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시절 한솥 밥을 먹었던 그러나 지금은 정년 퇴임후 새로운 인생을 즐기며 사는 옛 동료들과 모이는 모임이 몇개 된다. 그 중에서도 같은 해외영업본부가 아니지만 항상 지근에서 일하며 지냈던 사람들과 매달 한번 정도는 만나 점심식사를 하며 우정을 나눈다. 이들은 내가 과장으로 현대차에 입사해서 퇴임할 때까지 같은 회사에 근무했던 분들이다.
모두 같은 시절에 현대/기아에서 부사장 본부장(COO)으로 퇴임한 분들이다. 이제 모습은 변해 가지만 마음은 아직 청춘이다.
←왼쪽부터; 김중성 (기아차 판매 담당부사장, 유재환 인천제철 부사장, 전현찬 현대차 판매 담당 부사장, 신도철 기아 소하리공장장 부사장, & 마크 전 기아차 해외영업 부사장.
나는 요즘 옛 직장 동료나 학교 동창회에서 그들을 만나면 꼭 단체 사진을 같이 찍자고 한다. 젊은 이 순간을 기억하라며 사진을 메일로 보내준다.
내년이나 그 후에 이 사진을 보면 그래도 그때가 젊었었네 하며 추억으로 남기라고...
자주 만나시면서 우정을 쌓아가시는 모습이 참 보기 좋습니다.^^
답글삭제어떤 자리든 항상 카메라와 함께 하시는 mark님을 뵈오니
마음만은 이미 프로의 반열에 접어드신 것 같습니다.
아~~ 그렇다고 작품은 그렇지 않다는 말씀은 아니구요.ㅋㅋ
@spk - 2010/03/30 21:10
답글삭제저의 제안 생각해보셨나요?
더 일하실 수 있는 건강이 계신데,,,,
답글삭제사진에 나와있는 모습들 대로라면 아직 한참 일하실 수 있을것 같은데 말이죠.ㅎㅎ
답글삭제@핑구야 날자 - 2010/03/30 22:40
답글삭제건강으로야 둘째 가라면 서러울 분들이지요. ㅎㅎ
@띠용 - 2010/03/30 23:13
답글삭제하지만, 젊은 후배들도 있으니 길을 열어주는 의미에서 뒤로 물러나는 것도 미덕이라고 봅니다. ^0^
정말 보기 좋습니다. 한국현대화의 역군들이시군요.
답글삭제저도 mark님 처럼 훗날 저렇게 만남을 가져가며 살자는 친구가 있는데..
답글삭제사진들을 보니 꼭 그리 되도록 해야 겠다는 생각이 샘솟습니다 ^^
역전의 용사들이시네요 ^^
답글삭제가끔 이렇게 모이시면 옛 추억이 떠오르시겠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모임 계속 이어가시기를 바랍니다.
정말 보기 좋네요~
답글삭제@빨간내복 - 2010/03/31 04:47
답글삭제젊은 시절 다 갔네요. ㅜ.ㅡ
@kei - 2010/03/31 05:17
답글삭제그러세요. 이런 옛 동료들과 만나 얘기나누는 재미로 산답니다.
@Happiness™ - 2010/03/31 06:27
답글삭제이들을 만나면 한상 기분이 좋답니다.^0^
@불타는쓰레빠 - 2010/03/31 08:32
답글삭제감사합니다. 오늘은 이곳은 비가오네요. 올봄에 비가 참 많이 오는 편이구요. 예년에는 봄가믐에 고생했었는데..중국사막에 비가와서 황사를 막아줬으면 좋으련만..
오오~~~저도 은퇴하면 이런 날이 올런지 ^^많이 부럽네요 ^^보기너무 좋습니다.
답글삭제@yureka01 - 2010/03/31 08:53
답글삭제젊은 때가 좋은 겁니다. ㅎㅎㅎ
과거가 있어야 현재가 있고 미래가 있죠...
답글삭제오늘날 현대차의 주역들이시군요^^ 정말 보기 좋습니다.
답글삭제@악의축 - 2010/03/31 13:35
답글삭제과거와 단절하고 미래를 생각하지 않으면 현재가 있을까요?
@세담 - 2010/03/31 15:57
답글삭제공을 세운 분들이라고 할 수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