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현대/기아차의 LPG +전기 하이브리드를 보고 나는 왜 수출 가망성이 낮은 차를 개발했을까 하는 생각을 했었다. 외국에는 LPG를 사용하는 승용차를 거의 볼 수 없기 때문이다.
일본의 도요다와 혼다가 가솔린-전기 하이브리 기술의 특허를 선점했다면 차라리 하이브리드 건너뛰어 장기적으로 승산이 있을 EV 또는 Fuelcell 하이브리드가 어땠을까 생각했다. 오늘 인터넷신문에 이상한 보도가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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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현대/기아차의 LPG +전기 하이브리드를 보고 나는 왜 수출 가망성이 낮은 차를 개발했을까 하는 생각을 했었다. 외국에는 LPG를 사용하는 승용차를 거의 볼 수 없기 때문이다.
일본의 도요다와 혼다가 가솔린-전기 하이브리 기술의 특허를 선점했다면 차라리 하이브리드 건너뛰어 장기적으로 승산이 있을 EV 또는 Fuelcell 하이브리드가 어땠을까 생각했다. 오늘 인터넷신문에 이상한 보도가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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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현대기아차, LPi 하이브리드 단종”
가솔린 하이브리드와 전기차로 전환할 듯 |
2009-09-03 08:57:00 / 하영선 기자 | 기사목록 | 기사인쇄 |
현대기아차가 야심차게 내놓은 LPi 하이브리드카가 단종될 전망이다. 현대기아차의 LPi 하이브리드는 가솔린이나 디젤 등 화석연료가 아닌 액화석유가스(LPG)와 전기로만 연료로 사용하는 친환경 차량으로 현대기아차가 세계 최초로 선보인 한국형 하이브리드카이다. 3일 현대기아차의 한 고위관계자는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와 포르테 하이브리드 LPi를 단종시키는 방안을 적극 검토중이다”고 말했다. 그는 이와 함께 “LPi 하이브리드를 단종시키더라도 구체적으로 언제부터 실행에 옮길지는 최종적으로 결정되지 않은 상태”라고 덧붙였다. 그의 이 같은 발언은 현대기아차의 미래친환경차량 개발에 대한 장기적인 전략에 따른 것으로, LPi 하이브리드카를 사실상 단종시키고 가솔린 하이브리드카나 전기자동차(Electric Vehicle)로 스위칭(전환) 시킬 수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특히 내수 시장에서의 LPi 하이브리드에 대한 판매가 극히 저조한데다, 해외시장으로의 수출이 사실상 불가능한 점 등 시장성이 취약한 때문으로 풀이된다. 현대기아차는 내년부터 YF쏘나타와 로체 가솔린 하이브리드를 생산해 판매할 예정이며, i10을 베이스로 한 전기차 컨셉트카를 이달에 열리는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선보이는 등 차세대 친환경차량 개발에 심혈을 쏟고 있다. 현대기아차의 내부 자료에 따르면,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와 포르테 하이브리드 LPi는 오는 2013년 7월까지 내수 시장에서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포르테 하이브리드 LPi는 올해 2000대, 2010년~2012년까지 각각 5000대씩, 2013년 7월까지 3000대 판매 등 총 2만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현대차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는 지난 7월 1034대, 8월 1011대 등 2045대가 판매됐으며 이들 대부분은 개인이 아닌 정부 산하기관이나 법인체에서 단체로 구매한 것이 대부분이다. 기아차 포르테 하이브리드 LPi는 계약대수가 600대를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으나, 8월 판매는 사실상 전무한 실정으로 이달부터 본격 출고된다. < 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ysha@dailycar.co.kr > - 하영선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