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4월 1일 목요일

2010년 4월에

2010년의 1분기 첫 3개월이 번개같이 후다닥 지났다.

금년 새해를 맞아 이것만은 해야겠다는 몇가지 소박한 각오를 했지만 아직 제대로 지켜지고 있는 게 없어 당황스럽다.  나혼자 다짐했던 금년 목표를 여기에 올려 공표하기도 이제 부끄럽지만, 4월을 맞아 2010년은 의미있게 지낸 한 해였다고 만족할 수 있도록 더 철저히 목표관리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1: 좀 더 부지런히 체력 단련을 하고 적어도 한달에 네번은 산행을 하자

2 : 노후의 재미있는 삶이 되도록 사진에 취미를 붙여 보자.

3 : 이웃 블로거들과 많은 소통을 하자.

4 : 마지막 편하게 마음 먹고 마음을 너그럽게 갖자

 

오른 발 부상으로 지난 두달 반은 야외 활등이 제한되는 고통스런 나날이었다. 그러나 이달 말경부터는 다시 산행을 시작하려고 한다. 그렇게 되길 바란다. 제일 힘든 것은 마지막 마음을 편하게 너그럽게 갖자는 것이 많이 부족한 것 같다. 가슴 좁은 사람이 되지 않도록 많은 노력이 필요한 것 같다. 더 노력하자.

댓글 34개:

  1. 저도 올해 세운 목표들이 몇가지 있는데 지난 3개월간 성과는 좀 지지부진 하네요.

    여러가지 예상치 못한 변수들이 발생해서 관리가 제대로 되지 못했습니다 T-T

    새해 인사 했던게 엇그제 같은데 벌써 4월이라니요 =_=.....



    참고로 저 로또 됐습니다!

    (April 1, 무슨 의미인지 아시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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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연초에 세운 계획을 제대로 지키지 못한 거 같아 아쉽습니다 ㅜㅜ

    더욱 분발해야겠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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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kei - 2010/04/01 03:49
    ㅎㅎ 금년 목표중 하나로 만우절에 한방 터뜨리기?

    이왕 세운 목표는 관리를 철저히 해 성취해 보심이 어떨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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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악랄가츠 - 2010/04/01 04:38
    계속 점검하고 목표달성을 위한 노력하는 수밖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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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저도 다시한번 점검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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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핑구야 날자 - 2010/04/01 08:10
    네, 그러시지요. 오늘 속아 넘어가는 일 없도록 하시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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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항상 계획을 세우고 실천에 옮기시는 노력과 성의가 참 대단하신 분이군요.



    저도 본받아야 겠습니다.



    다리 부상도 완쾌하셔서 산행도 다니시고, 멋진 작품도 많이 담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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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우와~ 자기 관리가 철저하시군요~



    말과 계획은 쉬운것 같은데..



    실행은 참 어려운것 같네요.



    저도 mark님 본받아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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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사진 많이 담으시구요.^^

    사진 담으시면서 사진 관련 책..한번 보시면서 사진 담으시면 더 제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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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Happiness™ - 2010/04/01 08:54
    네, 감사합니다. 발 다친것을 동네방네 다 떠들어 모르는 분이 없게 됐답니다. 흐흐 이달 말께는 본격 시작하도록 몸 만들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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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muse07 - 2010/04/01 09:29
    별것도 아닌 저를 본받다니요? 당치도 않은 말씀을 쑥스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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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yureka01 - 2010/04/01 09:32
    발다치는 바람에 운동/등산 못했지요. 사진은 시작해서 열심히 공부하네요. 나머지 두가지는 지지부진하고요. OT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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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자,,자,,약속하신겁니다 ^^



    저도 옆에서 응원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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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우와... 게을러빠진 저랑은 역시 다르시군요~

    정말 마크님은 멋지세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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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비밀 댓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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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마크님덕분에 저도 1분기를 한번 뒤돌아보게 됩니다.

    다짐하신 4가지 모두다 이루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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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전 4월에 산행 한번이라고 해봤으면 좋겠습니다.

    하는 것도 없이 바쁘게 지나가는 것만 같습니다.

    이달 목표 잠깐 정리해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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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벌써 4월이군요.

    대부분 계획대로 잘하시는것 같아서 부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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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raymundus - 2010/04/01 15:17
    분기마다 공개를 하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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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저도 마음이 좀 너그러웠으면 좋겠어요-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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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Anonymous - 2010/04/01 16:25
    네, 4월 마지막 주 수요일 산행 동행하는 걸루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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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 @불타는쓰레빠 - 2010/04/01 15:59
    무슨 말씀을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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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 @PLUSTWO - 2010/04/01 16:37
    계획만 세우고 실천이 잘 안돼서 혼자서 다짐하는 뜻으로 한번 생각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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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 @블루버스 - 2010/04/01 17:56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가 의미없이 지나는 시간이 너무 아깝잖아요? 그래서 혼자 다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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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 @꿈사냥꾼 - 2010/04/01 18:13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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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 @띠용 - 2010/04/01 20:05
    그 부분이 제가 제일 부족한 부분입니다. 고치기도 힘들고 말이죠. 꼭 조금이라도 고쳐야 미움받지 않고 살지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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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 저는 mark님을 잘 모르기는 하지만,

    그 중에서 제일 어려운 것은 4번일 것 같습니다.

    자기 자신을 스스로 컨트롤 할 수 있다면

    다른 것은 아무 문제가 되지 않겠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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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 @spk - 2010/04/01 22:00
    그렇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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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 이제 발 부상이 회복 되신 모양이네요. 그래도 조심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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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 저도... 분발해야겠습니다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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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 @Raycat - 2010/04/01 23:21
    그렇게 하겠습니다. 이번에 많이 느꼈답니다. 조심해야지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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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2. @바람처럼~ - 2010/04/01 23:47
    ㅎㅎㅎ 자기가 세운 목표는 이루도록 노력을 해야는데 쉽지 않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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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3. 4번 저도 실천할수 있게 도와주세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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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4. @visualvoyage~♪ - 2010/04/02 12:04
    고쳤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면 일단 절반은 성공한 거라고 봐도 될까요? "Well begun is half done" 이라고 하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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