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2월 28일 토요일

우울한 신 기록이..

미국의 2월 자동차판매는 이번 화요일 판매보고를 보면 지난 34년동안의 어떤 2월 보다도 더 낮은 기록을 낼 것 같다. 애널리스트들은 685,000대에서 720,000대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1976년 이후 2월 판매로는 최저 수준이다. 이들은 미국의 불황이 15개월째 접어들면서 연간 판매도 900만대에서 950만대를 예상하고 있다. 1월의 연간 판매추이는 930만대로 1982년 8월 이후 최저였다.

"판매환경은 더욱 악화되고 있습니다." 라고 Ford 판매분석담당 죠지 피파스는 말했다.  그는 연간 판매추이는 900만대로 2008년 2월의 연간 판매추이 1,540만대보다 600만대가 낮은 것이다.미국의 자동차 판매는 소비자 신뢰가 사상 최악으로 떨어지고 실업률이 사상최고로 올라가 금융시장이 얼어 붙으면서 판매가 계속 하락하고 있다.

일본 자동차 메이커들은 판매가 3분의1은 감소할 것으로, 디트로이트 3사는 37%가 하락할 것이라고 애널리스트가 말했다. 어떤 애널리스트는 지난 11월에서 1월에 바닥을 친 것으로 보았으나 판매가 더 하락하자 J.D.Power의 일년 예측을 다시하게 만들었다고 했다. 어제 한 시장조사 전문회사는 금년 판매예측을 1,140만대에서 1,040만대로 줄여 잡았다.

Ford는 금년 판매를 1,020만대에서 1,220만대로 바꾸었다. 이전 예측은 1,120만대에서 1,220만애도 잡았다. 크라이슬러는 1,010만대로 못박았다. Ford는 판매가 37에서 50%가 감소할 것으로, GM은 38에서 48%가 판매감소할 것으로 보았다, 크라이슬러는 45에서 55%의 판매감소를 예상하고 있다. 월판매로 1983년 2월의 809,800대수준을 보이고 있다.

세계 불황은 언제나 끝이 보일런지...
 

 

Honda는 지금

최근까지 일본 자동차메이커들이 별로 흥미를 보이지 않던 대체 연료는 바이오 휴얼(biofuel)이였다. 도요다는 Tundra(도요다 피컵)의 Flexfuel(개솔린과 에타놀을 같이 사용할 수 있는)버젼을 내놓고 있고, 혼다는 브라질에서 흘렉스휴얼 Civic을 출시하고 있다.  도요다는 또한 최근에 셀루로직 에타놀 파트너쉽(cellulosic ethanol partnership)을 발표했다. 혼다는 비음식물로 부터 추출하는 바이오휴얼을 생산하는데 집중할 R&D 센터를 일본에 건설한다고 발표했다. 1,050m2의 연구실은 금년 11월에 완공된다고 한다. 혼다는 2006년 부터 지구를 위한 혁신기슬 연구소와 일을 해왔으며 2007년에 시험생산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혼다는 미국시장에서 훌렉스휴얼 자동차 판매에 대한 언급을 하지 않았다. 아마도 혼다는 디제 자동차 계획을 그만 둔 것인지도 모르며 단지 소형차에 하이브리드만을 판매할 계획인 것 같다. 조만간 혼다가 에타놀을 채택하는 것을 보게 될지도...

[Source: Hond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