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3월 6일 목요일

도요다 미국법인 감동적인 인재관리


9 명의 미국 도요다 현지 임원들이 금년 여름에 퇴임한다고 발표했다. 이들 퇴임하는 임원들의 근무 월수를 모두 합하면 232 년이라고 하니, 이들의 회사에 대한 충성도 감탄할 일이지만 그보다도 이들이 이렇게 오랜 기간동안 근무할 수 있도록 한 회사측의 인재관리가 더욱 감동스럽다. 도요다의 인사정책이 어떤지 잘 알 수 있을 것 같다. 도요다 미국법인 대변인은 아직 후임자 발표는 하지 않았지만 회사내에 경륜이 많은 훌륭한 인재가 많기 때문에 금년 여름에 발령을 낼 것이라고 말했다.


아홉명의 퇴임 예정자 중에는 데이빗 일링워스 - David Illingworth (64세) 수석 부사장 및 CAO(관리 총책)으로 그는 도요다 고급브랜드 렉서스 사업의 미국 진출에 중요한 역활을 했다고. 그는 30년 동안 근무하면서 판매, 재정, 마케팅, 기획과 상품계획도 맡았었다.

역시 퇴임하는 짐 어스트-Jim Aust(64)는 도요다 모터스포츠 부사장, 도요다 레이싱개발 사장 등을 역임하며 31년간을 도요다에 몸을 담았었다.

가장 오래 근무했던 사람은 더들리 홀리-Dudley Hauley(64)로 도요다 자동차 판매담당 부사장이다. 그는 1967년부터 41년간 도요다에 근무한 도요다맨이다.

이번 임원의 퇴임은 갑작스런 일이 아니고 이미 계획된 것이었으며 모두 올 7월 1일자로 퇴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외에 이번에 퇴임하는 임원들 여섯명도 모두 오랜 기간 동안 도요다의 성장의 산 증인으로 일하다 오는 7월1일 같은 날에 명예로운 정년퇴임을 하게 되었다.

우리나라는 어떤가? 지난 9년 동안 CEO를 일곱 번이나 교체한 어떤 회사와는 사뭇 다르다. 이것 때문에 미국의 언론은 원칙없는 인사정책이라고 꼬집었다. 시도 때도 없이 임원을 퇴출시키거나 사장을 교체하는 일은 기업의 이미지에도 부정적인 결과만 가져올 뿐이다. 이번에 같이 퇴임하는 여섯명의 임원들도 모두 지난 30 여년의 도요다와 같이했던 세월을 좋은 추억으로 간직하며 도요다를 평생 사랑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

인사가 만사라고 하지 않는가?

2008년 2월 25일 월요일

네팔의 이상한 풍습과 이상한 사람들

화장터에서 이상한 풍습을 보고 또 그 옆에 있는 화장터에서 장작더미 위에 시신을 올려 놓고 태우는 장면을 보고 나는 이승과 저승을 한군데 뫃아 섞어 놓은 것 같은 착각을 했다.
화장터에서 시신이 탄 재를 뿌리는 강물에 사람들은 발을 담그고 앉아  그 강물을 손을 떠서 자기 머리에 뿌린다.
아래 얼굴에 횟가루를 뿌린 것 같은 또는 얼굴에 노랗고 빨간 물감으로 무늬를 그린 이상한 모습을 하고있는 광대같은 사람들은 말이 없다. 꼭 저승사자 같다. 화장터 옆에 살면서 저승에 데리고 갈 사람을 찾는 게 아닌가 하는 끔찍한 생각을 문득하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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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들 꼭 무슨 광대 같기도 하고 귀신 같기도 하고... 사진을 찍어도 되냐고 물었더니 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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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가의 화장터 시신을 장작더미 위에 놓고 화장한다. 다 타고 나면 재를 강물에 그냥 뿌린다고.. 위 사진에서 하얀 천으로 싸여있는 것은 시신. 곧바로 장작더미 위에 올려져 한줌의 재로 변하겠지 ㅠ.ㅠ

2008년 2월 24일 일요일

Damphus에서 Phedi 그리고 Pokhara 로- 08 -2- 19

톨카에서 담푸스까지 오는 길은 비에 젖어 미끄러웠다.  배낭에 넣었던 고어텍스 윈드재킷을 꺼내 비옷을 대신했다. 원래 비탈길에 만들어 놓은 돌계단이 긴세월동안 맨질 맨질하게 닳아 미끄럽기도 했지만 비가 와서 더욱 미끄러웠다. 네팔의 산간지방은 소형 발전소에서 발전해 가정에 송전을 한다고 하나 전력이 부족해 정전이 자주 발생하고 또 제한적으로 송전하는 것 같았다.


