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 입구 청계광장 옆의 동아일보 건물이 파란 가을하늘에 닿는다.
(여기 사진들은 클릭하면 확대됩니다.)
때마침 전국자연보호중앙회가 '푸른 강산 파란 나라' 라는 주제의 사진전을 열고 있었다. 사진을 감상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사진 왼쪽 아래에 짙은 자색 남방 입은 이는 김 덕연 화백 ↑ 오늘 같이 점심 식사를 하고 이곳을 들렀다.
사람들은 발을 담그고 환경 오염시키는 거 아닌가? 청계천에 발 담그기 전에 발은 씼었을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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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서울 갔었을 때 청계천을 가봤는데요, 인공적으로 만들어진거라서 굉장히 답답하더라구요. 하지만 같이 갔던 애의 말로는 서울엔 그나마 물을 볼 수 있는곳이라서 이곳으로 많이 모인다고 했던 말이 기억납니다^^
답글삭제댓글 화면이 잘 정리 되었군요,, 아내가 완쾌되면 한번 더 가보겠습니다.
답글삭제카메라에 적응을 거의다 하신듯합니다. 점점사진이 보기좋아지네요 ㅎ
답글삭제@핑구야 날자 - 2009/09/08 23:45
답글삭제부인께서 빨리 완쾌되기 바라겠습니다. 힘내세요.
@띠용 - 2009/09/08 23:20
답글삭제옛 청계천 고가도로를 뜯어 내고 땅속에 있는 청계천을 깨끗하게 만들어 서울시민한테 돌려주었으니 답답한게 어디 있슴니까? 감지덕지이지요. 고가도로 놓기 전에도 오물이 떠내려가는 대표적인 오염지역이었지요. 이곳은 서울 강남의 압구정동 지역보다 대낮 최고기온이 1-2도 낮다고 합니다. 환경개선의 결과이지요.
@꿈사냥꾼 - 2009/09/09 00:24
답글삭제햐 !♪ 듣기 좋습니다. 더 공부해서 더 좋은 사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저도 똑딱이를 벗어나서 DSLR 을 하나 장만하려고 하는데 사진이 넘 멋지시네요..사진구도도 괜찮구요...사진 많이 찍으시고 나중에 좀 알려 주세요...^^
답글삭제청계천을 눈으로라도 볼 수 있어서 좋네요. 감사히 보고 갑니다. ^^
답글삭제@엔시스 - 2009/09/09 06:32
답글삭제고맙습니다. 저도 DSLR에 관심을 많이 갖지고 보는 중입니다. 오늘 날씨가 좋네요.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회색웃음 - 2009/09/09 09:38
답글삭제감사합니다. 먼데 사시는 모양입니다.?
청계천은 참으로 많이 가봤네요 ^^
답글삭제저저번주는 아예 여기서 살았다는 ㅠㅠ
하지만 물도 많이 깨끗해졌구 고기도 헤엄치더군요.. ^^
완연한 가을 속으로 가나봐요...^^
답글삭제파란하늘 흰구름 발밑엔 개울물 졸졸~~~이곳이 서울 복판이라니..
답글삭제옛부터 나라의 명지도자는 치산치수(治山治水)를 잘 하였다함이 이를두고하는 것 같습니다. 북한에서 임진강방류하는 모습과 비교되지요.
다음엔 멋진 야경으로 눈을 즐겁게 해 주시길 기대합니다.
도심속의 청계천 항상 많은 사람들로 활기차군요.
답글삭제청계천의 모습 덕분에 잘 보고 갑니다.^^
요즈음 젊은 분들은 그 옛날
답글삭제청계천을 기억할까요?
삼일고가로의 청계천은 압권이였지요 정말.
그때에 비하면 지금은 너무 좋다는 생각입니다.
덕분에 오랫만에
잘보고 갑니다.
건강하시길 빌면서...
청계천 주변은 많이 가는데, 정작 청계천에 내려가본적이 거의 없네요 ^^;; 한번 가봐야 할 것 같아요 ^^
답글삭제@쭌's - 2009/09/09 10:49
답글삭제네, 하늘이 너무 파랗고 좋습니다. 밝은 햇살을 가을에만 볼수 있다는 게 좀 아쉽습니다. 공기가 깨끗한 나라는언제나 눈이 부시게 햇살이 좋은데...
