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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에서 차를 세워 주차해 놓은 것을 보면 기가 막힌다. 교차로의 양 귀퉁이 모서리에 차를 세워 놓고 차 주인은 온데간데 없다. 차를 특히 신호등이 없는 네거리 모퉁이에 세워 놓으면 우회전(右回轉), 좌회전(左回轉)해 방향을 바꿔 나가는 차는 좌측에서 질주해 오는 차를 볼 수가 없다. 세워놓은 차 때문에 시야를 방해하는 행위이다. 방어운전을 할 수 없게된다. 충돌하게 된다. 이런 곳에 교통순경도 없다. 뭐하는 사람들인가? 길거리에서 교통위반자로 부터 돈을 뜯던 시절에는 교통 단속도 많이 했는데, 지금은 생기는 것이 없어 그런가 보다.
택시기사들의 운전습관은 차라리 기가 막힌다. 차를 세울 때에는 보도 쪽에 바짝 붙여 세워야 하나, 차선에 제한을 받지 않고, 길 한 복판에 차를 세워놓고 손님 태우거나 내리도록 한다. 뒤 따라 가던 차에는 황당한 일이다. 길을 막고 자기 볼일을 보고 있으니 말이다. 더 한심한 것은 차선 한 가운데에 차를 세워놓고 전화를 하고 있다. 이런차 뒤에서 신호를 주면 창밖으로 선을 내밀어 알아서 지나가라고 태연하게 손짓을 한다.
가정에는 가르치는 사람이 없다. 물론 다 그렇다고 말하는 것이 아니다. 학교에서는 선생님이 문제학생에게 체벌(體罰)을 했다고, 학부모가 학교 교실까지 찾아와 학생들이 보는 앞에서 행패를 부린다. 학생들이 선생님을 보기를 뭣 같이 알고, 선생님의 가르침을 담아 들으려고 하지 않는다.
가정에서 교육이 없고, 학교에서 잘 못을 지적하지 못 하니 누가 이들을 바로 잡을 수 있나? 아무도 없다. 공공장소에서 혹시나 잘 못을 지적하면 당신이 무슨 상관이냐고 쌍스런 욕지거리를 하며 지나친다. 부모는 자식의 인성교육(人性敎育)에는 관심이 없고 상급학교 진학을 위한 영어, 수학 성적을 올리는 것이 최대 관심사다.
이렇게 몇년 계속되다 보니 이제 우리사회는 우리 전통의 예의나 질서는 이미 사라져 버렸다. 가정은 뭐 하는 곳이며, 학교는 뭐고, 정부의 교육인적 자원부는 무엇 하는 곳인가? 인간의 기본 인성부터 다시 가르치자. 신문, 방송등 언론에서도 오락 프로그램을 줄이고 우리나라 국민의 민도를 높이는 캠페인에 많은 시간을 할애할 것을 제안하고 싶다.
우리나라 기성(旣成)세대 국민 대다수가 적개심(敵愾心)을 갖고 있는 일본사람들, 이들은 어떤가? 비록 우리와 어두운 역사로 불편한 관계가 계속되고 있지만, 작년에 여름휴가차 혹가이도(北海島)에 갔을때 관광은 별로 였지만 많은 것을 느끼고 왔다. 우리와 많은 것을 비교하게 하였다. 청결, 질서, 예의... 도로에서 보이는 개인 자가용차, 영업용 택시, 시내버스 모두 깨끗했다. 신호 지키기? . 틀림이 없다. 신호가 완전히 바뀔때 까지 차는 정지선(停止線) 앞에서 꼼짝않고 조용히 신호를 기다린다.
청결은 아마 세계 제일일 것이다. 뒷 골목이나 대로변이나 쓰레기, 담배꽁초, 휴지조각 하나 찾기 힘들었다. 택시가 손님을 위해 정지할때는 꼭 전후 양방에 부착되어 있는 호박색 경고등이 깜빡 거린다. 내가 지금 정차(停車)하니 뒤에 오는차는 조심하라는 경고다. 질서와 청결은 그야 말로 감동이였다. 우리나라는 절대 이런 것이 없다. 차선변경 신호 넣는 것 조차도 귀찮아 하는 사람들이다.
