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een Baby라는 코드네임이 붙은 Toyota iQ 와 싸울 경쟁차를 현대차가 개발하고 있다. Hyundai Europe 내부인사는 좀 고풍스럽고 단순한 기능만을 가진 경차가 될 것이라고 했다. iQ 컨셉은 상당히 말쑥한 인테리어를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기본 운송에 필요한 공간이 별로 없었다. 엔진이나 트랜스미션등에 대하여는 상세히 얘기된 것은 없지만 4기통의 12밸브에 66hp의 출력을 낼 것이라는 것. 현대는 i10 이 미국시장에는 너무 작다고 말한바 있다. 그렇기 때문에 iQ보다도 작은 Green Baby는 유럽시장을 겨냥한 게 아니겠느냐는 추측을 낳게 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시판이 가능할 것이라고도 한다.
[Source: Autocar]
[Source: Autocar]
유럽은 미국보다 경차가 더 많이 발전한것 같더군요. 아무래도 물가가 더 비싸고, 기름값이 더 비싸기 때문이겠지요. 남미도 그래서, 유럽 사람들처럼 풀 옵션의 차들보다는 뼈대만있는 차량들을 더 원합니다. 그리고 가능하면 기름이 덜 먹는 차를 원하지요. 예외가 있다면 아르헨티나일 겁니다. 다른 나라들(제가 다녀본 바에 의하면), 곧 브라질, 파라과이, 칠레, 볼리비아에서는 한국차량이 선방하는데 비해, 평원의 나라인 아르헨티나에서는 속도와 힘이 비교적 떨어지고 차체는 큰 한국차량들이 인기가 별로 없어 보이더군요.
답글삭제@juanpsh - 2009/02/01 23:51
답글삭제유럽은 오래전 부터 디젤 승용차와 경차의 수요가 많은 나라들이고, 일본도 경차 수요는 놀랄 정도로 많지요. 경제 발전이나 국민소득 측면에서 우리보다 훨씬 앞선 나라들인데도 말입니다. 우리 국민의 허세는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아르헨티나는 아직도 현대가 고전하고 있는 모양? 의견 감사합니다.
경차의 모습이 점점 늘어나네요.
답글삭제내년에 시판이 되는 경차의 모습이 벌써부터 궁금해집니다.
@빛이드는창 - 2009/02/02 09:46
답글삭제그렇지요? 방문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