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여름 현대차의 해외마케팅담당 임원은 현대의 경차는 미국 소비자들에게 너무 작기 때문에 진출할 생각이없다고 말한 바 있다. 이번 뉴욕 모터쇼에서 Volkswagen은 mini car Up! 의 미국 진출을 고려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Up은 이곳 미국시장에서 미래입니다."라고 미국 VW의 CEO Stefan Jacoby가 수요일 모터쇼에서 말했다.
VW의 자문 및 경영위원히는 4월23일 년 정기 회의에서 이 프로젝트에 대한 최종 결론을 내는 논의를 원하고 있다. 경차 Up은 2007년 Frankfurt 모터쇼에서 처음 컨셉카 2도어로 공개되었었으며 연비는 1 km당 4리터, 또는 21.14km/L가 기대된다는데... 미국의 자동차 판매는 2009년 3개월동안 지난 27년의 기간중 제일 적게 판매 전년동기비 40%가 감소하였다.
이때문에 GM과 크라이슬러는 파산지경에 몰리고 있다. 금년의 연판매는 1천만대 수준으로 가고 있다. Jacoby는 뉴욕모터쇼에서 미국정부가 오래된 차를 연비가 좋은 차로 교체시 인센티브를 제공하면 소비자들이 자동차 구매가 늘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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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소형차는 체구가 큰 서구형보다는 아시아쪽으로가 타켓이 맞을꺼 같은데 그런편견을 없앨수 있는 좋은 기회로 보이네요...
답글삭제결국 미국도 경제가 어렵다보니 여러가지로 바뀌어가고 있는 모양입니다.부디 미국에서 'Up'이 많은 사랑을 받기를 기대해 봅니다.
우리나라에선 오히려 검고 큰 중형차가 자신의 권력과 명예라 여겨서 일부 공공기관에 관용차와 승용차로 되어있다는 것을 기사로 본적이 있습니다.
아직까지 한국사회에서 경차에 대한 존재감은 극히 미미한거 같습니다.
일본에는 오히려 경차가 인기가 많다는 기사와 소리를 들은적이 있는데..국내에서도 'Up'이 좋은 반응이 있었으면 좋겠네요..저두 이제 꾸진차 바꿀때가 되었는데..
건강하세요..^^;;;
@Mark - 2009/04/10 13:25
답글삭제허세를 부리는 습관은 바뀌어야지요. Benz S280이나 S350에 엠블렘을 S500로 바꿔 달고다니는 것도 바로 허세에서 비롯된 코메디이고요... 감사합니다.
호텔이나 식당, 심지어 공공기관까지 소형차 타고 가면 드러내놓고 문전박대하는 문화가 바뀌기 전까지는 소형차가 대접받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답글삭제우리나라 사람들의 다혈질(?)이 한몫 거들기도 하고요..
@라이프아이 - 2009/04/10 15:56
답글삭제우리국민이 특히 심한 것 같아요. 왜 그렇게 되었을까요? 우리세대 부터 이런 잘못된 습관을 고쳐 다음 세대로 대물림해서는 않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좋은 세상 만들어 가야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