타인에 대한 예의? 사뽀로 공항에서 였다. 터미널에 있는 상점을 이곳 저곳 구경하며 다니는데 내가 걸어가는 방향 왼쪽에서 젊은 여성이 걸어오다 발길을 멈추고 나한네 허리를 굽히면서 먼저 지나가라는 손짓을 한다, 아주 공손하게... 그 일본 여인한테는 나는 모르는 이방인(異邦人)일 뿐이다. 사뽀로에서 마주친 그 젊은 여성뿐이 아니다. 그런 사람이 많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아는 사람끼리는 예의도 지키고 양보도 한다. 자기 상점에 들어오는 손님한테 어서오십시요 인사도 한다. 그러나 모르는 사람한테는 천만의 말씀이다.
왜 우리는 그렇게 못 하나? 왜 우리는 일본 사람같이 못 하나? 우선 그런 교육이 없다. 학교 교과 과목에도 없고, 부모로 부터도 그런 교육은 없는 것 같다. 가르치는 사람이 없다. 정글의 야생 동물의 근성 그대로 커가는 것 같다. 모르는 사람은 나를 해(害)할 지도 모른다. 눈이 마주쳐도 웃지 말고 눈을 흘기고 가라...뭐 이런 것인가?
분명 우리나라 정부조직에 교육인적자원부(敎育人的 資原部)가 있다. 국민의 교육을 책임지는 곳이다. 그런데도 우리나라 역대 정부는 대학입시제도에만 매달렸다. 문제투성이 대학 입시제도만 매년 새로 내놓는다. 내가 대학 진학할 때부터 지금까지 교육부는 대학 입시제도만을 가지고 사투를 한다. 수십년 변화가 없다.
우리가, 만약에 우리 모두 기본적인 예의와 질서만 지켜도 우리나라는 훨씬 더 살 맛나는 사회가 될텐데...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옳았는지 생각해보자.
회장님. 의미있는 글 잘 읽었습니다. 공감과 동시에 반성해봅니다. 공중질서를 잘 지켰는지, 그리고, 남에게 부당한 피해를 준 일은 없는지... 헤드라인과 마지막 라인.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옳았는지 생각해보자..." 살아가면서 많이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답글삭제이 글을 올린 후에도 혹시 잘 못한 것이 있나를 가끔 생각한답니다. 내가 모르는 사이에 남의 가슴에 못을 박는 일이 없어야 하는데 하고..
답글삭제회장님 정말 맞는 말씀인 것 같아요...일본에 가보면 거리를 다니는 것 자체가 너무 편하게 느껴진다는 얘기를 친구들하고 했었어요. 우리나라는 남에게 쉽게 대하고 가볍게 말하고들 하는데 정말 함께 사는 사회인만큼 남을 배려하고 도우면서 사는게 삶의 의미가 아닌가 싶네요.
답글삭제@쟈쓰민 - 2007/06/18 18:07
답글삭제오우! 쟈스민. 내가 한 말을 동감해 주어 고마워요. 우리가 매년 외국에 관광을 많이 나가는데 좋은 것을 보고 배우는 마음의 준비는 아직 부족한 것 같아요. Thanks Jasmin. come again.
아이들이 공공장소에서 시끄럽고 정신없게 뛰고 소리지르는걸 보고, 한마디 한적이있습니다, 그러자 아이 엄마왈, 애가 뭘 안다고 그러냐는 거였습니다. -_-
답글삭제그래서 저도 한마디 했습니다, 아무것도 모르기 때문에 부모는 가르쳐야 할 의무가 있는거라고, 아이는 하얀 도화지와 같아서 좋고 나쁜거 상관없이 그리면 그리는대로 족족 그려진다고, 그러니 부모된 도리를 모두 하라고 말이죠..
