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1월 2일 화요일

반영 - Reflections

일산이 유명한 또 하나의 이유는 KINTEX 와 인공 호수가 있기 때문아닐까? 호수공원 크기는 103 만 m2, 호수만의 크기는 30만 m2라고 한다. 4계절 많은 사람들이 모여 한가롭게 맑은 호수를 바라보며 휴식을 즐기는 시민 휴식 공간이다. 지난 10월 22일에 갔던 창덕궁 비원에서 시험했던 것 처럼 반영 사진 촬영을 시험해 보았다.

 

일선 호수공원에 대해서 한 가지 이상한 것은 물새가 날아오지 않는 다는 것. 한강 하류옆에 있기 때문에 기러기나 철새가 올 것 같기도 한데 얼씬도 않는다. 갈매기도 오지 않는다. 그렇다고 물에 고기가 없어서 그런가? 그것도 아니다. 누가 방생했는지 크고 작은 물고기가 많은데도.. 이곳 호수에 백조라고 유유히 헤염치는 모습을 본다면 좋을텐데..

2010년 11월 1일 월요일

북한산성 반주

11월이 되었다. 이제 2010년도 두달 후면 영원한 과거 속으로 파묻히게 되는 11월이기도 하지만, 11월은 나에게는 특별한 달이다. 히말라야를 다시 찾아가기로 계획을 한 달이기 때문이다. 그동안 몸 만드는 것을 게을리 해서 오늘 북한산 코스는 길게 잡았다. 산성을 거의 다 도는 코스다. 산성 탐방 안내소를 출발, 계곡 탐방길을 따라 올라가 새마을교 삼거리에서 대남문 가는 길로 올라간다.

중성문-대남문-대성문-보국문-대동문-동장대-용암문-노적봉고개-위문에서 준비해간 커피를 한잔 마시고 하산, 대동사-보리사-도로 탐방길-탐방안내소로 내려오는 대략  총14km 정도의 산행을 했다. 산행 소요 시간은 6시간 15분.

  중성문을 지나 노적사 입구를 지나면 노적봉의 위용이 보인다. 정말 단단한 큰 바위 한 덩어리다.

중흥사지 앞이다. 2004년 오래만에 등산을 다시 시작했을 때는 이곳까지 올라오는 것도 힘들었는데...

▲  대남문에서 십여분 걸으면 대성문에 다다른다. 나뭇잎이 다 떨어져 나뭇가지 사이로 하늘이 보이고....

  보국문을 빠져나가면 정능으로 내려가는 길이 나온다

 

북한산성 탐방에서 대동문은 트레커들의 교통 요충지라고 볼 수 있다. 사통팔달하기 때문이다.

 

대남문에서 출발하여 3-40분 가량 걸어오면 대동문에 도착한다. 대동문은 도봉산 진달래능선, 수유리 아카데미하우스, 백운대, 중흥사지 등등 여러곳에 연결되기 때문이다.

 

여기서 부터 북한산성 성곽을 따라 걷는 재미가 있다.

 동장대

▲  노적봉 아래 고개를 넘어 만경대 아랫도리에 붙어 백운대 쪽으로 접근한다.

  백운대가 손에 잡힐 듯 가깝다. 사진을 확대하면 오른쪽 끝부분에 성곽따라 오르는 사람이 개미같이 보인다.

위문으로 올라가는 마지막 철계단

2010년 10월 31일 일요일

Ford의 웹싸이트 소개

ford electric vehicle website
General Motors 는 Plug-in hybrid인 Chevrolet Volt 의 판촉에 집중한다. 닛산은 Leaf 판매를 위해 all-electric 전기차를 알리는데 매진해야 할 판이다. 또한 Ford는 2012년까지는 여러가지 파워트레인을 이용한 다섯 차종의 신형 전기자동차를 소개해야 하는데 그게 좀 복잡하다.
그래서 Ford는 일반 소비자들에게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 등 이 어떻게 다른지 웹싸이트를 만들어 설명하고 있다.  

위 그림을 클릭하면 Ford자동차의 웹싸이트와 연결된다. 궁금하신 분들은 웹싸이트에 들어가 잘 읽어 보시기 바란다.
 
[Source: Ford]

재미있는 주말 영어공부

Some people grow old gracefully, while others fight and scratch the whole way.

Andy's wife, refusing to give in to the look of growing old, goes out and buys a new line of expensive cosmetics guaranteed to make her look years younger.

 

After a lengthy sitting before the mirror applying the "miracle" products, she asks her husband. "Darling honestly, if you didn't know me, what age would you say I am?"

 

Looking over her carefully, Andy replied,...

"Judging from your skin, twenty; your hair, eighteen; and your figure, twenty five."

 

"Oh, you flatterer!" she gushed. Just as she was about to tell Andy his reward, he stoop her by saying...

 

"WHOA, hold on there sweety!" Andy interrupted.

"I have't added them up yet!"

 

어떤 사람은 기품있게 늙지만 어떤 사람은 최후까지 젊어지기 위해 발악을 한다. 늙기를 거부하는 앤디 부인은 어느 날 젊음을 보장한다는 값비싼 화장품을 샀다.

거울 앞에서 오랫동안 기적의 약을 바르던 그녀, "여보, 당신이 나를 처음 본다면 내가 몇살로 보여요?"

그녀를 찬찬히 살펴본곤 남편 왈...

"피부로 봐서는 20살, 머리는 18살, 몸매는 25살.."

"아이참! 당신두.. 알랑방구는..!" 흥분한 그녀, 남편의 말에 보답하기 위해 무언가 말하려는 순간,

"여보, 잠시만, 그 숫자들은 다 더 해봐야 당신 나이가 나오지. 20+18+25= ?"

