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2월 11일 금요일

우리는 왜 이럴까?

이제는 앓아 눕지 않을 정도로 좋아졌습니다. 저한테 쾌유 기원해주신 따듯한 이웃 블로거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여러분 덕에 이렇게 다시 돌와왔습니다. *^0^*

 

아래 글은 오래전 2007년 6월에 올렸던 글입니다. 저의 블로그가 알려지지도 않았을 때여서 방문자도 한줌 밖에 안되는 숫자 였습니다. 어느 누구 한 사람이 말한다고 수 많은 사람들의 습관이 쉽게 바뀔 일은 아니지만, 혹시나 하면서 다시 올려 봅니다.

혹시 "너나 잘 하세요" 라고 말하시는 분도 있을지 모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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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이런 말을 가끔 듣는다. 남의 일에 참견하지 말라는 것이다. 이를테면, 어린이가 식당이나 엘리베이터, 여러사람들이 모여있는 공공 장소에서 뛰고 떠드는 것을 흔히 본다. 이런 것을 누가 제지(制止)하고 꾸짖으면, 이 개구장이 엄마는 남의 아이 기(氣)죽인다고 눈을 부릅뜬다. 심지어는 입에서 욕설이 나온단다. 그러니 망신을 당할지 모르니 못 본체 하라는 것이다.

그 여자한테도 분명 부모가 있을 것이다. 그런 부모벌 되는 어른한테 눈을 부릅뜨는 여인을 보면서 그 여인의 부모를 생각한다.  어떤 사람들일까? 


언제 부터인가 우리나라는 예의(禮儀)가 없어졌다. 질서(秩序)도 없어졌다. 이렇게 변한 것은  최근의 일이 아닌가 싶다. 내가 어렸을 때, 아니, 그것은 너무 먼 옛날이다. 내가 젊었을 때만 해도, 전철이나 시내버스를 타고 가다 노약자가 타면 자연스레 자리를 양보하는 것은 어렵지 않게 볼 수있었다. 물질적으로는 궁핍했어도, 참 좋은 시절이였던 것 같다. 그러나 지금은 그렇지 않다. 옛날에는 자리 양보하기가 싫어 자는 체라도 했지만, 지금은 눈 뜨고 귀에 MP3를 꽂고 음악을 들으면서 눈을 멀뚱멀뚱 뜨고 그냥 앉아 있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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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8개:

  1. 회장님. 의미있는 글 잘 읽었습니다. 공감과 동시에 반성해봅니다. 공중질서를 잘 지켰는지, 그리고, 남에게 부당한 피해를 준 일은 없는지... 헤드라인과 마지막 라인.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옳았는지 생각해보자..." 살아가면서 많이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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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이 글을 올린 후에도 혹시 잘 못한 것이 있나를 가끔 생각한답니다. 내가 모르는 사이에 남의 가슴에 못을 박는 일이 없어야 하는데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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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회장님 정말 맞는 말씀인 것 같아요...일본에 가보면 거리를 다니는 것 자체가 너무 편하게 느껴진다는 얘기를 친구들하고 했었어요. 우리나라는 남에게 쉽게 대하고 가볍게 말하고들 하는데 정말 함께 사는 사회인만큼 남을 배려하고 도우면서 사는게 삶의 의미가 아닌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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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쟈쓰민 - 2007/06/18 18:07
    오우! 쟈스민. 내가 한 말을 동감해 주어 고마워요. 우리가 매년 외국에 관광을 많이 나가는데 좋은 것을 보고 배우는 마음의 준비는 아직 부족한 것 같아요. Thanks Jasmin. come ag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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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아이들이 공공장소에서 시끄럽고 정신없게 뛰고 소리지르는걸 보고, 한마디 한적이있습니다, 그러자 아이 엄마왈, 애가 뭘 안다고 그러냐는 거였습니다. -_-

    그래서 저도 한마디 했습니다, 아무것도 모르기 때문에 부모는 가르쳐야 할 의무가 있는거라고, 아이는 하얀 도화지와 같아서 좋고 나쁜거 상관없이 그리면 그리는대로 족족 그려진다고, 그러니 부모된 도리를 모두 하라고 말이죠..



