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5월 15일 토요일

주말 영어 공부

Take What You Want

 

Two IT guys were walking across the park when one said, "Where did you get such a great bike?"
The second IT guy replied, "Well, I was walking along yesterday minding my own business when a beautiful woman rode up on this bike. She threw the bike to the ground, took off all her clothes and said, 'Take what you want.'"
The first IT guy nodded approvingly, "Good choice; the clothes probably wouldn't have f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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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전문가 두녀석이 공원을 지나 걷고 있었다.  그때 한 녀석이 물었다. " 그 멋진 자전거는 어디서 났어?"

 

다른 IT 녀석이 말했다.

"어, 어제 내 사업을 생각하면서 걷고 있는데 어떤 멋진 여자가 자전거를 타고 있는 거야. 그 여자는 자기 자전거를 땅에 자빠뜨리고는 옷을 훌러덩 벗더니 '갖고 싶은 거 아무거나 가지세요.' 라고 나한테 말하는 거야."

 

그 말을 들은 첫번째 IT 녀석이 맞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이더니 "잘 선택했네. 그 옷은 너한테 맞지도 않을테니." 

 

으이그 빙신들 !

도요타 고객 충성도 떨어져

도요타의 안전 문제로 야기된 리콜의 와중에 고객 충성도에서 도요타는 Honda와 Ford에 왕관을 넘겨주는 신세가 되었다고 컨슈머 리포트가 보도했다. 비영리 출판사에서 조사한 바에 따르면 현재의 도요타 고객의 57%는 도요타를 사지 않고 다른 메이커의 차를 살 것 같다고 말했다고 한다. 12월 조사에서는 70%가 다른 차를 사겠다고 반응했었다.

브랜드 충성도가 높으면 동일 브랜드 반복 구매율이 높아지고 브랜드 로열티가 낮을 수록 같은 브랜드 상품을 구매하지 않고 다른 브랜드로 옮겨가게 된다. 품질 문제로 고생한 사람은 다시는 같은 회사 제품은 쳐다보기도 싫어지는 현상이다.

 

조사 결과는 도요타는 줄어드는 시장점유를 막기 위해서는 비싼 판매 인센티브를 연장 적용할 수밖에 없다는 얘기다. 조사된 고객 절반 이상은 새차를 구입하는데 결정적인 요소는 전반적인 브랜드의 평판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컨슈머 리포트는 4월에는 혼다가 소비자 충성도에서 최고였으며 68%의 혼다 소유주는 다시 혼다를 구입할 것이라고 답변했다는 얘기다. 이전 조사에서는 67%의 소유주가 다시 혼다를 구입한다고 조사됐었다.

Ford 고객도 다시 Ford를 구입하겠다는 사람들이 많았다. 지난 12월에는 58%였는데 4월 조사에서는 61%로 올랐다고 한다.
작년의 General Motors의 전체 미국 판매의 3 분의 2를 찾이하는 Chevrolet는 지난 해 12월 57%에서 올 4월에는 49%로 떨어졌다.

도요타는 다른 경쟁사가판매가 증가했는데 1월과 2 월 판매는 줄어들었다. 3 월까지 도요타는 도요타 역사상 가장 강한 인센티브를 시행했으면 5 월 말까지 할인 판매를 계속 할 것이라고 한다.
도요타의 판매는 3 월과 4 월에는 인센티브 때문에 판매가 증가했었다. 0% 할부 긍융이라던가 Camry 세단에는 대당 1,500달러를 깎아주고 Tundra 피컵트럭을 일부지역에서는 대당 $4,000를 할인 판매했다.

 

현대차 고객의 브랜드 로열티는 어떨까?

Mini EV

Mini 가 소비자에게 전기자동차(EV) 프로토타입을 일년간 시험운전하게 하는 과감한 결정을 했다. 물론 몇가지 문제가 여러군데 있기는 하지만 일반적으로 소비자들의 시험운전 결과는 만족스러워 하고 있다.

 

BMW 가 곧 EV 의 양산 준비를 하고 있는데 BMW 측은 실제 리즈 고객들이 현재의 Mini E 를 정말 로 좋아하는지 알고 싶은 것이다. 그래서 BMW 사측은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대량 리즈 고객만 제외하고 개인 리즈 고객들에게 일년 연장 리즈를 제의했다.

