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2월 25일 금요일

양양 2박3일 사진 여행

연말 피크를 피해 12월 22일에 2박3일 사진여행을 나섰다. 쏠비치의 일출 사진을 생각했지만, 아침 바다 위에 뜬 짙은 구름에 일출 사진은 실패하고 만다. 설악산 비선대와 권금성에 올라가 여기저기 찍어 봤지만 산사진이 쉽지가 않다는 것을 실감한다.

저항령계곡은 겨울가뭄에 말라버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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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4개:

  1. 겨울 풍경은 컬러가 단조로와서

    눈이 흠뻑 내린후 하늘이 맑아진 다음날 찍어야 제맛이더군요^^

    파란 하늘과 하얀눈이 대비를 이루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크리스마스 여행을 미리 다녀오셨네요^^ ㅎㅎ

    행복한 크리스마스 보내셨지요?



    mark선생님!

    새 해엔 더욱더 건강하시고

    대처 명산으로 많은 여정 쌓으시길 기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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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세담 - 2009/12/25 18:44
    사실 눈덮힌 설악산을 상상하면서 갔었는데 날씨는 봄날같고, 사진찍는 안목도 기술도 없는데다 하늘은 구름이 끼어 사진 찍기에는 별로였던 것 같더군요.

    세담님도 내년에 좋은 사진 많이 안내해주시기 바랍니다. 금년처럼 내년에도 온라인에서 만이라도 자주 만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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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역시 풍경사진은 주위의 조건에 많은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는가 봅니다.

    하늘이 음습하면 땅의 모습도 그러하고, 너무 짱해도 그렇고 말이죠.

    거기다 시계까지 도와주지 않으면 촬영이 더 어려울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물론 아쉬움이 없지는 않으시겠지만, 명산의 느낌은 그대로 살아있는 것 같은데요.ㅎㅎ



    새해에는 더 많은 사진여행으로 그 열정 쭉 이어가시고,

    더 많은 작품으로 뵙게되길 기대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건강지키시는 것.. 잊지 마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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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메리 크리스마스 입니다.

    산세가 아주 멋진데요. :) 블로그 필명을 변경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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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spk - 2009/12/25 21:45
    감사합니다. spk님의 사진에 대한 조언을 기대합니다. 새해에도 자눈 연락하면서 지낼 수있기 바랍니다.

    I wish you a healthy and prospersous 201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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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Raycat - 2009/12/25 23:05
    그러네요. 하긴 넘어진 천사보다는 훨 낫습니다. ㅎㅎ

    새해에도 멋진 블로깅 기대합니다. Happy New year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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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좋은 여행 하셨군요, 덕분에 저도 살짝 기분 좀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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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핑구야 날자 - 2009/12/26 00:35
    여행을 재충전의 기회라고 하지요. 1차 목적을 달성은 못했지만 좋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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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멋진 여행 하고 오셨군요^^ 사진도 잘 찍으셨구요.. 익숙한 장소가 보여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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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홍천댁이윤영 - 2009/12/26 12:22
    사진은 "잘..."이 아닌데요^^

    요즘은 제가 찍은 사진을 보며 이건 의도했던 게 아닌데 하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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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설악산이 황량하게 느껴지네요.

    눈덮이 산을 기대했는데 눈이 별로 없군요.

    그래도 간만에 설악산 구경 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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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마크님 덕분에 중학교때 딱 한 번 방문한 설악산을 다시 보게 되는군요. 감사합니다. 많이 변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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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꿈사냥꾼 - 2009/12/26 17:08
    '스노우췌인'까지 준비했는데, 설악산에엔 눈이 없어서 실망하고, 사진이 기대한 사진이 아니라서 실망하고 그러고 왔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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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데보라 - 2009/12/26 22:05
    미국으로 이민 가신지 오래됐나 봐요? 고국 한번 오셔 이런 곳 둘러보시는 것도 ...

    하긴, 미국에는 이보다 더 높고 아름다운 산도 많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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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장관입니다. 전 예전에 설악산에서 일출보려고 새벽 4시부터 랜턴키고 등산시작했는데 한겨울 눈쌓인곳을 올라가려니 시간이 많이 부족하더군요.. 결국은 오르는동안 해가떠버려서 무지하게 아쉬웠었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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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Zuke - 2009/12/27 11:18
    반갑습니다. 산에서 일출을 보려고 꼭두새벽에 베이스를 출발 하더라도 조금만 더디면 어느새 해는 중천에 뜨는 경우가 있더군요. 김새는 거지요, 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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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설악산의 산봉우리 역시 수려하고 웅장하군요.

    제 경험 때문이어서 그러한지

    겨울의 산이 가장 위대하고 아름다워 보입니다.



    숙소의 외경 사진이 굉장히

    눈낄을 끕니다.



    여행을 부르는 사진들.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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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맘먹고 나흘간의 연휴를 아무것도 안하고 쉬었습니다. 마지막날이 되어서야 이렇게 이웃분들을 방문하고 있네요. 사모님과 함께 하신 여행이었나요?



    멋진 설악의 풍경이군요. 저도 20년전쯤에 가본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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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jmaster - 2009/12/27 23:51
    La Hotel 익스테리어 인테리어가 다 훌륭하더군요. 서울에 있는 일류호텔과 다름 없더군요. 직원들의 교육도 잘 되어있는 거 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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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빨간來福 - 2009/12/28 02:00
    해외생활 하다보면 특이 이런 특별한 명절때가 되면 고국생각 많이 날 겁니다. 제 친구도 이민가서 20년이 넘었지만 워낙 바쁘게 살다보니 한번도 못 오드라구요.

    빨간 내복님, 연말 연시 행복하게 지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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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크리스마스 연휴를 알차게 보내셨네요. :)





    눈 덮힌 설경이었으면 더 좋았으려만 조금은 아쉽지만,



    설악산 사진 보니 참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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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 @클리티에 - 2009/12/28 16:55
    눈이 세하얗게 덮였더라면 더 좋았을 걸 그랬어요. 아쉬운대로 제가 좋아하는 설악산 구경했으니 그걸루..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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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 눈 오기 전에 다녀 오셨나봅니다.

    사진도 멋있게 잘 찍으셨네요.

    지금은 눈이 많이 와서 저 산에 놓인 계단이 위험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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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 @Phoebe - 2010/01/12 16:53
    아이구, 뒤늦에 귀한 댓글을 발견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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