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6월 16일 화요일

GM을 앞으로 뭐라고 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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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의 파산으로 생긴 수많은 질문 중 하나는 Chapter 11에서 벗어난 후에는 회사 이름이 그대로 남을 것이냐이다.

이미 많은 사람이 GM을 Government Motors로 비아냥거리며 부르고 있는데, 이 회사의 CEO Fritz Henderson은 이런 이름을 공식적으로 채택하지는 않을 것 같다. 떠들썩한 고뇌 속에서 생각한 것은
Detroit Free Press GM이 정말로 회사 명을 변경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기사 일부를 보면 ...

Now, [a name change] also could be a sign to consumers that this really is a new, different enterprise. But GM's immediate challenge will be selling vehicles such as the Chevy Volt that were clearly conceived and designed by the current company, warts and all.
 
요즘 GM을 가장 일반적으로 부르는 이름은 "New GM"이다. Free Press는 GM은 그대로 GM이라는 이름을 사용할 것으로 믿고 있다. 만약에 회사명이 바뀐다면 우리가 짐작하는 것은 Volt가 새로운 회사의 브랜드로 사용될 것이라는 것. 새 회사에 새로운 형식의 제품. 걸맞지 않은가?

댓글 2개:

  1. 애효 그러게요. 앞으로 머라고 불르죠 ㅎㅎ

    정말로 대기업도 저렇게 파산을 하긴 하나봅니다. 신기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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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작은소망 - 2009/06/17 04:01
    바둑둘때 대마 불사라는 말쓰지요? 기업에서는 그렇지 않은 모양입니다. 비올때를 대비하라는 말이 더 맞는것 같지 않습니까? 우리나라 노조의 사고방식을 바꿔야 한다는 메시지를 주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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