이른 아침에 일출을 보기 위해 6시에 기상하여 롯지에서 멀지 않은 언덕에 올라 갔으나 이날도 역시 날씨는 우리를 도와주지 않았다. 구름속에 같혀있는 안나푸르나 연봉은 보일듯 말듯 약올리기만 했다.

While we were walking from Tolka(1,700m) to Damphus(1,650m) it rained all the way, some times scary thunder from the threatening sky. The trail was wet and slippery. We had to put on a wind jacket as a rain coat. When we arrived and checked in a lodge in Damphus there was no electic lighting but only candles lit the dark rooms.
We woke up early next morning and went to a hill where we had heard it was a nice spot to see the sun rising and a morning view of Annapurna South. But it was regretfully hazy ag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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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수없이 산장으로 돌아와 아침 식사하고 출발 준비하는데 우박이 내렸다. 시간을 끌며 날씨가 좋아지기를 기다렸으나  그치지 않아 그냥 비를 맞으며 출발하기로 했다. 오늘의 일정은 페디로 내려가 자동차를 타고 포카라로 가는 것이다. 산행으로는 마지막 날이다. 페디까지 한시간이면 된다고 가이드가 말했지만 그것도 내가 얼마나 보조를 맞추느냐에 달리지 않겠는가?
When we returned to the lodge for breakfast, it haled.  We waited for a while but it change to be raining, so we checked out to leave the lodge and walked in the rain.
Below is the Panorama Lodge where we stayed one night. The owner was very friendly and kind to us. God bless to him and his fam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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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박이 줄기차게 내리고 있다.

Look at the hale.

내려오는 길에 빗줄기가 굵어져 잠시 쉬었다 가기로 했다. 우라가 자리를 잡자마자 동네 꼬마들이 모여든다. 우리 앞의 한국 트레커들이 이들한테 먹을 것을 주어왔기 때문에 동양 사람 트레커들을 보면 이들은 조건 반사적으로 모여든다.
As the rain became heavy we decided to wait for a while under a roof to avoid getting wet. Kids gathered and approached to us expecting something like a kind of cand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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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아래 보이는 큰길 있는데 까지 내려가야 한다. 거의 60-70도 급경사를 갈짓자로 만들어 놓은 수없이 많은 돌계단을 밟고 내려 가야 한다.
We were heading for Phedi at the buttom of the mountain. The narrow and crooked stone steps trail made by Nepalis on very steep slopes was scary. Every single step requires extreme caution if one dosen't want to slip and fall. But local people walk without difficulties even with slipp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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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페디까지 내려왔다, 산장에서 9시에 출발하여 11시반에 도착하였으니 두시간 반 걸린것 같지만 오는 동안에 산동네 어린이들한테 잠시 먹을 것도 사주느라 시간을 좀 빼았겼기 때문이다. 워낙 가파른 내리막 계단길도 이곳 주민들은 슬리퍼 신고 잘 도 다닌다. 결국 가이드가 말한 한시간은 두시간이 넘은 셈이다.
Finally we reached Phedi after strugglling for two hours on the slope. It was the end of trekking. I am proud of this achievement. I made it. Yes, we made it.