 

 

2010년 10월 29일 금요일

백화점에는 벌써 크리마스 츄리

 

현리 운악산

정말 오래만에 갔다. 경기도 가평군 현리에 있는 운악산. 70년대에 즐겨 갔던 운악산을 어제 옛직장 동료와 함께 운악산을 찾았다. 예전에 그곳을 갔을 때는 현등사 진입로에는 콩밭, 참깨밭 같은 텉밭과 초가집이 몇채 있었던 산골 마을로 기억하는데 어제 보니 산천은 유구하지 만은 않더라는 것. 알아볼 수 없게 환경이 바뀌었다.

Unaksan is one of the most favorite mountains of hikers in Gyeonggido province and it is the one that I used to often climb in 1970's. I went the mountain for the first time in a long time  and I found that the foot of mountain was completely changed during the pat thirty years. Click all photos to enlarge

  옛날에는 초가집 몇채 있던 현등사 진입로 초입은 이렇게 수 많은 음식점과 술집이 들어서 있다.

There were a few old farmers huts and little farm thirty year ago but now they are all disappeared and turned out to be a town with restaurants and cafes.

사진 클릭하면 코스를 자세히 볼 수있다.

일주문을 지나 만경로 능선을 탄다. 처음부터 경사가 제법 급하다. 눈섭바위를 지나 병풍바위의 절경을 잠시 즐기고, 미륵바위옆을 지나 올라가 내려다보는 운악산 정상에 오른다.

 

주차장이 있는 하판리 안내소에서 운악산 정상까지는 3.01km로 길지 않은 거리이지만, 경사가 있어 쉽지 않았다.

 

예전에는 안전장치는 전혀 없는 자연 그대로였는데 계단, 철사다리, 가드레일 등 안전장치가 완벽(? 사실은 바위에 박아 놓은 U 볼트가 너무 미끄러워 미끄러질 수도 있다) 하게 설치되어있다.

 

날씨는 등산하기에 최적인 것 같다. 살랑살랑 부는 상쾌한 산바람이 절로 심호흡이 하고 싶어진다.

The weather was perfect for trekking mountains

오늘 나와 동행한 방영구사장, 1970년대 중반에 현대자동차 해외시장 개척당시 중동시장을 개척을 위해 힘썼던 옛동료다. 그는 아직도 무역업을 하면서 일주일에 서너번 등산을 즐기는 등산광이다. 그는 또 현수회 산악대장을 역임하기도 했을 만큼 우리나라 산을 안가본 데가 없다.

The man above is Bang, Young Gu who as one of my colleafues my ex-colleague used to work at HMC export div in 1970's. He was a member of the Middle East Team when Hyundai was exploring the overseas market for exporting Pony. He is a real mountaineer. He goes to mountain three times a week and he says he trekked most of the famous mountain in Korea.

운악산 정상이 바로 눈앞에 다가왔다. 그러난 올라그는 루트가 쉬워보이지 않는다.

The summit of the Mt. Unaksan 936m that I and my companion are approaching.

  미륵바위라고 불리우는 나홀로 우뚝 솟은 바위.

정상까지 3.01km를 2시간 40분에 올라와 준비해 온 컵라면과 떡으로 요기하며 잠시 휴식했다.

하산하는 길은 절고개에서 좌측으로 내려 남근석을 보며 코끼리 바위, 무우폭포 옆을 지나  현등사를 들러 시원한 샘물로 갈증 난 목을 축이고 주차장까지 1시간 40분 결리는 급경사 계곡길이 거리는 3.35km.

When we arrived the top of the mountain i found that that it was flat  like a heliporter to my surprise. From the base to up here is only 3.01 kilometer but as it was steep inclineandl climbers were struggling to climb.

코끼리 바위. 코끼리 비슷하다고 해야 하나?  굳이 돈 들여 바위에다 글을 새겨 놓은 게 좀 그렇다.

  남근석이라고 한다. 남근이 무슨 뜻인지는 알테니 설명은 않기로 한다.

The rock looks like a symbol of man and it was named as its shape. h h h

운악산의 단풍이 이미 다지고 잎이 얼마 남지 않은 헐벗고 있는 가지가 벌써 을씨년스럽게느껴진다.

 

2010년 10월 26일 화요일

Green Car of the Year

Green Car Journal 는 2010년 Green Car of the Year Award 시상을 위해 다섯 후보 차종을 선발했다. 이번에는 Nissan Leaf 와 Chevy Volt 가 경쟁이 치열하다. 이 두 전기차는 지난 해에 각종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던 차종이었기 때문에 다른 차종은 강한 인상을 주지 못했다.

Hyundai Sonata hybrid

Ford Fusion hybrid

Lincoln MKZ hybrid

 

Lincoln MKZ Hybrid은 Ford Fusion Hybrid에서 빌려온 연비가 정말 훌륭한 파워트레인 덕분에 턱걸이 해서 후보에 올랐다. Hyundai Sonata Hybrid는 만족할 만한 고속도로 주행시의 마일리지(연비)와 하이테크 리티움-폴리머 배터리 팩 덕에 상당히 좋은 점수를 따고 있다.

 

이번 이런 후보 차종 중에 단 한 차종만이 배터리 팩이 없는 차종이 있는데 그것은 2011년 형 Ford Fiesta 이다. 소형 차들이 일렉트론-파워 팩의 차종들 때문에 빛이 바래서 40 mpg(17 km/L)의 고속도로 주행 연비로는 Hybrid나 EV 의 하이테크 묘기의 차종 보다 덜 주목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Green Car of the Year 시상은 11월 18일에 LA 모터쇼 장에서 한다고 발표했다. 현대 소나타가 '올해의 청정 차'로 선발되기를 기원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