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0월 11일 토요일

Nissan NUVU - 2

외신에 소개된 닛산의 순수 전기차에 대한 기사를 요약해서 여기에 옮깁니다.

Nissan Nuvu


Nissan 자동차가 최근에 이상하게 생긴 컨셉카를 구경시켜 주었다. 닛산은 파리모터쇼 전시에 앞서 AutoExpress에 3인승 도시형 경차를 단독 사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준 것. 이 차를 보자마자 눈에 확 띄는 것은 황금색이였다. 닛산은 이 색을 Soft Feel Sandy Gold라고 불렀다.

확실히 눈에 띄는 차이기는 한데, NUVU의 가장 강력한 특징은 운전석 뒤의 러기지 컴파트먼트에서 루프까지 올라가는 'energy-tree'라는 것. 글라스 루프(glass roof)를 덮는 태양전지(solar leaves)과 연결 시켜주는 것이다. 이것은 이 컨셉카의 파워트레인은 순수 전력이라는 것은 의미한다. 전동 모터는 뒷쪽에 설치되며 후륜 구동이다. 닛산의 한 직원은 이 차의 주행 범위는 80마일이며 최고속도는 75mph라고 했다. 이 정도면 순 전기차로는 상당히 인상적인 성능이다.

리티움-이온 전지는 닛산과 NEC 전자그룹의 합작회사에서 제조된다. 배터리는 차의 무게중심을 최대한 아래쪽에 놓기위해 좌석 밑에 장착된다. 빈 배터리를 80% 충전하는데는 10 - 20분 정도 걸린다. 완전 방전된 상태에서 표준 충전소에서 滿충전시키는데는 3 - 4시간 정도 걸린다고... 이 차는 단순히 전기차라는 것만으로 환경 친화라는 것이 아님. NUVU의 많은 부픔은 환경 친화적 재료를 사용한다는 것. 그 결과 좌석은 재활용된 재료를 사용했고 목재 섬유로 만든 차체 바닥에 장착된다.

운전 컨트롤 장치는 간단하다. 모든 주요 기능으로, 조향장치, 가속장치, 재동장치와 변속장치가 모두 와이어로 연결 조정된다. 그래서 NUVU는 운전하는 감이 아주 가볍게 느낀다고. 조향장치는 끝에서 끝으로 돌리는데 단 한번 돌리면 된다. 이것은 도시 주행에 최적이다. 기어 체인지와  핸드 브레이크는 NUVU의 차체 바닥에 숨어있다. 이런 배치로 차는 낄끔하게 정된돼 보이지만 사용하기에는 실용적이지 않은 것 같다.

계기판은 속도, 주행거리, 주행가능 배터리 파워를 표시하는 대형 디지털 계기가 있다. NUVU에는, 저항 계수를 줄이기 위해서 제거했지만, 아웃사이드 리어뷰미러가 없다. 대신 주차용 두개의 소형 카메라 장치가 있다. 이 카메라는 광각 카메라로 비좁은 곳에서도 주차하는데 편리하다.

닛산은 전기차를 미국과 일본에 2010년에 시판하고 2012년에는 전세계에 판매하는 계획을 확인해 주었다. NUVU가 바로 그 모델은 아니지만, 닛산이 사용할 기술은 양산차에서 볼 수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