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8월 1일 일요일

2030까지 기름 소비 3분의1로 줄인다

이제 8 월입니다. 장마가 끝나면 연일 폭염과 열대야로 모두가 더위에 시달린다. 자연 가정용 전기 소비량도 신기록을 갱신하는 때도 바로 이 때이다. 우리도 정부의 녹색성장 정책을 따라 에어콘 실내 희망 온도를 1-2 도씩 올려 전력 사용을 되도록 억제해야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미국은 원유수입에의 의존과 탄소배출을 줄일 수 있는 수백만대의 전기자동차(EV) 지원 법안이 지난 수요일에 미국 상원에서 승인됨으로써 미국 도로상에서 많은 EV를 주행할 수 있게 하려 하고 있다.  

이 법 제정은 상원 에너지와 자연 자원 위원회에서 통과된 여러가지 안건 중 하나로 민주당에서 상원에 상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방대한 에너지와 기후에 관련된 법안이다.

위원회가 승인한 법안은 EV 충전 기반시설 건설 비용, 연구비용과 플러그-인 자동차를 구입하는 소비자에게 지불하는 인센티브 비용등 모두 10 년에 걸쳐 39 억 달러 가까이 쏟아 부어야 한다.  

이 법안의 목표는 2030년까지는 미국의 승용차와 상용차의 절반을 EV 화하여 미국의 기름 수요를 3분의 1로 줄이는 것이라고 한다.

기후변화와 재생 가능한 에너지가 오바마 행정부에 가장 우선한 과제이다. 하지만 의회 일정표에는 일정이 빡빡해서 시간이 없다는 게 문제이다. 이 법안이 8월 휴회에 들어가기 전에 통고되지 않으면 난처하게 된다고 했다.

하원은 8월 첫 주나 둘째 주까지 열리고 9월 초의 노동절때 휴회에 들어간다. 최종적으로 대통령의 서명을 받는게 힘들게 되었다고 빙어맨이 기자들에게 말했다. 하루라도 빨리 전체 상원에서 통과되어야 대통령의 서명을 받기가 쉬워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