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방송에서는 43년만의 최고라고 하고 또 다른 방송에서는 103년만에 최고 기록이라고 할 정도로 서울 경기지방에 폭설이 내렸다. 25.8mm. 우리 동네 일산도 눈이 많이 내리기는 마찬가지. 올 여름 더울 때를 생각해서 하얀 눈을 카메라에 담아 보았다. . 폭설때문에 경제적인 손실이 크겠지만 그냥 눈으로 보는 설경을 아름답기 까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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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에 들판은 눈으로 덮여 철새들은 먹을 것을 잃게 된다. 이런 날씨가 계속된다면 이들은 어떻게 되나... 부지런히 어디론 가 날아가고 있다. 먹을 것을 찾아 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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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껏 볼 수 없었던 눈이 대구에도 내렸습니다.ㅎㅎ
답글삭제그런데 일산에서의 풍경을 보니 입이 쑥 들어가버리는군요.
달리는 버스, 나무, 표시판 할 것 없이 두꺼운 하얀모자를 눌러 쓰고 있는 모습이
표현 그대로 폭설인 것 같습니다.
그러고 보니, 눈이 내린 오늘, 작은 새 한마리가 혼자 동네 나무위를 떠나지 않고
계속 주위를 맴도는 모습을 보고 저도 좀 안돼 보이기도 하고, 걱정이 되긴 했습니다만.
추위에 다가 배고픔까지 더하면 저 녀석들은 참...
와 눈이 정말 많이 왔네요ㄷㄷㄷ 꽤 오랫만의 폭설이라는데 차도 못움직일 정도라면 엄청났나봐요+_+;;
답글삭제역사의 기록으로 남겠지요. 43년만이든 103년만이든...
답글삭제밤에 귀가하는데 내일 아침도 고생길이 될거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답글삭제그래도 눈이 올때는 기분이 참 싱숭생숭 해지더군요.
제 있는곳은 여전히 대설특보라죠 ^^
답글삭제얼마나 더 올지 내일 아침이면 결과가 나오겠죠
하지만 집에만 있는 저로선 그냥 좋습니다~
멋진다고 하면 욕먹겠죠? ㅠㅠ 그래도 너무 멋지고 부러운걸요. 어제 샌디에고는 26도를 기록했습니다. 쬐금덥더라구요,
답글삭제@spk - 2010/01/04 23:09
답글삭제끼억끼억 소리내며 머리위를 날아가는 새들이 안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5일도 춥다고 하니..
@띠용 - 2010/01/04 23:14
답글삭제엇저녁 아홉시 뉴스는 온통 푹설 얘기롤 채워지더군요.
@핑구야 날자 - 2010/01/04 23:34
답글삭제눈이 오는 것을 좋아하기에는 교통 혼잡, 사고, 물류대란 이런 것 생각하면 끔찍하지요. 거기다 녹을 때는 온투으ㅡㅡ
@Raycat - 2010/01/05 00:00
답글삭제눈은 모는 눈에만 좋지 온몸이 피곤하지요 ㅋㅋ
@kei - 2010/01/05 01:51
답글삭제kei님 동네는 어디인데요? 무사히 지나갔으면 좋을텐데요..
@빨간내복 - 2010/01/05 02:16
답글삭제그렇지요. 부러울 수 있는 문제입니다. ㅎㅎ
워낙 눈 안내리는 지방에 살다보니..ㅎㅎ
답글삭제눈이 사실 부럽습니다.
출근길이 힘이 들긴 했지만, 마냥 즐거운 하루였습니다..ㅎㅎ
답글삭제출근길이 힘들긴 하지만 그래도 간만에 본 눈구경이라서 온세상이 신기하더라고요. ^^ 오늘은 약간 막히고 지하철에 사람 많았던 거 빼면 출근길도 괜찮았어요.
답글삭제전 아침일찍 출근을해서 저런 풍경을 담지 못했네요~
답글삭제눈을 싫지만 저런 풍경은 담아놔야하는데~ 쩝 !
윗동네는 장난 아니게 눈이왔군요
답글삭제부산은 날씨만 쨍쨍 ㅎㅎ
정말 눈이 많이 내렸습니다. ^^*
답글삭제이렇게 기록적인 눈을 보기도 쉽지 않은데 말이죠 ㅎ..
그리고, 캐나다 여행정보는 따로 댓글로 달았는데^^
혹시 필요하시면 따로 더 알려드릴게요~ ^^
눈오는건 무조건 좋아하지만 어제 택배하나 보냈더니 택배기사분이 전화가 와서 몇일 걸릴거라고 하네요.ㅋㅋㅋ 그리고 택배 받을것도 하나 있는데 그분도 전화와서 물건 가지러도 못가고 퇴근한다고 하더군요. 어제 택배기사님들 하루 쉬는 날이었답니다. ㅋㅋ
답글삭제온통 눈때문에 어제 오늘 고생이 많아요... 저흰 어제 택배도 하나 못보내고 주문하신 분들께 하루종일 전화만 드렸어요..
