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9월 24일 목요일

VW group 저 CO2 배출로 유럽시장 공략

Volkswagen 은 VW group의 모든 브랜드의 모든 차종에 신형 (all new)1.6 리터 커먼레일 디젤엔진을 탑재한다고 발표했다. 이 신형 엔진은 Audi A3에 장착하면 연비와 이산화탄소(CO2) 배출을 획기적으로 개선한다는데, 1.9 리터 TDIe 엔진은 연비가 4.1L/100 km(24.4 km/L) 이며, 1.6 리터 엔진의 연비 3.8 L/100 km (26 km/L) 라고 한다. CO2 배출은 109 g에서 99 g/km로 개선된다.

 

신형 엔진 외에 디젤 소모를 줄이기 위해 모두 표준 개선을 했는데; 에어로다아니믹 개선, 저 저항 타이어, 낮춰진 차체를 들 수 있다. 디젤보다 소모가 적은 개솔린 엔진을 선호한다면 Audi는 1.2 리터 터보 엔진을 추천한다. 이 엔진은 105 hp에 129 lb-ft의 토르크를 내고 6단 수동변속기와 매칭되며 유럽에서 오래동안 판매해온 1.6 리터 엔진을 대체한다.

 

연료소모는 확실한 5.5 리터/100 km (18.2 km/L)이지만, CO2 배출은 127 g/km 그대로 이다. 두 모델은 공히 2010년 상반기에 독일에서 판매되는데 가격은 각각 €23,550,  €20,500 부터 시작한다고.


Golf 1.6-litre TDI line-up and pricing:

 

CO2,
g/km

 

Combined mpg

S TDI 90 PS 5-spd manual 3dr

118

62.8

26.5km/L

S TDI 90 PS 5-spd manual 5dr

118

62.8

26.5km/L

S TDI 105 PS 5-spd manual 3dr

119

62.8

26.5km/L

S TDI 105 PS 5-spd manual 5dr

119

62.8

26.5km/L

SE TDI 105 PS 5-spd manual 3dr

119

62.8

26.5km/L

SE TDI 105 PS 5-spd manual 5dr

119

62.8

26.5km/L

SE TDI 105 PS 7-spd DSG 5dr

123

60.1

25.4km/L

BlueMotion SE TDI 105 PS 5-spd manual 3dr

107

68.9

29.1km/L

BlueMotion SE TDI 105 PS 5-spd manual 5dr

107

68.9

29.1km/L

 

위 차종의 CO2 배출량과 연비가 우리나라 동급 차종과 비교가 많이 되는 것을 보니 걱정이 안될 수가 없다.  2016년 부터 CAFE규정 강화로 연비는 선택이 아니라 강제규정이 되었다. EU의 배기가스 규제도 마찬가지이기 때문이다.

댓글 4개:

  1. 바람직한 세상으로 가고 있는 것 같아요,

    저탄소...녹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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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핑구야 날자 - 2009/09/24 08:14
    그렇지요? 이를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차를 구입할 때는 친환경차로, 그리고 되도록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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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폭스바겐이 이번 경제 위기에서 제대로 앞으로 나가는 모습이에요..(쉐어도 많이 늘었죠?) 우리나라도 일단 소비자가 환경에 대한 인식을 제고해야 자동차 회사들도 그에 맞춰서 노력할텐데 말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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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gemlove - 2009/09/24 21:43
    사실 환경문제를 산업에만 일임하는 건 무리이지요. 특히 친환경차 기술개발은 정부의 적극적인 재정적인 지원과 제도적 뒷받침이 있어야 성공할 수 있다고 봅니다. 정부, 소비자, 모두 합심해야 할 일인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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