    모 TV 방송에서 일본 아이들과 우리나라 아이들을 비교하는 장면이 나왔는데, 소풍갈때 버스에 타는 모습이 나왔습니다, 일본 아이들은 뒤에서 부터 차곡차곡 채워 앉았지만, 우리나라 애들은 지 멋대로 안고싶은데 앉겠다고 떼쓰고 소리지르고 가관이었습니다, 일본은 어렷을때 공중도덕이나 예절 교육을 학교에서 철저히 받는걸 보았는데, 우리나라에선 유치원.. 아니.. 태어나자마자 외국어만 죽어라 가르칩니다.. 딱 합니다.



    어떤걸 먼저 가르쳐야 하는지, 요즘은 어떤 밑그림 위에 주체를 그려야 돋보이고 더 아름다운지 모르는것 같습니다. 제가 서울에서 느낀 가중 큰 것중 하나가, 나 있는 놈이다, 그러니 너같은 놈은 상관치 마라식의 과시욕이었습니다. 이건 애나 어른이나 없더군요, 대치 사거리에서 유치원생들이 줄지어 가는데, 이런 대화가 오가고 있었습니다. 너네집은 전세잖아, 우리집은 타워펠리스니까 니가 들어 =_= 대체 이게 그 어린애들 입에서 나올 말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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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한국의 가정교육은 확실히 문제가 많은듯 합니다. 예전엔 그래도 겉모습이라도 공손하게 하는 법은 가르친것 같습니다만, 지금은 아이를 가장 우선으로 하묘, 공부만 잘하면 모든게 용서되는 그런 식으로 바뀌다 보니 사회전체적인 모습이 바뀐것 같아요. 전 한국, 일본, 미국에서 살아보니 그 장단점을 나름대로 생각하게 됩니다. 일본이야 말할것도 없지만, 예의없다고 하는 미국은 겉모습이 그렇지 절대 예의없는것은 아니지요. 잘 아시겠지만요. 교장선생님도 상장을 한손으로 주고 아이도 한손으로 받습니다. 우리가 보기에는 참 버릇없다 경망하다 하지만, 이 아이들은 선생님에 대한 존경은 마음깊게 가지고 있습니다. 다들 차가와 보이지만, 무슨일을 당하거나 하면 작은일이라도 도우려 하지요. 국민성이라기 보다는 교육이라 말하고 싶네요. 가정에서의 교육이 가장 먼저 선행되어야 하는건데, 아이를 이렇게 가르치는 풍조가 사회를 망치는 연쇄작용을 하는것 같습니다.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많이 나아지셨다니 정말 다행입니다. 몸조리 잘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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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다행입니다. 정말 다행입니다. 이말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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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컨디션이 많이 좋아지셨더니 ...정말 다행이에요... 다나으셨다고 소식올리시면 전 Mark님께 받은 크리스마스 선물로 생각할께요..ㅎㅎㅎ

    윗글을 보면 일본도 똑같아요... 가끔 용감하신 분들이 지적해주시지만... 정말 무서운 세상이라... 오히려 말씀하시는 분이 걱정 될때도 있다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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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많이 나아지셨다니 정말 다행입니다~!

    정말 요즘은 자기가 아는 사람에게는 무한대로 친절하지만 완전한 타인에게는 무신경하거나 불친절한건 좀 그렇더라구요. 세상이 각박해져서 그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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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kei - 2009/12/11 15:29
    미국 오바마 대통령은 우리나라 학부모들의 교육열이 높다고 연달아 칭찬을 합니다. 이런 속사정을 그분이 알리 없지요. 저도 미국에서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봤지만 미국 교육방식 참 좋습니다. 인성교육을 잘 가르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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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빨간來福 - 2009/12/11 16:28
    부모의 가정 교육없이 입시공부에 찌들어 자란 아이들이 커서 부모가 되어 그 자식을 그렇게 반복하고있으니 더욱 나빠질 수 밖에 없지요.