@영웅전쟁 - 2009/09/09 13:09
답글삭제1960년대 복개되기 전 청계천은 흙탕물이 흘렀고, 고가도로 놓은 다음에는 슬럼가로 변해 30년이 흘렀고, 한때는 3.1 고가도로를 국가홍보 포스터에 올렸던 일이있습니다. 이제 맑은 물이 흐르고 있습니다. 맑은 개울을 되찾은 것은 100년만인 거 같네요.
@gemlove - 2009/09/09 16:57
답글삭제새로 단장한 세종로 네거리와 청계천을 함께 보면 사진 찍을 곳도 제범 낞이 발견할 겁니다. 한번 가보세요.
멋진데요.. 우리 가을 하늘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것 같습니다.
답글삭제@mark - 2009/09/09 01:09
답글삭제아아... 그렇군요. 하긴 서울의 다른 지역에 갔다가 그곳에 가서 시원했던건 기억에 남네요^^
@작은소망 - 2009/09/09 10:43
답글삭제작은소망님께는 사진 소재를 많이 발견할 수 있는 곳인거 같습니다. 특히 야경으로 말이지요. 이제 제법 자리를 잡은 것 같더군요.
@디와이 - 2009/09/09 11:10
답글삭제디와이께서 사진에 나왔습니다 그려. ㅎㅎ
우리 정부의 치산치수를 반대하는 사람들을 나는 이해할 수없답니다. 좋은 카메라를 산 다음에 시도해 볼겁니다.
@미리누리는천국 - 2009/09/09 12:55
답글삭제청계천 물에 발 담그고 앉아있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그런데 발 담그고 있는 사람은 거의가 여자였습니다. 이상하지요?
@마실 - 2009/09/09 18:47
답글삭제일년중 가을 햇살은 참 맑고 밝아 좋은데 항상 그러면 좋을텐데 황사다 매연이다 해서 하늘 맑은 날이 드물어요.
요즘 하늘이 참 청명하죠.
답글삭제@Fallen Angel - 2009/09/09 21:48
답글삭제늘 이랬으면 좋겠습니다. 공기가 맑다는 것 아니겠습니까?
@mark - 2009/09/09 10:06
답글삭제청계천이 집에서 그리 멀지는 않습니다만,
주중에는 갈 수가 없고요,
주말에는 우선 순위가 더 높은 다른 것을 하느라 못 가지요.
작년 가을부터 올해 초까지 명동에서 근무하면서 청계천에 가끔 갔었습니다. 그래서 반가웠네요. :)
한낮엔 아직 볕이 따갑긴 하지만 완연한 가을을 하늘에서 느낄수가 있습니다.
답글삭제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어 감기걸리기 쉬운 계절입니다.
감기조심하세요..^^
재한외국인들 대다수가 그러더군요 서울에서 인상적이였던건 대중교통 시스템과 청계천밖에 없다고... 그말 듣고 쇼킹했드랬죠
답글삭제사진 정말 잘 찍으시네요 일취월장이세요^^
메타정보를 보니 렉삼이네요
좋은 기종 사용하시는군요
@PLUSTWO - 2009/09/10 17:24
답글삭제네, 이제 가을입니다. 곧 한해가 넘어가겠지요. 시간은 이렇게 쉬지않고 지나갑니다. 항상 PLUSTWO님도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세바스찬 - 2009/09/10 19:01
답글삭제아이구 감사합니다. 옛날 청계고가도로는 정말 흉물이었지요. 한때는 국가발전의 상징인 것처럼 포스터에도 올랐지만.. 한때는 미군들이 피해야할 두 곳으로 남산 터널과 청계고가도로였다는 소문도, 언제 무너질 지 모른다고. 사진은 지금 열심히 공부하고있습니다. 기종은 LX3구요.
청계천에 발담그기 전에 발을 씻지는 않았겠죠?^^
답글삭제사진이 나날이 달라지시는 것 같습니다...!
@닥터G - 2009/09/16 19:17
답글삭제감사합니다. 열심히 독학하면서 어깨 넘으로 배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