 

BMW 사에 의하면 현재의 리즈 고객 중 절반은 리즈 기간을 일년 연장하는 것에 동의함으로써 Mini E 를 일년 더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연장된 리즈 기간에는 고객은 월 리즈비를 $600 만 지불하면 된다. 이는 초기 일년의 월 리즈비 $850 에서 인하된 것이다.

분명 인하된 리즈 비용이 고객들이 리즈 기간 연장하는데 영향을 준것 이긴 하지만, 이 작은 EV 에 대한 고객들의 흥미가 일년 운전을 하고도 줄어들지 않았음을 주목할 만 하다고 언론사는 평했다.

 

2010년 5월 14일 금요일

Audi 차종 A4, A5, Q5 모두 8단 자동변속기로

 
[Source: Car and Driver]

 

2010년 5월 13일 목요일

아주 특별한 산행

내가 자주 찾아가는 블로그들이 있다. 몇년 전 부터 산을 타기 시작하면서 트레킹 이야기를 올리는 블로그를 찾아가고, 사진을 배우면서 포토그래퍼들의 전문 블로그 등이 내가 즐겨 찾아가가는 블로그이다. 이중에도 비교적 블로깅 초기에 우연히 찾아간 블로그에서 설악산 종주 등 우리나라 명산 트레킹에 관한 재미난 등산 이야기와 함께 올린 산 사진을 보고 가끔 사진에 대한 질문도 해가면서 친해진 블로거가 있다.

 

세담이다.

 

어제 그와 특별한 만남이 있었다. 오래전에 포스팅을 읽고 언제 산에 같이 한번 갔으면 좋겠다는 댓글을 남겼고 그는 그것을 기억하고 있었던 모양이다. 한 달전 쯤에 같이 가자는 제의가 있었지만 비 때문에 연기했다 어제(5/12) 드디어 오프라인으로 처음 만난 것이다. 청계산 입구 원터골주차장에 도착해 차 세울 곳을 찾고 있는데 어떤 등산복 차람의 남자가 눈에 띄었다. 주차장을 한 바퀴 돌다 육감일까? 그의 옆에 차를 세우자 그는 미소 띈 얼굴로 "...혹시 전명헌 회장님..?" 하고 다가온다. 우린 오랜 친구같이 바로 친한 친구처럼 가깝게 느낀다.

 

그는 오늘의 코스를 간단하게 설명했다. 아주 조용하고 사람들이 잘 모르는 좋은 코스라고 한다.  발걸음 가볍게 배낭을 메고 오르기 시작했다. 처음 오른 곳은 옥녀봉. 여기까지만 코스를 얘기하고 이후의 것을 여기에 올리지 않으려한다. 나만의 코스로 숨기고 싶다.

△ 세담의 얼굴을 공개한다.  인상이 아주 좋은 훈남이다.

△ 과천 경마장 건너 관악산이 ..

청계산에 이런 좁고 조용한 트레일이 있고 이런 폭포가 있었다는 게 놀랍다.

폭포앞에서 세담이 준비해온 막걸리에 안주로 한참동안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내가 관심이 많은 사진 이야기에서 부터 요즘 열풍이 불고 있는 스마트 폰 이야기며, 특히 블로그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해주었다.

△ 세담, 잠깐 뒤 좀 봐요!

△ 세담은 혼자 산행도 자주 한다고 한다. 얼마전 지리산도 저렇게 걸어 올라갔겠지.

△ 저렇게 ...

△ 하산 길에 조망이 좋은 언덕에서 아래를 내려다 보자 양재동에 있는 현대차그룹 빌딩이 선명하게 보인다. 과거에 내가 근무했던 건물.. 애환이 잠겨있는 추억의 건물이다.

 

하산해 어떤 깨끗한 식당에서 백숙과 막걸리로 늦은 점심식사를 하며 다음 기회에 좋은 산행을 같이 기로 하였다. 오늘 그와 처음 만났지만 오랫동안 사귄 것 처럼 그리고 그가 세대 차이를 꺼리지 않고 나를 대해준 세담께 감사하는 마음을 여기에 전한다.

2010년 5월 12일 수요일

기름낭비, 배출가스 양산하는 IT 강국

제조공장 굴둑에서 나오는 연기와 자동차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로 인한 온실가스 효과 때문에 지구 곳곳에서 이상기후로 재앙을 겪고 있다. 우리 후손이 아직도 지구에서 살 수있는 환경이 이어지겠느냐 하는 심각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요즘은 지구 온난화라는 말이 전혀 낮설지 않다. 십년전만 해도 지구온난화라는 단어는 자주 듣는 단어가 아니었다.