    우리나라는 교육 문제가 대학 입시가 아니고 어려서부터 참된 인성을 가르치는 교육이 더 필요한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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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핑구야 날자 - 2009/12/11 17:51
    감사합니다. 핑구님. 이웃 블로거들의 따듯한 말씀에 빨리 나아가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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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블루재팬 - 2009/12/11 18:29
    감사합니다. 블루재팬님. 아무래도 일본만 하겠어요? 일본은 지하철에서 핸폰도 안 쓴다고 했잖아요. 핸폰 쓰는거 떠들고 전부 잡소리를 하는데 주위 신경 하나도 안씁니다. 아이들 뿐 아니라 어른도 마찬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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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띠용 - 2009/12/11 20:31
    우리부터 솔선수범하고 이런 말을 자주해서 듣는 사람이 많았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염려덕분에 다 나아가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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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참으로 당연한 말씀이신데도 이렇게 말씀을 드릴 수 밖에 없는 세태가 한심스럽네요.

    흔히들 개인주의의 영향으로 말씀들을 많이 하시는데요.

    어린 아이 때부터 친구와 어울릴 겨를도 없이 과외로 내몰리고, 그나마 남은 시간엔 컴퓨터에 빠져들다 보니 자신만 알게 되는 것이다. 그 결과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의 일원으로서의 상대방에 대한 배려는 당연히 찾아보기 힘들게 되었다.. 하는 식으로 말이죠.

    어른이 되어서는 살아가기 바쁘다는 핑계도 있겠구요.

    하지만 이 모든 것이 경쟁의 연속에서 상대방을 넘어뜨려야만 생존할 수 있는 사회구조에서 오는 것이기에, 배려라는 것은 사치일 수도 있겠다라는 자조적인 생각도 해보긴 합니다.

    그러나 세태가 바뀌어져서 일어나는 당연한 변화라고 긍정적으로 이해하려 해도, 인간이 기본적으로 지켜야 할 매너는 절대로 변할 수 없는 것이기에, 많은 반성이 필요하리라 생각됩니다.

    이제는 어릴적 배웠던 바른생활, 도덕책을 다시 꺼내 들어야 될 정도로 한계점에 와 버렸다는 생각도 드는데요.

    뭔가 대책이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더 늦기전에 제도적으로 말이죠.

    그런데, 어쩌다 이렇게 되어버렸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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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spk - 2009/12/11 22:26
    가깝게 일본 사람들의 예의는 참 깎듯 하더군요. 모르는 사람한테나, 공공 장소에서의 매너도, 운전하는 질서를 지키고 양보하는 매너도... 이런 건 경쟁과 크게 연관 지을 수 없는 것으로 보거든요. 미국에 사는 우리 교포들 그곳에서는 미국 사람과 똑같이 법규를 잘 지킵지다. 그런 사람이 고국에 오면 바뀌는 거지요. 저는 이런 것을 사회 분위기 때문으로 봅니다. 이런 사회 분위기는 교육으로 바꾸어야 한다고 봅니다. 가정에서 학교에서...

    제가 너무 열을 올리는 거 같아 거시기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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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아프셨나보네요. 얼른 쾌차하셔요~ 어깨 주물~ 주물~ ^^;



    가정교육의 부재로 여러 side effect가 생기고 있습니다. 다시 대가족으로 가는 것도 하나의 해결책이 될 수 있다고 봅니다. 교육, 육아, 사회성을 위한 기본이 부족한 요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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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누군지 모르시는 것 같아 섭섭한데요.^^

