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신도시 입구에 M-City라는 쇼핑 몰이 있다. M 방송도 있다. M-City 육교는 M-City와 일산호수공원과 연결시켜주는 건널 다리다. 작년 초겨울 처음 야경사진 촬영해 봤던 바로 그 자리.
아래 사진은 M-City 육교다. 의도적으로 노출 변화를 줘 가면서 저렇게 찍은 게 아니고 처음 찍은 게 너무 어두워 노출 시간을 조금씩 늘렸더니 점차로 밝아진 과정을 그냥 다 올려보았다. 나름 뭔가를 보여줄 것처럼..
△ 노출 부족으로 깜깜하다. 그런데 외계에서 온 큰 사마귀 같다.
△ 노출 시간을 조금 늘렸더니 조금 보인다. 무당 벌레가 날개를 펴는 것 같기도 하고
△ 보인다.
△ 더 잘 보인다. 사마귀가 먹이를 먹는 거 같은..
△
△ 오른쪽 유리집은 육교와 연결되는 노약자용 엘리베이터다. 삼각대가 무거워 이것을 이용했는데 돈들여 근사하게 만들었지만 전혀 관리를 하지 않는 듯 엘리베이터 내부는 바닥은 오물에 벽은 얼룩이로 더럽기 짝이 없다. 어디서 관리하는지는 모르겠으나 관리자의 특별한 관심이 필요하다.
야경의 필수는 삼각대와 인내심이란 이야기를 종종 하죠
답글삭제근데 가만 보고있으니 모기가 앉아있는 모습 같습니다 ㅎㅎ
확실히 인간의 눈이 위대하다는 생각이 절로드네요.
하긴 예전에 사람의 간이 하는 해독작용등을 똑같이 해내기 위해서
그것을 기계 설비로 만들면 여의도 크기의 설비가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들은적이 있었습니다 -_-b
이 곳도 야경 출사 포인터중에 하나죠. :)
답글삭제벌레로 진화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것 같아요.호호호~~~
답글삭제@kei - 2010/03/15 23:30
답글삭제우리 몸의 구조와 기능을 어떤 것이 대체 하겠습니까? 사진에 관심을 가지면서 여러가지 많이 느끼는데 인내도 있지만 순간포착하는 순발력도 있어야겠더라는...
@Raycat - 2010/03/15 23:39
답글삭제사진으로 보니 그럴 듯 하네요. 엘리베이터 내부가 더러운 것 보고 놀라기는 했지만.
@visualvoyage~♪ - 2010/03/15 23:47
답글삭제꼭 무슨 곤충 같지요? ㅋㅋ
요근래와서 야경 찍는 거 배우려 하는데 어렵네요.
답글삭제노출 시간을 달리하시면서 그 변화를 작품에 담으셨군요.
답글삭제각기 다른 느낌이 인상적입니다.
멋진 작품 즐감했습니다.
우와... 전 그저 멋져보일뿐입니다....^^
답글삭제역시 삼각대와 노출이군요. 전 그냥 똑딱이하서 냅다 찍습니다. 그럼 꺼멓고...ㅎㅎ
답글삭제일산에 이런 곳이 있었다니...사진 잘보고 갑니다.
답글삭제@베니 - 2010/03/16 01:11
답글삭제야경 전문으로 작은소망님 계시지요. 그분 사진 보면서 많이배웁니다.
@Happiness™ - 2010/03/16 02:36
답글삭제이런 변화를 의도적으로 준게 아니고 처음 찍어보니 어두워서 점차 노츨을 늘려 보니 이렇게 된거랍니다.
@PinkWink - 2010/03/16 06:02
답글삭제멋죠요? ㅎㅎㅎ
@빨간내복 - 2010/03/16 06:18
답글삭제야경엔 장 노출해야 하니까 삼각대가 필수더군요. 저도 똑딱이에 익숙해서 카메라를 드리대고는 마구 셔터만 눌러대는 버릇이 아직도..
저는 야경을 보는 걸로만 만족해야 할듯하더군요..재대로 나오는게 어려운 야경사진..
답글삭제육교에서 마징가 Z가 나오는거 아닌가요? ^^
답글삭제행복한 하루 되세요
디자인이 아주 기발합니다.
답글삭제일산에 이런 멋진게 있었다니..
야경 공부를 하셨군요...
답글삭제저도 야경을 안찍어본지 참 오래된 듯 합니다.
이놈의 게으름때문에요... ㅎㅎ
야경사진을 볼때마다 드는건 무한한 존경심입니다.
답글삭제저 역시 야경은 그냥 보는것으로 만족을 하고 있습니다. ;)
저 닉넴 홍천댁이윤영에서 이곳간으로 바꿨어요^^
답글삭제전 아직 똑딱이로 찍고 있어서리~~~ 무조건 부러워요^^
@핑구야 날자 - 2010/03/16 08:18
답글삭제장항동 IC로 들어와 일산호수쪽을 향해 좌회전 하자마나 나옵니다. 감사합니다. 핑구님. 오늘 하루도 행복하게 지내세요.
@yureka01 - 2010/03/16 09:33
답글삭제원 멸말씀을.. 유레카님 사진 실력을 알고있는데..
@복돌이^^ - 2010/03/16 09:34
답글삭제좀 그런 분위기이지요? 어두우면 곤충 로봇 같기도 하구요.
@오지코리아 - 2010/03/16 11:58
답글삭제서초동 고속버스 터미널 건너편가 예술의전당 앞길에 이런 좀 컨템포라리한 디자인의 육교가 있더군요.
@BK - 2010/03/16 14:02
답글삭제지금 공부 중입니다.ㅎㅎ
@raymundus - 2010/03/16 14:38
답글삭제야경 전문 블로거가 있지요. 제가 자주 가는 곳은 작은소망님 블로그입니다. ^^
@이곳간 - 2010/03/16 16:10
답글삭제왜 이름을 바꿨나요? 이제 비지니스를 위한 본격 변신인가요? 축하합니다. 번창하시기 바랍니다.
저도 카메라 사서 얼른 연습해보고 싶어요 ㅠ_ㅠ
답글삭제@바람처럼~ - 2010/03/16 18:08
답글삭제카메라 사실때 좋은 걸로 전문가한테 조언듣고 기종을 고르세요. 저는 그냥 한사람 말듣고 덜커덕 샀는데 기종을 너무 보금/초보용으로 고른게 아닌가하는 아쉬움도 있습니다. 사서 금방 버릴것도 아닌데 오래 쓰려면 역시 기종은 괜찮은 걸루 해야 할 것 같네요.
삼각대가 있다면 더 좋겠지만 아니더라도 벤치나 편평한 바위 같은것들을 이용하셔도 좋을것같아요^ㅇ^
답글삭제@띠용 - 2010/03/16 20:09
답글삭제그래도 야경은 장노출을 해야하게 때문에 카메라를 받혀주는 확보가 필요해 삼각대가 있어야겠더군요. ^-^
마지막 두사진은 노출시간을 20 초씩 했었으니까요.