Gandrung에서 Damphus 까지 - 08-2-18

간드룽에서 담푸스(1,650 m) 까지 가는 길은 좀 별난 것 같다. 아침 7시반에 산장을 나오자 마자 바로 급작스런 절벽같은 길을 지그재그로 만들어진 돌계단을 내려가야 한다. 맨 아래에는 모디 콜라(Modi Kohla- 모디 江)을 건너는 다리를 지나 맞은 편 산으로 올라가야 한다. 모디 콜라는 안나프르나 연봉 계곡의 빙하가 녹아 흘러 시작되는 강이다.
산과 산이 맞닿을 것 같은 두산 사이에 나있는 계곡의 깊이가 이만저만이 아니어서 우리같은 사람은 내려가는데 두시간이 걸렸다. 돌계단을 내려가는데 마침 학교에 등교하는 학생들과 마추지게 되었는데 계곡 아래에서 한시간 가량 걸어 올라와 등교하는 학생들이 안스러워 보였지만 이들은 큰힘 들이지 않고 올라오는 것 같다. 어린학생이나 좀 큰 학생이나.. 학생들이 신고있는 신은 흔히 해수욕장에서 사용하는 그런 슬리퍼다. 신기하게도 벗겨지지 않으면서 잘도 걷는다.
Between Gandrung and Landrung there is a deep valley that we had to cross. In between the two small towns there was a river called 'Modi Kohla'. While we were descending along the stone steps trail, we saw many young students going to school located on the top of the hill. It must be their everyday life using this difficult stairsteps. It took us two hours to go down to the river, thoug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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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산골 아이가 우리를 내다 보고있다. 이들은 한국인 트레커들이 뭔가를 줘 버릇해서 우리가 지나가면 "원너 스윗" 하며 손을 벌린다.
A hut by a trail and a little chi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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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너 마을이 '란두룽'(1,565 m)이다. 저기로 건너 가야한다. 한없이 내려가면 또 한없이 올라가야 한다.
The village over the valley is Landrung(1,565m). We are going there. We need to go down to the valley to go up to the hill.

한없이 내려가서 한없이 올라가야 하는 길이다.
The way we are going is clearly visible on the other side of the valley. It looked arms reach but took three hours to get to the other side of the vall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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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강물 소리가 들리는 계곡 아래 까지 왔다.
We reached the buttom of the valley  where we could hear the water in the Modi Ri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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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리막길을 다 내려와 잠시 휴식을 취했다. 여기 까지 오는데 2시간이 걸렸다.
내 뒷쪽 계곡으로 우리 같은 걸음으로 5일정도 계속 걸어가면 안나푸르나 베이스 캠프 (ABC)에 이른다.
The three young Koreans. They said they came to Himalaya just to experience a new world and it was their first trip to overseas that sounds to me somewhat reckless. But I encouraged them to be ambitio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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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 만난 한 독일 할머니가 물었다. "산은 보았수?" 그렇다 산을 볼 시간이 어디 있나?
그저 앞사람 뒷굼치만 보고 걸었는데 그리고 정작 우리가 원하는 산은 구름속에 가렸으니
..
An elderly German woman asked us. "Have you ever seen mountains?" She was right.  We have not able to see mountains. We saw just heels of trekkers going in front of us. Nevertheless, the mountain we are hoping to see were behind the clouds.

아래 사진은 우리가 아침 일찍 부터 걸어 내려온 계곡 아래있는 강이다. 이름은 모디 강, 현지 어로 '모디 콜라'
'Modi Kohla'(Modi River) at the valley. The river starts from Annapurna b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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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드룩(1,565m), 톨카(1,700m), 데우랄리(1,650m)를 거쳐 한없이 걸으면서 수없이 많은 사진을 찍어 기록을 남기려고 했으나 불행스럽게도 카메라에 이상이 생겼는지 기록이 정장되어있지 않아 여기 올리지 못함을 안타깝게 생각한다. 위에 있는 안내도는 마을간의 약도와 거리 표시이지만 거리(km)는 없고 소요시간(hrs)으로 표시하고 있다. 하기사 산간에서 거리가 무슨 필요가 있겠는가? 수 없는 오르막과 내리막 길을 지그재그로 꼬불꼬불 걷는데 말이다.

톨카에 12시 40분에 도착 주식후 1시45분에 출발했다. 데우랄리에는 4시 10분 통과, 담푸스에 저녁 6시 16분에 도착함으로 오늘 산행을 마감했다. 총 산행시간 약 11시간.

I
took so many pictures on the way through Landruk(1,565m), Tolka(1,700m), Deurali(1,650m) but many of them were not saved/recorded in the camera. In the above trekking map board, there was no sign of distance but hours as a simbol of distance between two spots. I could find the reason why they are using 'hours' instead of 'km'  for  distance. I realized that Kilo meters means nothing in this ups-and-down- crooked trail area.
We arrived at Damphus at 6:16 pm after 11 hours since departing from Gandrung
.