원유가격이 끝이 어딘지 모르게 계속 신 고가를 기록하고 주유소의 휘발유 값은 갈 때마다 가격이 올라있다. 이전에는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을 때 탱크에 가득 채우지 않았지만 요즘은 가득채워 온다. 더 오르기 전에 더 채우자는 생각에서다.

기름 값이 계속 올라도 정부에서도 별다른 대책을 내놓지 안는 것 같다. 지방정부가 시행해온 요일제 같은 소극적인 캠페인이 있지만 잘 시행되고 있는 것 같지도 않다.

세계 자동차회사는 지금 기름이 적게드는 소형차와 하이브리드카 개발에 역점을 두고 정부는 이를 적극 장려하고 있다. 심지어 GM의 시보레는 순수 전기자동차 Volt 를 2010년부터 양산할 계획이다. 자동차회사들은 시판하고 있는 차종의 연비를 보면 시내주행과 고속도로 주행시의 연비로 구분해서 고시하고 있다. 그런데 기름 소비절약과 배출가스는 이것외에도  합리화된 교통신호 시스템만로도 연료소비를 줄이고 지구온난화를 유발하는 이산화탄소 배출도 현격하게 줄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

$$$: 기름이 적게드는 작은 차를 사용하자.
     
정부는 연비가 높은 소형차를 적극적으로 장려해야 한다. 얼마전 1,000CC 미만 미니카의 고

       속도로 통행료 인하 적용 헤택안을 철회한 것은 정말 잘 못된 결정이다. 오히려 적극
     장려해야 할 일이다.
    
작은 차가 휘발유를 적게 소비한다. 소형차 적극 장려 제도가 필요하다.
 
$$$: 주정차시 엔진 공회전을 시키지 말자.
     
차를 주차할 때는 즉시 엔진을 꺼 공회전을 하지 않도록 하자.
      30년 전 화란에서 주재원 때 목격했는데 화란사람은 도로운행중 신호정지시에도 엔진
      을 끄는 습관을 보았다. 그때는 공해 때문이라기 보다는 절약하는 생활습관에서 였다고
      보였다. 우리나라 대형상용차를 보면 주차장에서 계속 공회전시키고 있는 것을 본다.
     
공회전하는 동안 연료는 계속 타 없어지고 공해만 만들어 낸다.
      
$$$: 교차로의 교통신호등 시스템을 개선하자.
     
우리나라가 IT 강국이라고 하는데 교통신호 시스템은 정말 웃기는 초보다. IT 강국? 전혀
     믿기 어렵다. 신호 체제를 개선해야 한다. 교차로 신호는시간대에 따라 교통량과 연관해
     서 신호대기 시간의 변화를... 주 도로와 부 도로가 교차하는 곳의 신호를 동일하게 하는
     것은 크게 잘 못된 것이다. 교차로 신호등은 주행차량이 물흐르듯 원활하게 움직이게 하
     는 것을 기본이다. 현재의 시스템은 체증을 유발하고 있다.
    
한번 정지했다 출발하여 가속하는 동안 들어가는 연료소비는 상상을 초월한다.

$$$: 주간과 야간의 신호를 전면 고쳐야 한다.
     
심야에 교통량이 전혀 없는 도로도 보면 여전히 빨.노.파 신호등이 고정된 인터벌로 돌아
     가면서 신호가 바뀌고 있다, 주행하는 차가 있건 없건. 이런 경우는 교차방향에 주의 표시
     의 노란 신호등이 점멸하도록 하는 것이 맞다. 지금의 신호체제는 교통신호 필요없는 정
     차 출발을 강요함으로 차량주행의 흐름만 끊고있다
.
    
