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5월 5일 화요일

연비향상에 치중하는 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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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에 GM이 2010년형 Equinox를 선보였을 때 2.4-리터 4기통 직접분사식  EcoTec 엔진은 EPA(환경보호국)이 고속도로 시험에서 연비 30 mpg (12.68km/L) 라고 발표했었다. 그 후로도 파워트레인 엔지니어들은 연비 향상을 위해 여러 가지 미세조정 등을 계속했다. EPA는 아직도 Equinox의 연비 시험을 계속하고 있지만, Chevrolet 대변인 바라이언 고벨은 오늘 아침 GM의 내부 시험에서 Equinox의 연비가 고속도로에서 32 mpg (13.52km/L)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시내 주행에서는 22 mpg (9.29km/L)로 이 수치는 막강한 경쟁사의 Honda CR-V의 20/27 mpg (8.45/11.41km/L)와 Toyota RAV4의 22/28 mpg (9.29/11.83km/L)보다도 더 높은 연비를 보여주고 있다. GM은 Eqinox를 6월에 딜러 쇼룸에서 볼 수 있게 된다고 한다.

전통적으로 미국 디트로이트 3사는 중 대형차로 연비에 연연하지 않았고 성능만을 자랑했었으나 이제 연비를 높여야 경쟁에서 생존할 수 있다는 전력의 대 변화를 보여준다.



댓글 2개:

  1. 자동차에 대해서는 별 지식은 없지만

    미국산차는 기름이 상당히 많이 들어가서

    유럽에서는 별 인기가 없는것도 같았어요.

    요새는 친환경에 대한 이슈가 상당히 많은지라

    자동차업계에서 이런문제에 신경을 쓴다는것은

    좋은 현상이라고 봐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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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펨께 - 2009/05/05 18:46
    그렇지요. 환경문제가 심각한데 기름 적게 먹고 이산화탄소를 적게 배출하는 차를 만들어야지요. 우리도 작은 차 경차를 얕보는 정서를 고쳐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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