모 TV 방송에서 일본 아이들과 우리나라 아이들을 비교하는 장면이 나왔는데, 소풍갈때 버스에 타는 모습이 나왔습니다, 일본 아이들은 뒤에서 부터 차곡차곡 채워 앉았지만, 우리나라 애들은 지 멋대로 안고싶은데 앉겠다고 떼쓰고 소리지르고 가관이었습니다, 일본은 어렷을때 공중도덕이나 예절 교육을 학교에서 철저히 받는걸 보았는데, 우리나라에선 유치원.. 아니.. 태어나자마자 외국어만 죽어라 가르칩니다.. 딱 합니다.
어떤걸 먼저 가르쳐야 하는지, 요즘은 어떤 밑그림 위에 주체를 그려야 돋보이고 더 아름다운지 모르는것 같습니다. 제가 서울에서 느낀 가중 큰 것중 하나가, 나 있는 놈이다, 그러니 너같은 놈은 상관치 마라식의 과시욕이었습니다. 이건 애나 어른이나 없더군요, 대치 사거리에서 유치원생들이 줄지어 가는데, 이런 대화가 오가고 있었습니다. 너네집은 전세잖아, 우리집은 타워펠리스니까 니가 들어 =_= 대체 이게 그 어린애들 입에서 나올 말인지요....
한국의 가정교육은 확실히 문제가 많은듯 합니다. 예전엔 그래도 겉모습이라도 공손하게 하는 법은 가르친것 같습니다만, 지금은 아이를 가장 우선으로 하묘, 공부만 잘하면 모든게 용서되는 그런 식으로 바뀌다 보니 사회전체적인 모습이 바뀐것 같아요. 전 한국, 일본, 미국에서 살아보니 그 장단점을 나름대로 생각하게 됩니다. 일본이야 말할것도 없지만, 예의없다고 하는 미국은 겉모습이 그렇지 절대 예의없는것은 아니지요. 잘 아시겠지만요. 교장선생님도 상장을 한손으로 주고 아이도 한손으로 받습니다. 우리가 보기에는 참 버릇없다 경망하다 하지만, 이 아이들은 선생님에 대한 존경은 마음깊게 가지고 있습니다. 다들 차가와 보이지만, 무슨일을 당하거나 하면 작은일이라도 도우려 하지요. 국민성이라기 보다는 교육이라 말하고 싶네요. 가정에서의 교육이 가장 먼저 선행되어야 하는건데, 아이를 이렇게 가르치는 풍조가 사회를 망치는 연쇄작용을 하는것 같습니다.
답글삭제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많이 나아지셨다니 정말 다행입니다. 몸조리 잘하시길 바랍니다.
다행입니다. 정말 다행입니다. 이말밖에...
답글삭제컨디션이 많이 좋아지셨더니 ...정말 다행이에요... 다나으셨다고 소식올리시면 전 Mark님께 받은 크리스마스 선물로 생각할께요..ㅎㅎㅎ
답글삭제윗글을 보면 일본도 똑같아요... 가끔 용감하신 분들이 지적해주시지만... 정말 무서운 세상이라... 오히려 말씀하시는 분이 걱정 될때도 있다니까요...
많이 나아지셨다니 정말 다행입니다~!
답글삭제정말 요즘은 자기가 아는 사람에게는 무한대로 친절하지만 완전한 타인에게는 무신경하거나 불친절한건 좀 그렇더라구요. 세상이 각박해져서 그럴까요?
@kei - 2009/12/11 15:29
답글삭제미국 오바마 대통령은 우리나라 학부모들의 교육열이 높다고 연달아 칭찬을 합니다. 이런 속사정을 그분이 알리 없지요. 저도 미국에서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봤지만 미국 교육방식 참 좋습니다. 인성교육을 잘 가르치고 있습니다.
@빨간來福 - 2009/12/11 16:28
답글삭제부모의 가정 교육없이 입시공부에 찌들어 자란 아이들이 커서 부모가 되어 그 자식을 그렇게 반복하고있으니 더욱 나빠질 수 밖에 없지요.
우리나라는 교육 문제가 대학 입시가 아니고 어려서부터 참된 인성을 가르치는 교육이 더 필요한 거 같아요.
