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6월 9일 화요일

Once upon a time 28 <정부 부품 부서간 갈등>

해외정비부와 해외부풉부

나는 처음 부서 배치를 받아 책상이 주어지고 자리를 잡으면서 조직표를 들여다보았다. 이름이 참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무조건 업무의 성격으로 주어진 부서 이름 앞에 해외를 붙인 것이 이상하게 들렸다.
아무튼, 내가 속해있는 부품부와 그 옆의 정비부는 모두 자동차가 고객에게 판매된 이후 아프터서비스를 위한 지원하는 부서이다. 부품 없이는 정비는 불가능해지고 정비 기능이 없으면 부품이 있어도 소용이 없다.

해외 정비부는 선적 전 차량의 사양점검과 간단한 성능을 점검을 뜻하는 PDI를 하기도 하고, 이미 고객에 판매된 차량에 대한 품질 보증업무를 맡는 일을 한다. 해외정비부와 가장 많은 갈등을 가졌던 부서는 해외부품부가 아니었던가 기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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