 대회를 해야 한다. 개업을 알리는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개최해야 한다. 장소는 남들 같이 호텔에서 하는 것이 아니고 현지법인 건물안에 임시 회의 장소를 만들었다.

 

호텔에서 개최할 예산도 없었기 때문이였다. 우리가 쇼룸으로 사용하던 실내 공간은 빌라 건물 뒤편에 있는 정비공장에 붙어있는 건물이였다. 건물 내부의 크기는 약 이백평 정도나 될까?  이곳은  법인장 사무실이 있고, 그 동안 주재원들이 간단한 스낵을 먹고 차를 마시는 장소로 사용했었지만 이제는 쇼룸으로 사용될 계획이였다. 다른 곳에는 쇼룸을 만들만한 장소가 없었기 때문이다.

 

헤이그에 가서 미국의 홈데포 같은 마켓에 찾아가 쇼룸으로 개조하는데 필요한 재료를 찾아 구입했다. 개조 작업이라 해야 자동차를 전시할 전시대 제작이였다. 지금 생각하면 내가 왜 이런 일을 하겠다고 나섰는지 모르겠다. 아무튼 이것저것 몇가지를 구입해 와서 머리속에 그린대로 작업을 시작했다.  

 

펼쳐두기..

 

to be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