@핑구야 날자 - 2009/12/11 17:51
답글삭제감사합니다. 핑구님. 이웃 블로거들의 따듯한 말씀에 빨리 나아가고 있습니다. ^^
@블루재팬 - 2009/12/11 18:29
답글삭제감사합니다. 블루재팬님. 아무래도 일본만 하겠어요? 일본은 지하철에서 핸폰도 안 쓴다고 했잖아요. 핸폰 쓰는거 떠들고 전부 잡소리를 하는데 주위 신경 하나도 안씁니다. 아이들 뿐 아니라 어른도 마찬가지..
@띠용 - 2009/12/11 20:31
답글삭제우리부터 솔선수범하고 이런 말을 자주해서 듣는 사람이 많았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염려덕분에 다 나아가고 있습니다. ^^
참으로 당연한 말씀이신데도 이렇게 말씀을 드릴 수 밖에 없는 세태가 한심스럽네요.
답글삭제흔히들 개인주의의 영향으로 말씀들을 많이 하시는데요.
어린 아이 때부터 친구와 어울릴 겨를도 없이 과외로 내몰리고, 그나마 남은 시간엔 컴퓨터에 빠져들다 보니 자신만 알게 되는 것이다. 그 결과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의 일원으로서의 상대방에 대한 배려는 당연히 찾아보기 힘들게 되었다.. 하는 식으로 말이죠.
어른이 되어서는 살아가기 바쁘다는 핑계도 있겠구요.
하지만 이 모든 것이 경쟁의 연속에서 상대방을 넘어뜨려야만 생존할 수 있는 사회구조에서 오는 것이기에, 배려라는 것은 사치일 수도 있겠다라는 자조적인 생각도 해보긴 합니다.
그러나 세태가 바뀌어져서 일어나는 당연한 변화라고 긍정적으로 이해하려 해도, 인간이 기본적으로 지켜야 할 매너는 절대로 변할 수 없는 것이기에, 많은 반성이 필요하리라 생각됩니다.
이제는 어릴적 배웠던 바른생활, 도덕책을 다시 꺼내 들어야 될 정도로 한계점에 와 버렸다는 생각도 드는데요.
뭔가 대책이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더 늦기전에 제도적으로 말이죠.
그런데, 어쩌다 이렇게 되어버렸을까요.
@spk - 2009/12/11 22:26
답글삭제가깝게 일본 사람들의 예의는 참 깎듯 하더군요. 모르는 사람한테나, 공공 장소에서의 매너도, 운전하는 질서를 지키고 양보하는 매너도... 이런 건 경쟁과 크게 연관 지을 수 없는 것으로 보거든요. 미국에 사는 우리 교포들 그곳에서는 미국 사람과 똑같이 법규를 잘 지킵지다. 그런 사람이 고국에 오면 바뀌는 거지요. 저는 이런 것을 사회 분위기 때문으로 봅니다. 이런 사회 분위기는 교육으로 바꾸어야 한다고 봅니다. 가정에서 학교에서...
제가 너무 열을 올리는 거 같아 거시기 하네요. ^^
아프셨나보네요. 얼른 쾌차하셔요~ 어깨 주물~ 주물~ ^^;
답글삭제가정교육의 부재로 여러 side effect가 생기고 있습니다. 다시 대가족으로 가는 것도 하나의 해결책이 될 수 있다고 봅니다. 교육, 육아, 사회성을 위한 기본이 부족한 요즘입니다.
누군지 모르시는 것 같아 섭섭한데요.^^
답글삭제빨리 쾌차 하시게 되어 다행이네요. 저 역시 공공 장소에서 정신없이 다니는
아이들을 보면 부모를 한번 쳐다보게 됩니다. 아는 지안의 말씀이 스위스에서는
아기들이 걷기 시작할 때 부터 공공 장소의 교육이 철저히 시작 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부모님들 깊이 생각하고 반성할 점이 많습니다.
@Ksj - 2009/12/12 01:50
답글삭제이런 대대적인 혁신은 언론에서 일제히 캠페인을 하는게 가장 임팩이 클 것 같아요. 얼마동안 문제점을 부각하고 어떻게 해야한다는 둥....무엇을 어떻게 교육시키는가 방법과 방향을 제시하면서..