Poon Hill 에서 Gandrung으로 - 08-2-17

푼힐(3,210m)에서 기대했던 일출 광경을 보지 못한 우리는 롯지로 돌아와 아침식사를 하고 예정보다 늦은 9시 30분에 산장을 떠나 지루하고 기나긴 트레킹이 시작했다. 산장의 뒷 마당을 통해서 산길로 접어들었다. 오르막 길로 접어들면서 어제 무리했던지 허리와 다리에 통증이 온다. 걱정이다. 한시간쯤 올랐을 때 다시 푼힐 보다 낮은 산(3,180미터) 정상에 이르니 하늘이 개이는 것 같았다. 푼힐에서 볼 수 없었던 설산이 보인다. 고개를 높이 들어야 볼 수 있을 정도로 산은 하늘 높이 걸려있었다.
We returned to our lodge with a disappointment for not being able to see the white peaks. After breakfast at the lodge we packed our stuff and left the lodge at 9:45AM for a day long trekking of the day. When we reached another 3,180 meter high peak we could see the peaks between the clou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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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정상에서 안나푸르나 연봉 감상도 잠시 우리는 다시 하산길을 재촉했다. 오늘 내려가는 길이 만만치 않아 시간이 많이 걸리기 때문이다. 산의 북사면에 길이 나있어 몹시 미끄러워 아이젠을 착용해야 했다. 아이젠을 착용했어도 두번이나 미끄러졌다.
데우랄리에 11시40분 도착 산행을 계속 1시 45분에 반단티(3,180m)에 도착 점심식사를 했다. 반단티까지는 오늘 여정의 4분의1 밖에 안되는 거리이지만 벌써 4시간이나 결렸다. 그만큼 길이 미끄러웠다. 오을 내려오는 길은 우연히도 원불교회에서 교목이신 두여성 트레커를 만나 한참동안 같이 내려왔다. 종교에 오래 몸을 담았던 탓인가? 얼굴에서 울러나오는 표정이 한없이 평화로워 보였다. 푼힐을 하고 안나푸르나 베이스 캠프까지 트레킹할 계획이라고 했다. 대단하다는 생각 밖에는...
Our guide said that todays course is very likely icy and we shall need to put on spikes. The north faced trail was really icy and slippery. When we reached Deuralli(3,180m) at 11:40AM. It took us two hours in such a short distance. We took a break at Deuralli for about twenty minutes. There is nothing like a hot coffee after a hard walking.

이렇게 먼 걸음후에 뜨거운 커피한자는 피로를 풀어준다.
There is nothing like a cup of hot coffee at this mo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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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길은 멀다, 아직도 오늘 행정의 4분의1도 못 왔으니... 타데파니(2,630m) 마을에서 안내도 앞에서 동반자 이상일 사장과.
We have a long way to go yet. We've come only a quarter of today's cour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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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드룽(1,940m)의 '안나푸르나 롯지'에 도착한 시각은 저녁 6시 25분. 새벽에 푼힐 전망대를 오르내린 두시간 합해서 13시간 정도를 산행한 셈.
We arrived at Annapurna Lodge in Gandrung at 6:25 in the evening. When we add two hours of walking back and forth between the lodge and the Poon Hill, we walked for 13 hours today.

Poon Hill 의 해돋이 -08 -2-17

고레파니(2,860m)의 마운틴-뷰 롯지에서는 샤워시설이 말썽을 피운다. 주인장에게 당장 고쳐달라고 재촉했지만 한시간 넘게 소식이 없다. 식당에 내려가 어찌되었는지 물으니 깜빡했던 모양이다. 이상일 사장이 갖고 온 소주로 목적지에 도착한 것을 자축하였지만 혹시나 내일 아침에 두통을 유발할까봐 소주 두잔으로 만족해야했다. 새벽 5시반에 롯지를 출발 일출을 보기 위해 푼힐을 향해 올라갔다.
After we checked in the lodge Stan Lee, my companion and me celebrateed our success of the first day trekking in Himalaya with soju (as you know it is world famous Korean liquor). The Mountain view lodge had a poor facility due to lack of electric power. Later on I realized that I'd better not expect such comfort or convinience from lodge in this area.
We woke up ealrly in the morning and left the lodge for Poon Hill at 5:40am to see Sun ris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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푼힐 전망대 간판앞에 서 있는 우리 일행. 이상일사장, 포터 '니마', 전명헌, 가이드'칼덴'
In front of Poon Hill sign board. Stan lee, Nima(porter), Juhn & Carden(gu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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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전망대에서 볼 수 있는 것은 다만 구름낀 하늘 분이였다. 순간적으로 지나가는 구름사이로 '안나푸르나 남봉'이 살짝 보이고는 이내 얼굴을 감춘다. 아래 보이는 산이 '히운출리'라고 설명해준다. '안나푸르나 남봉'은 좀처럼 모습을 보여주지 안는다. 마치 하늘거리는 얇은 속치마로 가려진 여인의 속살 같이 보일락 말락 하는 것은 푼힐까지 올라운 트레커들을 안타깝게 했다.
When we reached the Poon Hill to apppreciate the Annapurna range, the sky was cloudy and the Annapurna South and other peaks were hidden behind the clouds. The peak in the picture below is Hiunchul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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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lle 에서 Ghorepani 까지 - 08-2-16

