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최대 자동차 메이커는 180억 달러를 요청했는데, 장기 저리 대부로 120억 달러를, 신용대출 한도로 60억 달러를 요청했다.
이런 지원이 없으면 회사는 곧 채무 불이행을 하게 되며 국내 자동차산업과 연관 산업의 총체적인 와해를 불러 일으킬 것이며, 이런 것이 앞으로 장기적으로 미국 경제에 심각한 영항을 줄 것이라고 GM이 계획서에서 경고했다.
한편 Chrysler는 70억 달러의 즉각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Ford는 3사 중에 가장 사정이 나은 편이지만 90억 달러의 지원을 요청했으나 사태가 더 심각해지기 전에는 돈을 받아가지는 않을 것이라고 했다.
"한 회사로써, 한 산업으로, 우리는 우리의 실수와 계산착오가 있었음을 인정합니다." "우리는 우리의 비지네스 모델이 변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인정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변하고 있습니다." 라고 Ford의 36쪽 되는 계획서에 이같이 기술했다고 한다.
3개 회사는 새로운 제품의 배출가스 저감에 촛점을 맞추고 있다. Ford는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프로그램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Chrysler 와 GM은 소형차, 더욱 절략형 자동차 개발을 약속하고 있다.
가장 획기적인 축소를 밝힌 회사는 GM이다. 전세계의 GM의 조직에서 수만명의 종업원을 감원하고, GM은 딜러를 4분의1을 감축할 계획이다. Saab는 GM 이 매각하거나 축소시키겠다고 하는 Pontiac, Saturn, Hummer를 포함한 네개 브랜드 중 하나이다. GM의 전략은 채무액 656억 달러를 300억 달러로 줄이고, 2012년 까지 수지를 맞춘다는 것이다.
Chrysler는 의회에 제출한 100 쪽에 달하는 향후계획서를 공개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 회사는 미래를 보장 받기 위해서는 과감한 전략적 동맹과 제휴를 계속하겠다고 했다.
상원의원 해리 레이드는 기자들에게 월요일까지는 상원에서 통과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상원의원들은 개인적으로는 오바마 대통령 당선자가 좀더 지원하는 쪽이기를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했다.그러나 백악관은 난색을 표하고 있다. 3사 지원을 340억 달러로 증가요청하는 것은 자동차 메이커들이 더 문제가 있다는 것을 입증하고 있다고 했다. 상무장관 칼로스 구티에레스는 부시행정부는 250억 달러 이상 지원할 준비가 되어있지 않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