답글삭제@푸른솔™ - 2010/01/05 09:21
답글삭제담넘어 잔디가 더 파랗게 보인다는 서양 속담이 있지요. 폭설은 좀 심했고 눈덮힌 경치는 볼만 합니다. ㅎㅎ
@PLUSTWO - 2010/01/05 09:56
답글삭제힘들었어도 기분이 좋았다면 다행한 일입니다. ㅎㅎ
@포도봉봉 - 2010/01/05 10:42
답글삭제하여간 지하철이 최고인 거 같아요. 도착시간 예상이 가능하고 이런 대란에 걱정 안해도 되고, 단 어제 같은 고장이 없다면 ㅎㅎ
@친절한민수씨 - 2010/01/05 12:01
답글삭제기회는 또 있겠지요 뭐. 아직 겨울이 많이 남았는데요..ㅋㅋ
@adios - 2010/01/05 13:55
답글삭제쫍은 땅에서도 어딘 가물고 어딘 눈사태에.. 세상일이 ..
@꿈사냥꾼 - 2010/01/05 15:54
답글삭제오늘 아침 신년하례식에 가려고 지하철역까지 콜택시를 불렀더니 택시기사가 출근하지 않아 배차가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무작정 지하쳘 역까지 미끄러운 길을 걸었습니다.
@김치군 - 2010/01/05 14:03
답글삭제그렇게 해주시겠습니까? 저에게 방묭록에 남겨주시면 감사하구요..^^
@홍천댁이윤영 - 2010/01/05 15:57
답글삭제도.소매 사업하시는 분들한데는 큰 손해였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금년 액땜했다고 생각하시고, 화이팅!
trackback from: 폭설폭설..로 시작한 2010년 대한민국~
답글삭제폭설폭설..로 시작한 2010년 대한민국~ 완전... 경남지역만 빼고... 한반도 전체를 뒤덮었네요..~~ 폭설~ 진짜 대단했어요..~ 오후부터 추워지던데... 낼 아침 출근길이 왕창 걱정되네요..~~ 오늘은 모두 일찍들 들어가실라나...~~ 대단한 사진이네요..~~~ [출처:인터넷..ㅡ.ㅡ (없는게 없네요..) 근데 원본은 어디지?? ] by BuG
오랜만에 뵙습니다. 건강하시죠? ㅎㅎㅎ
답글삭제한국에 폭설이 내렸다는 기사를 읽었습니다.
눈 내린 모습은 아름답지만, 평소와 다른 기후는 걱정을 자아냅니다.
이곳 브라질은 요즘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어쩌면, 올 여름은 최근들어 가장 시원한 여름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살기는 좋은데, 왠지 찜찜한게 저만의 느낌인지 모르겠습니다.
@juanpsh - 2010/01/05 20:29
답글삭제정말 오래만입니다, 자주 방문해주세요. 엇그네 TV뉴스에 브라질은 홍수가 났다는 것을 본 것 같은데.. 암튼 juan님 금년에도 무탈하시고 건강하게 지내시기 바랍니다. 행복하세요. 참, 부친께서는 건강하신가요?
눈이 진짜 많이 왔군요..이곳 부산에서는 눈대신 비가 왔답니다...
답글삭제@엔시스 - 2010/01/06 22:43
답글삭제넓지않은 땅덩어리인데 그렇게 기후가 다르네요. 내일는 더 춥다고 하지 걱정입니다.
올겨울은 눈이 많이 온다고 들었습니다.
답글삭제겨울에 눈이 많으면 풍년의 징조라고 하니
좋게 생각해보렵니다...갑작스런 눈에 산짐승이 고생이 많겠네요..
@raymundus - 2010/01/06 23:52
답글삭제그렇겠지요? 먹을 꺼리가 다 눈에 덮여 버렸을테니 걱정입니다.
언제나 그러듯이 늦은감이 있네요.
답글삭제눈 내린 사진을 보고 폭설 이지만 그래도
아름답다는 생각을 합니다. 한 삼사일 동안은
방에서 콕 했지만요!!! ^0^
날씨가 무척 추운데 디니시는데 불편하시진 않으신지?
한동안 불로그를 들르지 않으면 무척 궁금한 마음이 앞섭니다.
@Ksj - 2010/01/09 01:26
답글삭제그런 님께서는 왜 제가 답방할 수 있는 길을 아르켜주지 안나요?
눈이 또 올것 같다니 생활의 불편함이 많겠지만 그래도 본격 출사를 나가볼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