'맘타 '또는 '마마타 롯지'에서 이번 트레킹의 산행 첫날 밤을 슬리핑 백속에서 떨며 지새다 새벽 4시반에 그만 털고 일어났다. 칫솔질과 아침식사 대충하고는 배낭을 메고 포터를 앞세워 산행을 시작했다. 만리장성을 쌓은 중국 사람들이 대단하다면 나는 해발 2천 미터가 넘는 히말라야 트레킹 비탈길을 모두 돌로 계단을 쌓아 만든 네팔인들이 더 훌륭하다고 생각하게 된다. 더더구나 도저히 상상이 안갈 정도로 어려운 산비탈에 계단식 경작지를 만들어 농사를 지어 식량을 자급하는 노력이 경이로웠다. 사진을 수 없이 많이 찍었으나 카메라에 저장이 되지 않았다. 왜그랬을까? 캐넌 Camera 대리점에 가서 클레임을 할 작정이다.
It was so cold that we couldn't have a sound sleep even in a goose-down sleeping bag.  The plywoods-made-room was not well built to block cold air from out side. We departed the lodge early in the morning. All the trails made by the dwellers in the mountains were made with rocks and flat stones connecting the small villages scattered here and there in the mountains. As the villages are located in the slopes, people had to develop farms near their homes. The solid farming developed on the slopes are amazing and wonder how they made this.
아래 놓여있는 배낭은 우리가 메고 다니는 것들. 그러나 제일 큰 것은 무게가 30kg 이상 나가지만 체격이 그리크지 않은 우리 포터 '니마'는 그 큰 짐을 이마로 메고 잘도 올라 간다.
The bags in the below photo are the ones we are carrying. Our porter was not a big guy but he carries a huge cargo bag weighing over 30 kilograms and walk up faster than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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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저 높은 고개를 넘어 가야 한다.
We had to go over the high hill in front of us.

이런 현수교는 건널때면 죄우로 흔들리는게 중심 잡기가 힘들어 요령이 필요하다.
There were not a few such suspension bridge like seen below that sways while walking on the bridge to cross a ri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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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 싣고 높은 산을 넘나드는 말들의 행렬. 이 말들은 상인들이 산속에서 사는 사람들에게 판매하기 위한 생활필수품을 실어 나른다.
A herd of horses are carrying stuffs that people need for everyday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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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중턱 1,960 미터 고도의 우렐리(1,960m)에서 점심식사를 휴식을 하면서 기다린다. 이들의 점심 식사준비는 대략 40 분이상 걸리는 것 같다. 별로 바빠 보이지도 안는데.
Take a rest at Ureli for lunch after four hours of trekking. When we order for a meal it takes normally at least 40 minutes to be 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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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에 온다는 마음에 나는 언제나 하얀눈에 덮여있는 길을 머리속에 그리고 있었다. 그러나 막상 이곳에 왔을 때는 상황은 많이 달랐다. 위도가 위도인 만큼 비록 해발 2,500 미터일지라도 눈은 없고 대신 이런 정글을 지날때가 많았다.
Before I get to Himalaya i concieved that I will trek on snow covered trails in the mountains. But it was wrong. There are many parts that I have to pass such dark jungle pathes like bel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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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오후 4시35분에 고레파니(2,860m) 도착! 11시간을 걸었으니!  분명 내 능력을 초월한 이변이다.
아래 작은 탐은 고레파니 중심거리에 있는 신사 같은 것.
At 4:35pm we arrived at Gorepani (2,860m). I walked for 11 hours today. It was srprised.
I was wondering if I really could walk in the mountains for such long time. But I made it.
The white monument (below) is a kind of shrine of buddis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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