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6월 29일 화요일

자동차에 레이더 시스템

자동차 연비개선과 안전을 위한 기술은 어디까지 갈 것인가? 선진국은 자동차 메이커와 합동으로 신기술 개발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 여기에 독일에서 추진하고 있는 신기술에 대한 외신 보도를 발췌하였다. 마치 전투기에서 파일럿트가 주위에 접근하고 있는 적기를 탐지하는 것과 비슷한 기술이 개발되어 시범을 보였다고  한다.


 

지난 주에 BMW Volkswagen은 독일 정부가 지원한 기금으로 4년동안 연구 개발한 우리 말로 표현하기 좀 힘든 Adaptive and Cooperative Technologies for Intelligent Traffic (AKTIV) 프로젝트를 시범을 보였다. AKTIV는 독일의 자동차 메이커들, 부품업체와 통신사 등이 신기술 개발과 시험에 참여했는데 이 시스템은 교통의 흐름과 안전과 자동차 연료 효율을 개선할 것이라고 한다.

 

AKTIV 프로젝트 안에는 여러 하부 프로젝트가 있는데 자동차 대 자동차 (car to car), 자동차 대 기반시설 (car to infrastructure), 자동차 탑재 기술이 운전자에게 자기 주위에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알리는데 도움이 되고 경우에 따라 자동차는 상황에 자동으로 대처한다.


이 기술에 사용되는 것들은 카메라, 레이더, 레이저 센서 등 충돌을 막기 위해 자동으로 제동하게끔 개발되었다. 코너에서 돌아나오는 보행자와 상대 자동차에 경고 메시지를 보내기도 한다고..

 

Volkswagen은 도로 작업 정보와 Adative Cruise Control (ACC)에 교통혼잡 정보 메시지도 준다고 하는데 ACC의 컨추럴을 조정하여 교통의 흐름을 돕는다고 한다. 자동차는 같은 속도로 안전거리를 유지하면서 다른 쪽으로 자동차들이 움직여 나가도록 한다는 것이다.  


BMW는 모터싸이클과의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으로 자동차가 근거리에 있음을 모터싸이클 운전자에게 알리는 시스템이라고 한다.


필자 주: Adaptive and Cooperative Technologies for Intelligent Traffic (AKTIV)를 우리 말로 번역하기가 쉽지 않은데 지적인 교통흐름을 위한 교통 상황적응과 상호협동 기술 이라고 길게 의역하면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