@회색웃음 - 2009/12/12 00:36
답글삭제어른들과 같이 살아야 한다는데는 옳은 관점이신거 같은데요. 하지만 대가족으로 회귀되겠습니까? 부모시는 생황습관이 지난 30년여년전부터 없어지고 있는데.. 아무튼 엄마가 가정에서 부터 아이를 가르쳐야 한다고 보는데 엄마가 그런 교육을 받지 못했으니..
쾌차하셔서 상쾌한 상태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답글삭제---
일본이 그리되기 까지 수백 년이 걸렸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교육이 얼마나 어렵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우리에게 시급한 것은 물질 만능주의에 있다고 봅니다.
겉치레 보단 내실이 중요하고 작은 차를 타는 것이 부끄러운 것이 아니라 신호를 안지키는 운전이나 무단횡단하는 보행이 정말 부끄러운 것이라는 생각을 지닌 사회가 와야 합니다.
저는 무단횡단하는 아줌마나 아가씨 (예를 든 것입니다.)를 보면서 혼자 중얼거립니다. "화장은 왜 했니? 행동이 하나도 안이쁜데."
@향기™ - 2009/12/12 12:06
답글삭제운전을 잘 못해 불편을 당하면 (우리나라에서는 다반사) 미국 사람들은 그냥 지나지 않더군요. 바로 창문을 열고 가운데 손가락을 보여주며 f**k you 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용서를 안는 거지요. 건널목에 차를 디밀고 오면 보행인들 이런 차를 가만두지 않습니다. 불법 무례한 운전에 관대하지 않은 사회분위기를 말해준 겁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불법 주/정차, U턴하는 사람들을 지적하면 오히려 욕을하며 야단입니다. 적반하장이지요.
마크님~ 빨리 돌아오셔서 너무 기쁩니다.^^
답글삭제2년 전 포스트인데 지금 현재 상황과도 그대로 맞어떨어지는 모습이네요.
의식수준이 2년 전과 비교해 여전하다는 뜻이겠죠?
안타깝습니다. 저부터라도 조심조심 바뀌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많이 나으셨다니 정말 다행입니다.다음에 더 좋은 모습으로 뵙겠습니다~^^
@포도봉봉 - 2009/12/13 20:06
답글삭제감사합니다. 포도봉봉님. 하루 속히 국회가 정상화되도록 의장님의 리더쉽을 발휘해 주십시요. 화이팅!!!
어린아이들도 20대 젊은이들도 기성세대들의 어린시절 모습과는 너무 다른 모습입니다.
답글삭제상업화되어 아이들의 메마른 정서만 자극하는 인터넷과 방송등....그리고
내자식 귀한줄만 알고 키운 부모세대의 잘못도 있는것 같습니다.
쾌차하셨다니 다행입니다.
천천히 산행도 다시 다니시겠지요?
건강하세요~마크선생님!
@세담 - 2009/12/14 18:27
답글삭제내 자식 잘 못되면 제일 안타까운 사람은 부모지요. 선생님 보다도..., 결국 자식 교육 특히 인성교육은 부모가 시켜야 합니다. 자식 교육 잘 못시키니 그 부모가 자식한테 죽임을 당하더군요. 극단적인 얘기이긴 하지만.
감사합니다. 세담님, 괜히 신종플루걸린거 천지 사방에 고지(?)를 해서 이제 친구들한테 다가가기 미안하네요. 혹시나 옮을까봐 저쪽에서 두려워할까봐. 아흥!
시간이 지날 수록 정도가 더 심해지는 듯 합니다.
답글삭제타인과의 관계보다는 경쟁과 암기만 배운 세대가 부모가 되니 물려줄 수 있는게 없어 그런게 아닐까요.
저도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만 저 역시 그런면이 있지 않나 다시한번 곰곰히 생각해보겠습니다. ^^;
@pictura - 2009/12/14 23:55
답글삭제조금씩이라도 안그런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서로 일깨워주고 지적해주는 것 마다하지 말고 받아들이고 고치는 게 중요하지 않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