    빨리 쾌차 하시게 되어 다행이네요. 저 역시 공공 장소에서 정신없이 다니는

    아이들을 보면 부모를 한번 쳐다보게 됩니다. 아는 지안의 말씀이 스위스에서는

    아기들이 걷기 시작할 때 부터 공공 장소의 교육이 철저히 시작 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부모님들 깊이 생각하고 반성할 점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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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Ksj - 2009/12/12 01:50
    이런 대대적인 혁신은 언론에서 일제히 캠페인을 하는게 가장 임팩이 클 것 같아요. 얼마동안 문제점을 부각하고 어떻게 해야한다는 둥....무엇을 어떻게 교육시키는가 방법과 방향을 제시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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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회색웃음 - 2009/12/12 00:36
    어른들과 같이 살아야 한다는데는 옳은 관점이신거 같은데요. 하지만 대가족으로 회귀되겠습니까? 부모시는 생황습관이 지난 30년여년전부터 없어지고 있는데.. 아무튼 엄마가 가정에서 부터 아이를 가르쳐야 한다고 보는데 엄마가 그런 교육을 받지 못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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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쾌차하셔서 상쾌한 상태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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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이 그리되기 까지 수백 년이 걸렸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교육이 얼마나 어렵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우리에게 시급한 것은 물질 만능주의에 있다고 봅니다.

    겉치레 보단 내실이 중요하고 작은 차를 타는 것이 부끄러운 것이 아니라 신호를 안지키는 운전이나 무단횡단하는 보행이 정말 부끄러운 것이라는 생각을 지닌 사회가 와야 합니다.

    저는 무단횡단하는 아줌마나 아가씨 (예를 든 것입니다.)를 보면서 혼자 중얼거립니다. "화장은 왜 했니? 행동이 하나도 안이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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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 @향기™ - 2009/12/12 12:06
    운전을 잘 못해 불편을 당하면 (우리나라에서는 다반사) 미국 사람들은 그냥 지나지 않더군요. 바로 창문을 열고 가운데 손가락을 보여주며 f**k you 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용서를 안는 거지요. 건널목에 차를 디밀고 오면 보행인들 이런 차를 가만두지 않습니다. 불법 무례한 운전에 관대하지 않은 사회분위기를 말해준 겁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불법 주/정차, U턴하는 사람들을 지적하면 오히려 욕을하며 야단입니다. 적반하장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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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 마크님~ 빨리 돌아오셔서 너무 기쁩니다.^^

    2년 전 포스트인데 지금 현재 상황과도 그대로 맞어떨어지는 모습이네요.

    의식수준이 2년 전과 비교해 여전하다는 뜻이겠죠?

    안타깝습니다. 저부터라도 조심조심 바뀌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많이 나으셨다니 정말 다행입니다.다음에 더 좋은 모습으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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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 @포도봉봉 - 2009/12/13 20:06
    감사합니다. 포도봉봉님. 하루 속히 국회가 정상화되도록 의장님의 리더쉽을 발휘해 주십시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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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 어린아이들도 20대 젊은이들도 기성세대들의 어린시절 모습과는 너무 다른 모습입니다.

    상업화되어 아이들의 메마른 정서만 자극하는 인터넷과 방송등....그리고

    내자식 귀한줄만 알고 키운 부모세대의 잘못도 있는것 같습니다.



    쾌차하셨다니 다행입니다.

    천천히 산행도 다시 다니시겠지요?

    건강하세요~마크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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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 @세담 - 2009/12/14 18:27
    내 자식 잘 못되면 제일 안타까운 사람은 부모지요. 선생님 보다도..., 결국 자식 교육 특히 인성교육은 부모가 시켜야 합니다. 자식 교육 잘 못시키니 그 부모가 자식한테 죽임을 당하더군요. 극단적인 얘기이긴 하지만.



    감사합니다. 세담님, 괜히 신종플루걸린거 천지 사방에 고지(?)를 해서 이제 친구들한테 다가가기 미안하네요. 혹시나 옮을까봐 저쪽에서 두려워할까봐. 아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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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 시간이 지날 수록 정도가 더 심해지는 듯 합니다.

    타인과의 관계보다는 경쟁과 암기만 배운 세대가 부모가 되니 물려줄 수 있는게 없어 그런게 아닐까요.

    저도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만 저 역시 그런면이 있지 않나 다시한번 곰곰히 생각해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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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 @pictura - 2009/12/14 23:55
    조금씩이라도 안그런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서로 일깨워주고 지적해주는 것 마다하지 말고 받아들이고 고치는 게 중요하지 않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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