역시, 필요없는 정지와 출발의 강요는 엄청난 연료낭비를 유발할 뿐이다.

$$$: 교통량이 적은 교차로 부터 지점
전자 감응 신호
     주 도로와 부 도로의 신호등은 수동으로 하던가 전자 감응으로 필요시 신호가 바뀌도록
     해야 한다. 군정시절의 군의 권위주의에 따라 부대앞에는 없어도 되는 신호등을 설치하
     여 주행하는 차를 강제 정차를 하도록 만들고 있다. 부대앞 보초병은 뭐하는 것인가?
     군부대 군용차량 입출시에 그들이 수신호해도 되는 일이다. 차량통행이 많지 않고 교차
     주행이 거의 없는 국도나 지방도로 교차로의 신호등은 불필요한 정차 출발을 강요하고
     있다.
     이런
신호등은 국가 예산 낭비, 기름 낭비일 뿐이고, 교통신호 위반자만 양산할
    뿐이다.

2010년 5월 11일 화요일

Innovation Award

현대자동차가 세계 5 대 자동차 메이커로 성장한 것은 하루 아침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다. 1970 년대 초 국내 자동차산업 최초로 우리 고유의 모델 포니를 개발하면서 역사는 시작된다. 바로 고 정  세영 회장님이 그 장본인이다. 1976년의 포니가 없었으면 지금의 소나타도 그랜져도 에쿠스도 그리고 지금과 같은 해외시장에서의 현대는 없었을 것이다. 

 

1976년 부터 해외 시장에 수출을 시작하면서 수 많은 역경을 거치며 일군 대하드라마를 쓰신 분이 고 정 세영 회장님이다. 그분의 세계를 향한 도전 정신과 유업을 기리기 위해 만든 포니 정 재단은 2007년에 설립되었으며 매년 혁신상을 시상한다.

 

포니 정 혁신상은 산업 근대화와 자동차 공업 세계화의 개척자이자 선구자였던 정세영 회장의 혁신적 사고와 도전 정신을 기리고 이를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제정되었다. 외교, 경제, 사회, 문화, 예술 등 전분야에 걸쳐 원칙을 지키는 정도정신, 불굴의 도전정신, 혁신적 창조정신으로 긍정적인 변화를 주도함으로써 국가와 사회발전에 탁월한 업적을 이룬 개인 혹은 단체를 대상으로 수상자를 선정한다.

 

금년이 제 4회 포니정 혁신상은 배우 차인표와 신애라 부부가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이들에 대한 주최측의 소개문을 인용하여 아래에 옮겨 놓는다. 대단한 선행을 하고 있다.

 

1995년 부부의 연을 맺은 연기자 차인표, 신애라 부부는 결혼 이후 왕성한 연기 활동과 더불어 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봉사와 기부, 후원활동을 지속적으로 함께 해 오고 있습니다.  특히 이들은 아프리카(에티오피아, 케냐, 우간다), 중남미 (아이티, 보리비아), 동남아(필리핀) 등 세계 각지의 불우한 어린이 24명, 대학생 8명 (현재 2명은 졸업)과 1 대 1 결연 후원을 맺어 이들의 삶과 꿈을 돌보고 있습니다. 특히 직접 두 자녀를 공개 입양해 사랑으로 돌봄으로써 입양에 대한 우리나라의 오랜 편견을 없애는 데 큰 기여를 했습니다. 현재도 이들의 봉사와 기부 활동은 계속되고 있으며 이러한 나눔의 정신은 우리 사외를 더욱 건강하고 풍요롭게 변화시키는 데 큰 역활을 할 것입니다

 

△ 어나운서가 시상식 시작을 알리는 안내를 한다.

△ 생전의 고 정세영 회장의 모습을 담은 비디오를 10 여분 동안 상영하여 정세영회장님을 잠시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 시상대에 오른 차인표 부부가 시장자 앞에

△ 시상후 단상에서 잠시 포즈를 잡는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 포니정 재단 김진현 이사장, 차인표씨와 신애라씨 부부.

△ 시상식을 마치고 자리를 옮기기 위해 밖으로 나오자 파란 하늘에 흰구름이 건물 외벽에 비쳐 아름답게 보이는 건물 보다 더 현대산업개발이 아름다운 회사라고 느꼈다.

△ 시상식후에 파크하야트 호텔 2층 코너스톤 양식당으로 자리를 옮겨 축하 만찬을 가졌다.

△ 오늘의 호스트 정몽규 산업개발 회장이 자리를 들러보며 우리 테이블에 .. 같이 기념사진.

맨왼쪽 부터, 김판곤 (주) 희준커뮤니케이션 회장, 마크 전,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 이수일 동부제강 사장, 김종일 경신공업 사장. 이 분들과는 과거에 현대자동차에서 같이 근무했던 일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